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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9. 29 (木)      |      vol.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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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커피빈마저.." 11곳 적발 '기막혀!'

원두커피의 원산지를 허위표시하거나 오인하도록 표시한 원두커피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는데 서울본부세관은 스타벅스와 커피빈, 동서식품, 네슬레 등 11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원두 커피를 조사한 결과, 10개 업체가 커피생두가 생산되지 않는 이탈리아와 미국, 스위스 등으로 원산지를 허위표시했다고 밝혔다고. 또 6개 업체는 겉포장지 앞면에는 케냐, 콜롬비아 등에서 나온 커피라고 적어 판매하고 있지만, 뒷면에는 원산지를 미국, 독일 등 다른 나라로 표기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오인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YTN] 기사 더 보기

 

■ 집값보다 무거운 ‘한달살이 인생’

최근 전세가격 급등의 여파로 월세가격이 상승하면서 룸메와 하메를 찾는 이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룸메는 방을 함께 쓰는 룸메이트, 하메는 한 집에서 살되 방을 각자 쓰는 하우스메이트의 준말이라고. 룸메나 하메를 찾는 이유는 금전적 부담이 점차 크게 느껴져서인데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의 월세가격 평균상승률이 15년 만에 최고를 기록해서 지난해에 비해 2.8% 상승해 1996년 10월 2.9% 상승한 이래 최고치라고. ◆베이비부머, 은퇴 대비용 월세 매물에 관심 ◆‘한달살이’ 양산하는 주택시장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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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가계 양극화 심화..소득증가율 격차 2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의 소득 증가율이 가계소득 증가율을 두 배 이상 웃돌면서 가계와 기업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소득 규모는 280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가계소득 규모는 727조2천억원으로 전년보다 7.3% 늘어서 기업소득이 가계소득보다 2배 이상 빠르게 늘어난 것이라고. 한은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반도체, 자동차, 휴대전화 등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업소득이 빠르게 증가했다"면서 "반면 가계는 임금상승률이 그만큼 크지 않았고 자영업의 경우 음식ㆍ숙박업 등의 경기가 그다지 좋지 못해 기업에 비해서 증가세가 느렸다"고 설명했다고.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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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채권추심 서민침해 사범 집중단속

경찰이 불법 채권추심 등 서민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는데 경찰청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서민경제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 근절 기간으로 설정하고 불법 채권추심과 전화 금융사기, 인터넷 음란?도박 사이트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고. 경찰은 지방청?경찰서별로 생활안전, 수사, 홍보, 정보 등 기능을 가동해 서민생계침해사범 관련 현황을 분석하고 112신고센터로 들어오는 신고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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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사망보험 중복가입 어려워져

내달부터 사망보험 중복 가입에 대한 즉각적인 조회가 가능해져 사망 관련 보험 범죄가 많이 줄어들 전망인데 29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보험계약조회시스템을 개선해 내달부터 사망보험 중복 여부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내달부터 갱신형 보험상품에 대한 안내도 강화되는데 금감원은 최근 각 보험사에 지도 공문을 보내 보험 계약자가 보험상품을 갱신할 때 보험료 인상 가능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가격 내렸네" 삼겹살, 서민 식탁으로 복귀中

구제역 여파 등으로 가격 고공행진을 거듭해 금겹살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삼겹살의 시중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섰는데 이마트는 국내 양돈농가에서 확보한 삼겹살 150t을 29일부터 100g에 1천58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는데 이 가격은 이마트를 기준으로 앞서 2천280원까지 올랐던 7월 말과 비교하면 30%가량 하락한 수준이라고. 농협유통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목우촌 삼겹살(프로포크)은 100g 기준으로 시세가 6월 말에 3천180원까지 올라갔다고 7월 말에도 3천80원을 유지했지만 8월 말에 2천650원으로 하락했고 19일에는 2천230원, 26일에는 1천980원까지 가격이 하락했다고. [이세원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공공기관 현실은… 고졸 채용 늘린다지만 대부분 인턴

공공기관들은 대대적인 고졸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올 하반기 300명 이상을 고졸로 뽑을 예정이고 우체국시설관리지원단(60명), 한국건설기술연구원(33명), 한전KDN(20명)도 20∼60명의 고졸 신입 사원을 뽑는다고. 하지만 정부가 공공기관 고졸 채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일자리 중 상당수는 ‘청년인턴’이어서 일선 학교들은 공공기관 취업 추천에 생각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없는 것보다는 낫다지만 6개월 남짓 인턴을 마치고 정식 채용이 되지 않으면 자칫 취업도, 진학도 못하는 신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상훈, 황형준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한우 농가 지금도 힘든데… 호주 쇠고기 관세 없앤다

국내 수입쇠고기 시장 점유율 1위(5월 기준 47.2%)인 호주산 쇠고기 수입이 전면 개방될 전망인데 호주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쇠고기 개방 만은 안 된다"며 완강히 버티던 우리 정부가 연내 FTA 타결을 위해 입장을 바꾸었다고. 정부는 한호 FTA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던 쇠고기 개방 문제를 양보하는 대신 호주 측에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 우리 주력 수출품에 대한 추가 개방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양국 관계자들은 27~28일 호주에서 실무 협상을 진행했다. 우리는 쇠고기 관세 철폐기한을 미국(15년)보다 더 길게 설정할 것을 제시하고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나, 호주는 일단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 관계자는 "협상 진전을 기대했으나 호주가 불만족스럽다는 태도를 보여 몇 차례 실무 논의를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박민식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강남 600만원대 아파트 나오는데…함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달 말 서울 서초보금자리지구에서 3.3㎡당 600만∼700만원대 토지임대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끄는데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2900만원에 육박하는 서초구 일대 시세의 20∼25% 수준인 이른바 '반의 반값' 아파트가 나올 경우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지만 토지임대부 아파트는 LH가 토지를 소유하고 일반에 건물만 분양하는 상품인 만큼 청약 전 자금, 거주, 전매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는데 일반아파트와 달리 소유권을 100% 주장할 수 없는 데다 매달 토지임대료를 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남에 등장한 토지임대부 청약자 몰릴 듯 ◇분양가 부담적지만 토지임대료 고려해야 [송지유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돌아온 국민차!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

한 때 국민차로까지 불렸던 '프라이드(PRIDE)'가 마침내 시판에 들어갔는데 6년만에 부활한 3세대 프라이드가 옛 영광을 재현할 지도 관심이고, 중형차와 경차 사이에서 설 땅이 없어진 소형차 시장이 프라이드를 통해 다시 살아날 지도 주목된다고.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스타일과 성능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국내 소형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획기적인 차"라고 자신했다고. [박상준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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