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7-26(화)                                 vol. 267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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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랜덤 박스’ 쇼핑 주의보

인터넷 쇼핑사이트 등의 '랜덤(random) 박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골탕을 먹고 있는데 랜덤 박스란 무작위 쇼핑의 개념으로 일정 금액대를 선택하면 판매자 측이 가격대에 맞는 물건을 발송하는 쇼핑 형태여서 저렴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혹은 마음에 들지 않은 물건을 '복불복'으로 받을 수 있다고. 그러나 판매하지 못할 질 낮은 물건을 보내는 등 비양심적 판매 탓에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문제는 구매자들이 피해를 입고도 보상을 받거나 형사처벌을 요구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2배 금리에 적금 들었더니…낚시형 금융상품 ↑

연 7%의 고금리를 준다며 우리은행이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는 적금 상품으로 덕분에 출시한 지 20일도 안돼 11만 명이 가입했는데 하지만 앞으로 1년간 우리카드 이용 실적이 지난해 쓴 것보다 1000만 원 이상 많지 않을 경우 금리는 4%대로 떨어진다고. "가입할 때는 그런 조건이나 상황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이 없었어요. 막상 가입한 다음에 물어보면 여러 조건들이 있다고 그제서야 늦게 설명을 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정말 황당하죠" 금융당국은 이런 낚시형 금융상품이 무분별한 카드 영업경쟁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SBS] 기사 더 보기

 

 

■ 소비자 절반 이상 "물가 4% 넘어 오를 것"

소비자가 예상하는 앞으로 1년간의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개월 만에 다시 4%로 올라섰는데 특히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물가가 4.0%를 넘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4월 4%를 기록하며 2009년 6월(4.1%)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으로 4%대에 올라섰는데 5월과 6월 각각 3.9%로 소폭 떨어졌지만 지난 달 재차 4.0%를 기록했다고.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바구니 물가가 떨어질 줄 모르며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워터파크 하루 노는데 40만원…‘물폭탄 주의’

지난해 모두 377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3대 워터파크(캐리비안베이·오션월드·설악워터피아)의 올해 입장료는 5년 전에 비해 평균 36% 인상된 것으로 분석됐는데 오션월드와 설악워터피아가 각각 50%와 40% 인상했으며 캐리비안베이는 그나마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7% 올려 인상폭이 가장 낮았다고. 오션월드의 경우 5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설악워터피아는 5만2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각각 입장료를 올렸는데 최근 5년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8%인 점을 감안하면 오션월드와 설악워터피아의 입장료 인상률은 물가 상승률의 2∼3배에 달하는 셈이라고. 다른 부대비용도 껑충 뛰어오른 건 마찬가지인데 5년 전만 해도 3000원이던 구명조끼 대여료를 5000원으로, 7000원 이하였던 비치체어는 1만원으로, 1만원 이하였던 선베드는 1만5000원 가량으로 각각 인상한 상황으로 점심식사와 간식, 음료수 등까지 합하면 4인 가족 기준으로 하루 동안 총 40만원 안팎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문화일보] 기사 더 보기

 

 

■ 수입맥주가 국내 시장 판도 뒤흔든다

수입 맥주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파고들면서 국내 맥주 시장 판도에 변화를 이끌고 있는데 점유율은 아직 낮지만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국내 맥주 소비 트렌드까지 바꾸고 있다고. 쌉쌀하고 독특한 맛을 지닌 수입 맥주 열풍에 국산 맥주도 진한 맛을 지닌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수입 맥주, 대형마트 매출 점유율은 20% 넘어서 ◆국내 맥주 브랜드도 변신에 나서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주택구입·의료비 외 퇴직금 중간정산 못해

정부가 25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을 공포함으로써 내년 7월 26일부터 퇴직급여 제도가 근로자들의 편익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되는데 개편안은 근로자의 노후보장 기능을 높이고 중소기업에 퇴직연금을 확산하며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를 활성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퇴직금이 노후소득 보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택 구입, 의료비 마련 등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만 지급되도록 일반적(상시적·비자발적)인 퇴직금 중간정산은 제한된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늘그막에 갈라서면 피 같은 연금도 반 토막

황혼이혼이 늘어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한 부부 중 동거 기간이 20년 이상인 부부가 23.8%를 차지해서 1990년 5.2%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국민연금에 의존해 노후를 살아가려던 사람에게 황혼이혼은 비상 상황으로 이혼하면 부부가 국민연금을 나눠 가져야 하는 분할연금 제도 탓인데 분할연금 제도란 혼인 기간이 5년 이상인 부부가 이혼하면 60세부터 받는 국민연금을 양쪽으로 나누어 지급하는 것으로, 배우자의 연금 가입 기간 중 혼인 기간에 해당하는 연금액을 부부가 절반씩 나눠 받게 된다고.

[주간동아] 기사 더 보기

 

 

■ "베이비붐 세대, 은퇴후 집 팔아 생활해야"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이후 소득은 줄어드는 데 반해 모아둔 자산은 없어 보유 주택을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25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른 주택시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 보유 자산 3억3000만원 중 74.8%가 주택 등 부동산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금수령시점인 65세까지 약 10년간 뚜렷한 소득이 없어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부동산을 처분할 가능성이 높은데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약 688만명이 있다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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