>1번계좌에서 2번계좌로 이체시키고 대체상대계좌로 2번계좌 지정하고나서
>출금으로 기록하면 2번계좌도 출금으로 기록됩니다.
>
>한쪽이 출금이면 반대쪽은 입금으로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머니플랜에서는 그렇게 되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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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를 정리할 때
한쪽 계정에서 [입금]이면 상대계정에는 [출금]으로 표시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질문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드리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대체거래는 언제나 2개의 계정에 같은 날짜에 같은 금액이 쌍으로 이루어져서 발생 합니다.
대출상환을 한다면 대출통장에는 상환되어 부채가 감소하고 예금통장에는 출금되어 자산이 감소하게 되고 적금불입을 하게 된다면 적금통장에는 적금잔액이 증가하고 예금통장에는 적금잔액 증가한 만큼 예금이 줄어들겠지요.
대체거래가 이루어질 때 한쪽 계정에만 거래가 발생하거나 금액이 다르거나 날짜가 다른 거래는 있을 수 없습니다.
간혹 A통장에서 B통장으로 송금을 할 때에 수수료 관계로 출금된 금액과 입금된 금액이 다를 수 있는데 이럴 때의 수수료 즉 차액은 대체거래가 아닌 지출(비용)인 것이지요.
문제는 이럴 때 양쪽 계정에 항목을 어떻게 정리해 주느냐인데
만약
항목을 생각하는 대로 표시를 한다고 하면
대출상환 <-> 출금
대출(빌린 돈) <-> 입금
적금불입 <-> 출금
현금서비스 <-> 입금
신용카드결제 <-> 출금
과 같이 표시를 해야 합니다.
뭔가 공통점이 보이죠.
그렇습니다. 상대계정은 모두 입금 아니면 출금 입니다. 사실 대출상환, 적금불입, 현금서비스, 신용카드결제 와 같이 표시를 하였지만 따지고 보면 그것 또한 입금 또는 출금 입니다.
다시 말씀 드려 대체거래는 모두
입금 <-> 출금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는 무슨 명목으로 입금을 했고 무슨 명목으로 출금을 했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적금불입, 대출상환 같은 항목을 만들어서 사용을 하는 것이지요. 항목은 집계를 위한 분류일 뿐이지요.
항목을 표시할 때 한쪽 계정에는 [대출상환]을 다른 쪽 계정에는 [출금]을 표시한다고 할 때 [출금]이 표시되는 계정 즉 통장은 어느 통장일까요? 대출통장? 일반예금통장?
상식적으로 일반예금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니까 돈이 빠져나간 통장에 [출금]이 표시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표시를 한다면?
예금통장에는 어던 명목으로 돈이 빠져나가고 들어왔는지를 알 수가 없이 온통 [입금] 또는 [출금] 표시만 있게 됩니다.
따라서 머니북(머니플랜)에서는 양쪽 계정에 똑 같은 항목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즉 대출통장에도 [대출상환], 예금 통장에도 [대출상환] 그리고 실제 집계를 할 때도 [대출상환]으로 집계를 하므로 알아보기 쉽고 정확한 통계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바로 [입금], [출금]인데 A통장에서 B통장으로 송금을 한다고 [출금] 항목을 지정하면 B통장에도 [출금] 항목이 표시되어 혼동이 오는 것이 사실 입니다.
때문에 머니플랜에서는 혼동하지 않도록 강제로 [출금]이 지정되면 상대계정에는 강제로 [입금]을 표시하도록 하였는데... 이렇게 함으로서 집계가 이중으로 되고 또한 예외 처리에 의해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머니북(MoneyBook)에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지정되는 항목을 양쪽에 같이 표시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출금]을 지정하면 상대계정에도 같은 [출금]이 표시되게 됩니다.
만약 이렇게 표시되는 게 혼동을 주고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입금/출금의 항목을 [계정간이체] 또는 [은행예금] 또는 [현금인출]과 같이 구체적인 항목을 만들어 이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현금을 은행에 예금한다고 할 때
[현금계정]에 표시가 [은행예금]이고
[예금통장]의 표시도 [은행예금]이면 알아보기 쉽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지요.
물론 [계정간이체]라는 항목을 통일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