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공사비 수도료에 ‘덤터기’
한국수자원공사의 부채비율이 현 정부 들어 6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수공은 이를 수도요금 인상으로 메울 계획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고. 수공의 부채는 지난해 기준 8조원에서 내년에는 15조원으로 2배 가까이 늘고, 이후에도 매년 15조∼16조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자를 상환해야 하는 금융성 부채가 전체 부채의 90% 수준을 넘어 위험 부담이 더 큰 상황이라고. 수공이 국회에 제출한 중장기 전략경영 계획에 따르면 수공은 광역상수도와 지방상하수도 등 수도요금을 내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3%씩 총 27% 인상할 계획이다. 부채 증가에 따른 수지 악화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이희경, 임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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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볼빙' 달콤하지만 위험한 유혹..신용등급에 영향 '주의'
상환부담을 덜어준다는 리볼빙 서비스가 보이지 않는 '빚'을 키울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데 과장 광고를 통해 높은 수수료율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등 카드사들이 소비자들을 교묘한 방법으로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 소비자, 비싼 수수료 인지 못해 ◇ 신용등급과 무관치 않다 ◇ 리볼빙의 또 다른 이름 '주의' [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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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뛰면 수입 물가도 올라… 서민경제 더 팍팍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 물가가 치솟아 서민층의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질 전망인데 22일 달러 대비 원 환율은 전날보다 29.9원 오른 1179.8원을 기록해서 작년 9월 이후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환율 상승은 수입 물가 상승으로 직결되는데 지난달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내려갔지만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0.5% 올랐다고. 한은 고위 관계자는 "고물가는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에게 훨씬 충격"이라며 "서민들의 불만이 쌓이게 되면 정치적인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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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 위기 국면으로… 금융대란, 실물경제로 전이중
미국은 초저금리 정책과 양적완화 대책 등을 내놓고도 이중침체(더블딥)의 앞에 서 있고 유로존 역시 재정 위기와 신용경색에 시달리고 있으며 금융시장은 선진국 정부의 대책에 기대하고 실망하기를 반복하면서 지쳐 가고 있다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금융위기는 실물위기로 전이되고 있는데 22일부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리지만 전문가들은 국제 공조를 해도 더 이상 내놓을 방안이 없다고. [이경주,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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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트리플 악재' 영향권에…
최근의 가파른 환율 오름세는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의 급등세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시장의 불안감을 커지고 있는데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을 전날보다 29원90전 급등한 1179원80전에 거래를 마쳐서 지난해 9월 2일 이후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국내 주식시장도 큰 폭으로 내렸는데 코스피는 53.73포인트(2.9%) 하락한 1,800.55에 장을 마감했다고. 채권시장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로 채권금리는 환율 급등으로 장 초반 상승하다가 저가 매수 양상이 나타나면서 국고채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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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돌침대’ 수백종… 속아 사면 자다가 벌떡
돌침대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부터 명품으로 꼽히는 장수돌침대 상호를 사용하는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어 소비자들만 혼란을 겪고 있는데 대다수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이 원조 ‘장수돌침대’인지 구별하기 힘들다 보니 일부 업체들은 불량 제품을 버젓이 판매하거나 수리도 제대로 해주지 않는 등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가 커지고 있다고.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어디가 원조인지를 따지기보다는 지나치게 싼 가격이나 과장 광고에 속지 말고 직접 제품과 제조사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고.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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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베이비붐 세대 자산 관리 몰두
앉아서 돈을 까먹는 시대. 불패 신화를 자랑하던 부동산이 흔들리고, 물가가 치솟으며 예금이자는 사실상 마이너스고 글로벌 경제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악재가 돌출하면서 주식 직접투자나 각종 펀드도 순식간에 마이너스가 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돈을 장롱 속에 묻어 둔다면 물가상승률이 요즘처럼 매년 4%일 경우 18년 뒤면 저절로 반 토막이 된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본격 접어들면서 집 하나 있으면 노후생활이 해결되는 시대는 끝났다. 2018년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전체의 14%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대 삼성증권 마케팅 상무는 "우리나라는 이미 경제활동인구가 정점에 도달했으며, 향후 노령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주택을 구입할 젊은 세대가 줄어들어 부동산이 더 이상 대세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은행 예금은 재테크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고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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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게까지 일하지 말라, 그런데 오늘은 끝내야지!" 무슨 소린지…
마음의 소통 없으면 '불통', 리더는 먼저 권위 내려놓고 구성원 입장에서 솔직해야 #소통 능력은 공감지수에 달려 #메시지의 왜곡을 막는 소통 방법 #공통 관심사를 의사소통 주제로. 리더가 조직에서 구성원과 반드시 공유해야 할 소통의 주제는 무엇일까. 첫째,조직의 비전과 목표다. 둘째,리더는 구성원들과 조직의 성과에 대해 소통해야 한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예측할 수 있는 공통의 관심사를 소통의 주제로 삼아야 한다. 비전과 목표,성과는 조직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문제다. 따라서 수시로 구성원들과 이런 공통의 관심사를 놓고 대화해간다면 구성원들은 리더에게 더 많은 신뢰를 보낼 것이다. [김한훈 로이인스티튜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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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난 속 빈집 되레 늘어… 집주인 "월세로" 세입자 "전세를"
최근 서울ㆍ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회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전세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전세를 월세ㆍ반전세로 전환했던 물건이 임차 수요를 구하지 못해 다시 전세로 방향을 틀고 있다고. 과거 공급량이 몰리면서 전세금이 하락했다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한 잠실 일대에서 이 같은 현상이 속속 포착되고 있는데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잠실엘스, 잠실리센츠 등 일대 고층 아파트 전세는 품귀를 보이지만 월세ㆍ반전세 물량은 나가지 않고 쌓여 있다고. 박원갑 부동산1번지 연구소장은 "현 상황은 전ㆍ월세난이 아닌 전세난으로 봐야 한다"며 "전반적인 월세 수준이 세입자들이 받아들일 만한 정도까지 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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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집테크 신풍속도
'어디에서 살까?' 젊은 사람들은 이런 질문에 답하기가 쉽다. 직장에서 가깝거나 학군이 좋거나 혹은 교통이 편리한 곳 등 여러 기준을 놓고 본인 지갑 사정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혹은 은퇴한 사람들에겐 이 질문은 또 다른 차원의 걱정거리다. 만약 60세에 은퇴한다면 앞으로 40년간 살아갈 곳에 대한 문제인데다 나이가 들면 이사를 자주 다니기도 힘들다. ①낙상 사고에 대비하라 ②주택 과소비는 피하라 ③외딴 '섬'은 피하라 [이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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