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닮은꼴 금융상품도 따져보면 수익 내는 방식 등 제각각
금융상품 홍수시대에 내 몸에 꼭 맞는 상품을 고르기란 쉽지 않은데 특히 금융상품 중엔 언뜻 보면 비슷한 상품이
많아 재테크 초보자는 헷갈리기 쉽다고. ①변액연금 vs 변액유니버셜보험 - 변액연금보험은 가입시점의 평균수명을
토대로 해서 수령액을 계산하지만,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연금 전환을 신청하는 시점의 평균수명을 토대로 연금액을
계산한다고. ②즉시연금 vs 월지급식 펀드 -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안정적인 즉시연금이 속 편한데 월지급식펀드는
아무리 채권 비중이 높다고 하더라도 원금이 훼손될 위험이 있어서라고. ③ELS vs ELD - ELS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반면 ELD는 수익률은 낮지만 원금이 보장되고
예금자보호도 된다고 [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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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 원산지 1시간내 식별
나노기술을 이용해 현장에서 1시간 이내에 수산물의 원산지를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 휴대용 기계가 개발됐는데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11일 수산물의 원산지와 종명까지도 확인이 가능한 휴대용 자동
판독기를 지난 2010년부터 연구에 착수,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며 이날 제품 시연회를 가졌다고.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8만6천37곳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5천614개 업체(6.5%)가 원산지를 미표시하거나 허위 표시하다 적발됐다고.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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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대출 '풍선효과'에 보험계약 대출 급증
금융당국이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에 나서며 3분기 중 보험사 가계대출 증가율이 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융감독원은 9월말 현재 보험회사 총대출 잔액은 95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말(91조4000억원) 대비
4.4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고. 가계대출 잔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9월말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66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말(63조8000억원)대비 4.79% 증가했다고.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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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적립식 상품으로 기회 노릴 때… 부동산은 4대문 안에
◇금융위기 이후 원금보장형 많이 찾아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부자들의 생각을 많이 바꿔놨는데 펀드들이
반토막 나고 주식이 폭락하자 안정적이면서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부동산 축이
바뀐다 '강남→4대문' - 요즘 부동산 투자의 축은 4대문(四大門,남대문ㆍ동대문ㆍ서대문ㆍ북대문)으로 강남은 한물
갔다고. ◇부자들 관심은 환율과 세금 - 고액자산가들이 가장 민감한 것이 환율과 세금인데 당분간 환율은 박스권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노른자' 미술품 재테크도 관심 [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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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에 놀란 삼성·LG…내년 중저가TV 내놓는다
유통업체 이마트가 대만 가전업체 TPV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든 49만9000원짜리 LED
TV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중저가 TV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저가형 모델인 20~30인치대 TV 모델을 올해보다 20% 이상 늘릴 방침인데
삼성전자는 지난 5월 22인치 LED TV를 선보인 데 이어 내년에도 20~30인치대 중소형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고재만,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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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실종' 수도권 아파트값 8주째 하락세
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이 여전한 침체기를 보이고 있는데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거래 부진에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고. [조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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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드 공제율 높여도 신용카드가 낫다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이 25%에서 30%로 상향된다고 하더라도 소비자 혜택은 체크카드보다 신용카드가 여전히 더 큰
것으로 분석됐는데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써서 더 돌려받는 세금보다 신용카드를 써서 각종 할인을 받는 폭이 더
크다고. 연봉이 4000만원인 근로자가 카드로 2500만원을 쓴다면 소득공제 가능금액이 신용카드는 300만원이며
체크카드는 375만원인데 하지만 체크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이다보니 300만원을 웃도는 75만원에 대해선
세금 환급 효과를 누릴 수 없다고. 때문에 체크카드 공제율을 30%로 높인다 하더라도 더 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고. [박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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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할인 혜택 줄줄이 축소… 카드 소비계획 다시 짜자
내년부터 각종 카드 할인?할부혜택이 줄줄이 축소될 전망인데 최근 가맹점 수수료 인하 문제로 한바탕 난리를 겪은
카드사가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해 각종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혜택 줄이기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달라지는 카드
혜택을 꼼꼼하게 짚어보고 새로운 소비계획을 짜보는 지혜가 필요한 때. ◇할인적용 기준 더 깐깐하게 ◇줄어드는
포인트?마일리지 혜택 ◇무료 공항라운지 혜택 줄어 [윤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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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카드 활용하면 연회비 절약 가능
카드 연회비는 5000~2만원이 일반적이지만 일부 고가의 상품은 100만원에 달하기도 하는데 연회비를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족카드를 적절하게 활용해도 연회비 부담을 덜 수 있는데 항공마일리지 적립 등 특정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빼면 연회비가 면제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통상 카드 연회비는 카드를 발급받은
첫해에는 반드시 내게 돼 있으나 다음해부터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른 면제혜택 등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따라서
연회비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2~3개 정도로 정해두고 어느 정도 사용실적을 채우는 편이
좋은데 일부 카드사는 카드마다 사용실적을 따로따로 관리하지 않고 통합해서 인정해 주는 경우도 있는 만큼, 잘만
이용하면 연회비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윤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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