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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01 (木)      |      vol. 355

 

■ 카드 수수료 인하, 약자 앞엔 고자세… 강자에겐 백기

영세 상인들에 이어 대기업들이 잇달아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서 신용카드사들이 사면초가에 빠졌는데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고객이 자동차 구입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내는 수수료율을 1.75%에서 1.7%로 낮춰주지 않으면 12월부터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압박, 모든 카드사가 요구를 수용했고 르노삼성?한국GM?쌍용 등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현대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에 똑같이 수수료를 내려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고.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고자세 ◇30년 된 수수료율 체계 고쳐야 ◇업종 간 수수료율 격차 줄여야 [손진석, 이신영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새 지수 앞당겨 적용 ‘꼼수’ 논란 - [물가통계 조사방식 개편]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방식에 따르면 올해 1~10월 물가상승률은 0.4% 포인트 하락하는데 이는 공교롭게도 정부의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4.0% 안팎에 가까스로 걸려서 통계청이 새 지수 적용을 11월로 앞당겨 적용해 ‘물가 꼼수’를 부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생길 만하다고. 개편 전만 해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10월을 제외하고 매월 4%를 웃돌아 정부의 물가목표 달성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이었고 8월에는 5.2%까지 치솟았다고. [황비웅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겨울철 에너지 절약 노하우 '333' 기억하세요"

에너지절약 방법 3가지는 실내온도 3℃ 낮추기,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사용, 3층 이하 계단이용 등인데 겨울철 실내온도를 1℃ 낮추면 7%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2℃를 낮출 경우 14%, 3℃를 낮추면 20%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가전제품을 살때는 에너지효율 1등급을 사면 5등급 대비 30~40%, 3등급 대비 23%를 절약할 수 있으며 건물 3층 이하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하면 운행횟수를 20%정도 줄일 수 있다고. [이재우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주택담보대출금리 1년6개월來 최고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상승해 1년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은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01%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4개월 연속 높아져 지난해 4월 5.07% 이후 최고치를 나타낸 것이라고.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문소상 차장은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에 따라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고. [고은지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위기의 영세자영업‥너도나도 떡볶이집

취업자 10명 중 3명이 자영업자일 정도로 우리 경제는 자영업의 비중이 크다고. 가뜩이나 포화 상태인데, 본격 은퇴기 맞은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식당 등 자영업에 뛰어들면서, 자금이나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영세 자영업자들 사이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떡볶이 집 바로 옆에 떡볶이 집, 떡볶이 집 건너편에도 떡볶이 집, 그 뒤에 또 떡볶이 집. 1인분에 2500원, 국민간식 떡볶이 집은 2-3년 전 프랜차이즈 열풍과 함께 급속히 늘었는데 프랜차이즈만 무려 35개, 가맹점은 2천 개가 넘는다고. 올해 상반기만 가게 문을 닫은 자영업자가 7만7천명. 특히 종업원 다섯 명이 안 되는 영세 사업자들은 경기 부진의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진입 장벽이 낮은 대표적 영세 자영업인 떡볶이 집에도 출혈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고. [김수정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퇴직금 깨고… 적금 깨고… '빚의 역습'이 시작됐다

돈줄이 막혀 퇴직금을 깨거나 공들여 부은 적금?보험을 해약하는 경우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데 통상 이런 돈은 노후에 대비한 은퇴 자금이라 샐러리맨이면 웬만해선 손대지 않는 ‘최후의 보루’로 여기는 돈이지만 빚에 쪼들리는 가계가 늘면서 사정이 달라진 것이라고. 신한은행 고객이 올 들어 중도해지한 정기적금 계좌는 10월 말 현재 42만6489개에 달하는데 월별로는 1월 3만5635개이던 것이 7월 4만4476개, 8월 5만2304개로 급증했고 10월에도 총 4만8854개의 계좌가 해약됐다고. 보험 해약도 줄을 잇고 있는데 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못해 보험계약 효력이 상실되거나 일부러 계약을 해지한 개인 생명보험 해지효력상실 건수(누계)는 지난 4월 47만8609건에서 8월 240만7927건으로 매월 50만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김준모, 이희경, 정아람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VVIP엔 서비스 듬뿍… 그 적자는 고금리로 채워

카드사들은 초우량고객(VVIP)에게는 카드 연회비 이상의 과다한 서비스를 제공해 수백억원대 적자를 보고 있는데 부유층 고객에 대한 과잉 서비스에 따른 적자를 서민층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현금 서비스, 카드론 등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메우고 있다고. 주요 7개 카드사는 연 20~30%대 고금리 현금 서비스로 작년 한 해 동안 7993억을, 카드론으로 1조4265억원을 각각 벌었는데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카드사가 과도한 마케팅을 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수수료율 체계 개정을 포함해 영세 가맹점의 혜택을 늘리는 쪽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신영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굴 날로 먹지 마세요…노로바이러스 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겨울철 굴 등 패류를 날로 먹으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30일 밝혔는데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 활발하게 생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하다고.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채소와 과일, 패류, 지하수 등을 살균세척이나 가열조리하지 않으면 식중독이 발병하기 쉬운데 이에 따라 가급적 굴 등 패류는 날로 섭취하지 말고 익혀 먹어야 하고 지하수는 끓여서 마시고, 음식물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 및 조리해야 한다고. [강지연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연탄의 부활]"공장기계 잘 돌면 반대로 서민삶 팍팍하다는 뜻"

"전기요금이 인상되고 기름값이 오르니 난방용 연탄을 구입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며 "연탄 1개당 소매가격이 평균 500원에 불과하다 보니 연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 연탄 4장, 즉 2000원이면 하루를 훈훈하게 보낼 수 있어 1개월에 10만원을 넘기기 일쑤인 가스요금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살림살이 팍팍한 독거노인이나 수도권 변두리지역 서민들이 연탄의 가격 경쟁력에 끌리는 건 당연지사. 경기가 좋아 서민들의 호주머니 사정이 좋아지면 연탄 매출이 줄어들고, 반대로 서민들의 재정상황이 악화되면 되레 연탄 매출이 늘어나는 서글픈 현실로 그래서 연탄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은 매출이 늘어도 마음껏 즐거워할 수 없는 처지로 배달업자들 역시 서민들의 어려운 형편에 가슴 아파한다고. [박대로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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