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6-24(金)                                 vol. 245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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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금리에 우는 서민] '리볼빙 서비스'의 덫

카드사들은 여기에도 덫을 쳐놓았다. 리볼빙 서비스는 이용금액의 5%에서 10%만 결제하면 남은 대금의 상환을 계속 미룰 수 있는 제도라서 목돈이 없어도 계속 상환시점을 연장할 수 있어 유리하지만 문제는 금리가 높다는 것. 리볼빙은 최고 금리(현금 서비스 기준)로 보면 연체이자와 다름없는데 연체금리가 최고 연 29%인 카드사의 리볼빙 최고 금리는 연 28.19%로 큰 차이가 없다고. 연체금리가 최고 연 28%인데 리볼빙 최고 금리는 연 27.9%인 곳도 있으며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연체금리와 리볼빙 최고 금리가 1~2%포인트 정도 차이고 1%포인트 미만인 곳도 적지 않다고.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7월 7일 0시, 기름값 시한폭탄 째깍째깍…

국내 정유 4사(社)가 지난 4월 7일부터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리터(L)당 100원 내린 조치가 다음 달 6일로 끝나서 정유사들은 다음 달 7일 0시를 기해 주유소 공급가격을 원상복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고. 원상복구란 기름 공급가격을 L당 100원씩 다시 올린다는 의미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100원을 올려 공급하면, 소매업체인 주유소는 이윤을 줄이지 않는 한 100원을 올려 받을 수밖에 없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금융사 해킹 사고 땐 고객피해 보상 의무화

앞으로 금융회사들은 외부인의 해킹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되거나 전산사고가 일어났을 경우에도 고객에게 의무적으로 피해를 보상해야 하고 또한 금융회사 직원들이 접속하기 위한 외부 인터넷망과 내부 금융전산망을 분리하고,데이터베이스(DB)는 내부망에만 설치 운영해야 한다고. 금융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금융회사 정보기술(IT) 보안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 지난 3월 현대캐피탈의 고객 정보 유출,4월 농협의 전산망 마비 사고와 최근 NH투자증권의 거래내역 노출 사고 등이 잇따랐기 때문이라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대형마트 PB상품 ‘같은 품질 싼 가격’ 맞나

대형마트 PB상품들이 '같은 품질 싼 가격'을 내세우며 매출 비중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데 업계에 따르면 가격이 싼데도 품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대형마트 3사의 매출에서 PB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모두 20%를 넘고 있는데 일각에선 PB상품의 확산이 장기적으로 유통생태계의 혼란을 가져올 것이란 지적도 있다고. ◆'같은 품질 싼 가격' 소비자 선택권 늘어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 품질에 대해서 익명을 요구한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제조업체에서 제품을 생산해 대형마트에 공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똑같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고. ◆ 차별화된 상품기획력으로 PB상품 취지 살려야...

[문화일보] 기사 더 보기

 

 

■ "경쟁률도 못믿겠네"…로열층도 미분양

올 들어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아파트 단지에서도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데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원에서 분양한 A아파트는 공급 물량의 50%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고. 경쟁률이 최고 15대 1까지 치솟으며 1순위에서 마감됐던 전용 84㎡도 미계약 잔량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가 순위내 마감된 의왕 B아파트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분양 관계자들은 계약률이 70%를 넘어섰다고 말하지만 실제 계약률은 이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파리바게뜨, 빵 60개 품목 9.2% 인상

제빵 가맹점 뚜레쥬르에 이어 파리바게뜨도 빵 가격을 올리기로 했는데 파리바게뜨는 24일부터 전체 빵 690개 가운데 6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9.2% 인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고. 이에 따라 우유식빵이 1천900원에서 2천원으로, 찹쌀 도넛이 800원에서 900원으로, 고구마파이가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각각 값이 올랐는데 파리바게뜨가 밝힌 인상 이유는 설탕과 밀가루, 버터, 유지를 비롯한 원가 상승과 유가 및 인건비, 점포 임대료 등 간접 비용 증가라고. 앞서 15일 뚜레쥬르는 빵 28종의 매장에서 권장하는 소비자 가격을 평균 8% 올린 바 있어 식료품의 잇따른 가격상승도 우려된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증권사 사장 11명, 무더기 해직?"...발칵 뒤집힌 여의도

스캘퍼(초단타매매자)의 주식워런트증권(ELW) 부정거래를 수사해온 검찰이 수사선상에 오른 12개 증권사(1명은 전직) 대표 모두를 자본시장통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해당 증권사는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HMC투자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전직), LIG증권, 현대증권, 한맥증권 등인데 최악의 경우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증권사 사장들이 한꺼번에 현직에서 사라질 수도 있는 초유의 사태라고. ◇벌금만 받아도 '면직', 증권업계 "테러 수준" ◇법리공방 치열할 듯 ◇공동대응 논의도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아내 몰래, 남편 몰래… '비밀계좌' 이용법

최근 금융가에서 아내 몰래 비상금을 숨길 수 있는 비밀계좌 서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은행 지점에는 계좌기록이 남지만, 인터넷에서는 흔적도 찾을 수 없는 계좌라고. 인터넷뱅킹을 할 때 계좌가 보이지 않도록 하는 '인터넷계좌 숨기기'는 가장 낮은 수준의 비밀계좌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숨김기능을 사용하면 계좌가 나타나지 않지만, 원상회복시키면 다시 인터넷뱅킹을 할 수 있으며 국민·신한·우리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이보다 수준이 높고, 가장 이용빈도가 높은 것은 '보안계좌'인데 보안계좌는 인터넷이나 콜센터 등 직접 은행직원을 대면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거래가 불가능하고, 인터넷상에 계좌정보도 나타나지 않는다고. 가장 강력한 보안 강도를 자랑하는 것은 우리· 하나은행 등이 내놓은 시크릿계좌 서비스인데 시크릿계좌는 예금조회와 인출, 해지를 모두 통장을 가입한 특정한 영업점에서만 할 수 있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소맥잔’ 상반기 최대히트…아이디어 상품 1위 뽑혀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소맥' 전용잔이 올 상반기 최대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고 남성의 헤어스타일을 정돈해 주는 '매직모히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트랜스포머 테이블'도 아이디어 상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오픈마켓 11번가는 상품담당자(MD) 2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아이디어 상품을 조사한 결과 '소맥잔'이 15.6%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는데 소맥잔에는 소주와 맥주 비율이 1:9~5:5까지 눈금으로 표시돼 있어 이 선에 맞춰 소주를 따르면 취향에 맞는 '소맥 폭탄주'를 만들 수 있다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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