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가는 MoneyPlan

조회 수 10076 추천 수 27 2009.01.13 23:01:55
벌써 3년째 이용하고 있는 MoneyPlan.
최근에 여러 무료 싸이트에서도 유사한 온라인 가계부를 제공하지만 다소 비싼 돈을 주고도 꼭 MoneyPlan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온라인 가계부에서는 감히 넘보지 못하는 막강한 복식부기 개념과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래픽등)?  과연 그럴까?

나는 감히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그것보다는 고객을 소중히 생각하는 MoneyPlan 개발자들의 마음이 아닌가 한다.

예전에 이런 유사한 복식부기 개념을 도입했던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최초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만) 신한 "이모든" 가계부를 사용하다가 서비스가 중지되는 바람에 이런저런 인터넷 가계부를 이용해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고 우연히 알게되어 가입하게 된 MoneyPlan.
처음에는 "이모든" 가계부에 뒤지지 않는 막강한 기능들이 나를 사로잡았으나 그것만이 MoneyPlan의 모습은 아니었다.
일년전인가 "국민카드" 서비스가 보안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계속 지리하게 해결하지 못하다가 결국은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원치않는 고객들에게는 환불처리까지 해준다고 했다. 나도 그 때 약간 망설였다. 주로 사용하는 카드가 국민(KB)카드였기에 그게 온라인 서비스가 안 된다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나 몇 년 동안 계속 써오던 MoneyPlan을 쉽게 버릴 수 없어 불편함을 감수하고 거의 일년여을 사용해왔다. 그런데 어느날 반가운 소식이 떴다. 게시판에 국민(KB)카드 서비스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랬다. 고객들에게 더 이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공지까지 했지만 MoneyPlan은 거기에서 멈춘게 아니었다. 나처럼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용하는 고객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무려 일년여의 긴 세월이긴 했지만 결국은 다시 서비스를 재개하게 된 것이다.

끝까지 고객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믿음이 가는 MoneyPlan. 그렇기에 나의 선택은 지금까지 변함없다.

늘 지금과 같이 초심을 잃지않고 대한민국의 최고의 가계부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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