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8-26(金)                                 vol. 289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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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삼겹살, 대구가 가장 저렴...비싼 도시는?

행정안전부는 25일 전국 2318개 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방공공요금과 외식비 등 서민생활 10개 품목 가격을 16개 시도별로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는데 조사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의 삼겹살 1인분 평균가격은 9439원이었다고. 대구의 삼겹살 가격은 1인분에 753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으며 제주도는 1만1800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서울(1만386원)과 인천(1만960원), 경기(1만400원), 전북(1만667원) 등의 삼겹살 가격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송충현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배 2개만 집어도 만원… 살떨리는 추석 물가

서울 문정동에 사는 주부 백선화(41)씨는 이번 추석 차례상에는 평소 5개씩 올리던 사과와 배를 3개씩으로 줄이기로 했는데 "배 2개만 집어도 만원이 넘어 살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산적과 부침도 차례상에 올릴 최소한으로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주부 88% "추석 체감경기 나빠졌다" ◆대형마트보다 재래시장이 저렴, 세일기간에 미리 준비하기도. 전문가들은 상하지 않는 차례상 품목의 경우에는 미리 구매해두면 좀 더 저렴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박제선 부장은 "정종 같은 주류나 밀가루 등의 가공식품은 미리 온라인 기획전이나 대형마트 특판 행사를 이용하면 40% 정도 저렴한 장보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신은진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집값 폭락 시나리오` 현실화되나..악재 쌓인다

경제와 금융시장, 정치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집값 하락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가계부채가 900조원에 육박하면서 금융권이 대출을 죄고 있으며 금융시장 불안으로 시중 자금이 경색되는 분위기라고. 집 가진 빈곤층, `하우스 푸어(house poor)`들이 더 이상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너도나도 집을 팔겠다고 나서면 가격 폭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인데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우호적이던 이명박 정부의 임기가 1년여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도 집값 하락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대목. ◇ 대출 막히면 집 살 사람 사라져 ◇ `하우스푸어` 못 견디면 대량 매물 ◇ MB 레임덕과 집값의 함수 주목 [박철응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주부들 "알뜰 장보기 물가정보… 그게 뭐죠?"

정부가 물가안정대책으로 '주간 알뜰장보기 물가정보'를 의욕적으로 내놨지만, 주부 등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데 25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 장을 보러 온 시민들 중 정부의 물가정보를 이용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눈에 띄지 않았다고 정부는 물가관계장관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주부터 농수산물유통공사(aT)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한 차례씩 알뜰정보지를 공개하는데 출발부터 반응이 싸늘해서 첫 주 알뜰정보지의 조회건수는 고작 220여건, 이번 주는 200건에도 못 미쳤다고.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아직 가격정보 공개를 시작한 지 2주째라 이용빈도가 차차 늘어날 것이고 제수용품 수요가 많은 추석 성수기 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상순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제주행 항공이 1만원…‘얼리버드’ 티켓 판매

제주항공이 오는 10~12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을 미리 예약할 경우 티켓 값을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항공권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는데 11~12월 김포와 부산, 청주에서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노선은 일부 좌석에 한해 주중 최저 1만원부터 표를 구할 수 있다고. 예약률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지며 출ㆍ도착 날자를 변경하거나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 "임플란트 원가 56만 원"...소비자 불만

인공치아 이식술인 '임플란트'는 고가의 부담스런 치료라는 생각이 우선 앞서는데 보통 150만 원~180만 원 정도하는 임플란트의 원가를 알아보니 의사의 수술비까지 포함해도 50만 원대였다고. 네트워크 치과가 공개한 국산 임플란트 원가표를 보면 잇몸에 고정시키는 나사모양의 픽스처 9만2천 원에서 10만2천 원, 픽스처 위에 연결하는 어버트먼트 5만천 원에서 6만6천 원 등 소모품까지 합산한 주재료 최저값은 27만8천 원이고 여기에 수술의사 1명 인건비 20만5천 원과 수술보조인력 1명당 3만 원, 기타 병원유지비 등을 다 합쳐도 최종원가는 56만3천 원이라고. 하지만 실제 환자들이 내는 임플란트 시술비는 적게는 80만 원에서 많게는 200만 원이 훨씬 넘었는데 이마저도 최근 들어 많이 내린 편으로 종전에는 300만 원을 웃돌았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받는 곳이 남아 있다고. [김호준 기자]

[YTN] 기사 더 보기

 

 

■ 자문형 랩 우수수… 잔액 16.9% 빠져나가

지난해 말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자문형 랩어카운트(종합자산관리계좌) 잔액이 주가 폭락으로 16%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가 하락기에는 현금을 늘려 위험성을 방어하겠다’던 자문형 랩의 실제 수익률은 주가지수보다 더 많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 잔액 급락, 수익률 폭락 ○ 신뢰 타격…아직은 지켜보는 투자자 많아 [하임숙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금값 2일간 160달러 급락..드디어 버블 터졌나

금값이 하루에 온스당 100달러 이상 급락하자 버블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 금값 급락의 배경을 두고 일시적인 조정이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드디어 버블이 터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내 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온스당 104달러, 5.6% 급락하며 단숨에 1757.30달러로 미끄러졌는데 금값은 장 중 1750.55달러까지 내려갔고 22일 기록한 최고치 1911.46달러를 기준으로 금값은 이틀간 온스당 160.91달러, 8.4% 추락했다고. ◆CME가 금값 급락의 주범..역시 무서운 규제 ◆"금값 고점 쳤다..한달반 내에 1650달러까지 떨어질 것" ◆금은 어차피 헤지용..장기적으로 강세 이어질 것 ◆금 올들어 상승률 25%..세계 최대 ETF 자리는 뺏겨 [권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높아진 문턱… 재테크 전략 새로 짜자

이자는 낮고, 은행에는 돈도 많지만 갑작스레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는데 6월 말로 876조원을 넘긴 가계부채를 정부가 어떻게든 줄이겠다며 은행은 물론 카드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출억제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김병효 우리은행 상무는 "꼭 필요하지 않은 대출,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 대출자에게는 가능한 한 갚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에 따라 이자만 내는 대출은 점점 사라지고, 대출자가 원할 때 돈을 빌리는 마이너스 대출도 한도 자체가 축소될 전망. ◆단골 아닌 은행 문도 두드려라 ◆보험이나 예?적금 대출도 활용 [김태근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글로벌 금융위기 40대 이상에 집중됐다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40대 이상 가구주의 자산에만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자산의 가치가 감소한데다 기존 자산구조를 변경하지 못했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특히 60대 이상 가구는 주택자산 비중의 양극화가 심했는데 60대 이상 가구 중 총자산의 90~100%를 주택자산 형태로 갖고 있는 가구 비중이 11.6%에서 25%로 급증한 반면 같은 연령대에 무주택 가구주 비중이 15.7%에서 26.0%로 급증해서 집이 자산의 전부이거나 또는 집이 없는 60대 이상 가구의 비중이 각각 두 배 가량 늘어났다고. [전경하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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