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것처럼 일관성을 갖기 위해 표시를 하지 못했습니다.
표시를 하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 것과 별도로 해야할 것이 너무도 많게 됩니다.
또한 머니북에는 전체 계정을 한꺼번에 보는 기능도 만들어져 있는데(전체계정입력) 전체계정의 거래내역을 한거번에 볼 때도 문제가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작은 칸 하나만 나오게 하면 될거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해 부득이 제외를 한 것이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메모]에 할부를 표시하시고 내용까지 보시고자 한다면 더블클릭에 의해 편집화면으로 열어서 보시는 방법이나 [신용카드 통합관리] -> [승인내역]에서 확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만족스런 답변을 드리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고맙습니다.

답변으로 보아서는 전체계정을 한꺼번에 볼 때가 가장 문제가 되는 모양인데
그게 어떤 기능인지 바로 와닿지가 않고 평소에 한번도 쓰지 않은 저로서는
많이 아쉬운 부분이네요.
뭐 그밖에도 추가적인 작업이 많이 필요하신 줄로 알겠습니다만...
메모에 일일이 할부를 표시하느니 그냥 왔다리갔다리 대조하는게
오히려 편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승인내역에서 확인하란 말씀은 좀... 승인내역 이외의 부분도 많다는걸 아실텐데... 단순대조가 아니라 내역수정과 추가입력이 필요한 거거든요.
안된다면 할 수 없지만 큰 기능보다는 기본적인 기능 구현에 더 신경쓰는
머니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말씀이 다 옳습니다.
틀려서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기능이나 표시를 구현함에 있어 한가지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기도 하답니다.
고객님들의 의견들은 늘 귀와 마음을 열어놓고 듣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의견이 없는 것은 바로 수용을 하고 의견이 맞지만 구현이 어려운 것들은 메모 했다가 상황에 맞게 구현을 하고 있음을 잘 아실 것으로 생각 합니다.
간혹 의견이 맞지만 일부분에 해당된다는 판단이 들 때는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기능이나 화면에 보여지는 것이 많으면 좋겠지만 꼭 그렇지만 도 않음을 여러 고객님들과 수년간 대화를 하면서 알아가게 됩니다.
말씀하신 할부 표시를 예로 든다면.
많은 고객님들이 할부를 사용하거나 꼭 필요하다고 한다면 화면 구성을 달리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실상은 그렇지만 도 않을 수 있답니다.
할부란은 텅 비어 있고 그로 인해 다른 계정들의 표시 영역을 차지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음을 이해 바랍니다.(지금 드린 말씀이 그래서 안 한다는 말씀이 아님을 이해 바랍니다. 그런 면도 검토를 한다는 것이지요.) 마치 고객님께서 전체계정을 한 화면에 보는 게 와 닿지 않는 것처럼 다른 분들께는 할부란의 존재가 의미없으실 수도 있답니다.
머니북은 이런 관련된 실수를 머니플랜에서 참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어 머니플랜을 처음 만들 때는 고객님들이 현금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것이고 또한 그로 인해 받는 고통을 해결해 드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그래서 만들었던 것이 [돌려막기...] 기능인데 3개월 걸려서 만들었지만 사용빈도는 극히 적더군요. 나중에 분석을 해서 얻은 결론은 머니플랜(머니북)으로 관리를 잘 하시는 즉 머니플랜(머니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현금서비스를 받지 않는다는...(좋은 일이지요)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어떤 이유 또는 담당자 독단으로 고객님들의 의견을 채용하고 무시하고 보류하고 그러지 않음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의견들이 모이고 또한 여러 상황들을 처리하다 보면 필요치 않을 것 같은 내용이 요긴하게 쓰이고 때로는 꼭 필요할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은 것들의 연속들이고 그러한 것들을 잘 가리고 판단해야 하는 것이 담당자의 몫임을 말씀 드리고자 함 입니다.
이번 건도 그렇고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세요.
바로 적용하지 못한다 해도 그것은 고객님 말씀이 틀리거나 또는 무시하거나 한 것이 아님을 알아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