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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6 (月)      |      vol. 370

 

■ 인기 설 선물 세트 싸진다..한우 5년내 최저..과일도↓

올 설에는 한우, 과일, 굴비 등 대표적인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사육두수 증가에 비해 소비가 부진한 한우는 최근 5년내 가장 낮은 가격대를 이루고 있고 과일,굴비 등 대표 상품군에서도 백화점들이 단가를 낮추기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초희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26일부터 생애첫주택자금 금리 4.2%로 인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대출 금리가 연 4.2%로 종전보다 0.5%포인트 낮아지고 오피스텔 세입자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도 실시된다고. 정부는 첫 내집마련을 위한 무주택자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금리를 연 4.2%로 낮추고 기존에 받은 대출자 6만6000가구에게도 26일 이후 이자 발생분에 한해 인하된 금리로 적용하기로 했으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지원대상도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고. 아파트와 다가구주택 등에 대해서만 전세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오피스텔 세입자에게도 해당된다고. [전병윤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마일리지보험 골라볼까'…최대 16% 할인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을 덜 할수록 보험료가 싼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을 일제히 내놓고 치열한 판촉전을 벌이고 있는데 마일리지보험에 승용차 요일제, 녹색자동차보험 등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된다고. 마일리지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차량에 OBD를 장착하거나 주행 계기판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해야 하는데 할인혜택을 받는 시기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개 형편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고. 가입과 동시에 약정한 거리만큼 할인받을 수 있고, 가입 후 주행거리 결과자료를 제출하고서 나중에 깎을 수도 있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서울 아파트 93% 작년보다 값 떨어졌다

올 들어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서울 아파트 10채 중 9채는 집값 상승폭이 물가 상승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는데 은행에서 큰돈을 빌려 아파트를 산 경우는 대부분 ‘하우스 푸어’(집은 있지만 집값이 떨어져 고통을 받는 계층)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집값이 오르기는커녕 은행 이자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인데 채훈식 부동산1번지 실장은 “2006년 초만 해도 서울 아파트값이 물가상승률의 10배 이상 올랐다”며 “하지만 2006년 말이나 2007년 초 꼭짓점에서 집을 산 사람들은 이후 집값이 크게 떨어져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는데 채 실장은 “정부의 대출규제,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 불패 신화’가 깨지면서 지난 5년간 서울 평균 집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고. [홍인표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상추ㆍ깻잎도 `금값'…한달 새 30% 넘게 급등

서민의 고기로 불리는 삼겹살 값이 급등한 데 이어 쌈 채소인 상추와 깻잎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는데 26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적상추 상품 1kg의 소매가격은 23일 현재 9천970원으로 1만원에 육박해서 한 달 전 7천480원보다 33.3% 뛴 것으로 1년 전 5천980원에 비해서는 66.7% 급등했다고. 상추와 함께 대표적인 쌈 채소인 깻잎은 상품과 중품 1kg 가격이 1만9천580원, 1만800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28.5%, 38.5% 비싸졌는데 깻잎 1kg 가격이 삼겹살 1kg 가격 1만9천614원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최현석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자문형랩에 웃다가 울고 월지급식에 가슴 졸였던…아듀 2011년

베테랑 PB 30명이 꼽은 올해의 재테크 키워드 5선 ①자문형랩-올 초반 9조원대까지 자금 몰린 상품 연 수익률 100%에서 -20%대로 추락 ②월지급식-상품제2의 월급… 수익을 매달 쪼개 지급 약속한 만큼 성과 못내면 원금 손실 위험도 ③지수형 ELS-6개월마다 조기상환 할 수 있어 주가 큰 변동없으면 10% 안팎 수익 올려 ④금-하늘 높은 줄 몰랐던 금값 한풀 꺾여 "거품 빠질 것" "더 오를 것"… 전망 엇갈려 ⑤브라질 국채-10년 장기투자시 연 8~9% 수익률 예상 헤알화 가치 하락… 투자 매력 다소 감소 ◇내년 전략은? [류정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자영업자 대출 160조 육박…연체율도 0.20%p ↑

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데 건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연체율도 상승해 가계부채 증가와 맞물려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힌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 동향 및 건전성 현황에 따르면 11월말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은 157조9000억원(잠정)으로 중소기업대출(465조2000억원) 잔액의 33.9% 수준이었는데 올해 1~11월 들어 12조3000억원(+8.4%) 증가한 것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조4000억이 늘어난 것이라고. [김지성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뿌리 깊은 리베이트'…의·약사 2천여명 무더기 적발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제약사들로부터 설문조사, 창립기념품, 개업자금 등 각종 명목으로 의약품 리베이트를 받아온 의?약사 2천여명이 적발됐는데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김우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은 지난 7월부터 2차 단속을 벌인 결과, 의사 5명 등 의료기관 종사자 6명과 제약사 관계자 10명, 의약품 도매업자 6명, 시장조사업체 직원 3명을 적발해 이들 중 1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14명을 약식 기소했다고 25일 발표했다고. 특히 수사반은 리베이트 수수사실이 확인된 의사 1천644명과 약사 39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등에 면허정지를 포함한 행정처분을 의뢰했고 제약회사 8곳과 도매상 3곳에 대해서도 부당지급 요양급여를 환수토록 했다고. [정기수 기자]

[아이뉴스24] 기사 더 보기

 

■ "행복두배" 저소득층 자립 돕는 매칭 통장 아시나요

소액을 꾸준히 저금하면 원금을 두 배 이상 불려주는 '매칭(matching)'방식의 통장이 근로빈곤층의 자립에 큰 힘이 되고 있는데 매칭은 원래 고객이나 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기업도 동일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사회공헌 방식이라고. 현재 하나ㆍ신한ㆍ우리은행 등이 매칭 적금상품을 출시 중인데 하나은행은 보건복지부 등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 4월부터 희망키움통장을 판매하고 있다고. 매달 일정 금액씩 3년간 납입하면 기업들이 조성한 공익자금에서 동일 금액이 통장에 적립되고, 정부도 가입자의 근로소득에 따라 1,000~60만5,000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주는데 금리는 연 4.7%(고정금리)로 은행권 평균 예금금리 수준보다 1%포인트 가량 높다고. [권경성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임기 안에 주가 5,000p" MB 발언 어디로 갔어?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이른바 서민 주거지역으로 불리는 그 한복판에 원당시장이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 2008년 2월 3일, 서민생활을 점검하겠다고 맨 처음 찾은 재래시장. 겨울이었지만 막 대통령으로 뽑힌 당선인을 맞이한 상인들의 마음만은 훈훈했고 당선인은 만나는 사람마다 "경제만은 책임지고 살려놓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11년 12월 21일 기자가 다시 찾은 원당시장. 상인들의 마음은 얼어붙었는데 건어물 가게를 하는 30대 새댁은 "물가가 겁나게 올라 해마다 달마다 손님들이 더 적게 사간다"고 했고 30년 동안 채소 노점을 했다는 60대 할머니는 "대통령이 잘살게 해 준게 없다"고 딱 잘랐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다녀간 뒤 4번의 겨울이 지나면서 무슨 일이 생겼나. ◈ MB, "7%이상 성장가능, 임기 말 주가 5,000포인트" 장담 ◈ 취임 첫 해부터 어긋난 약속.. 참여정부보다 못한 성적표 ◈ "경제위기 속 선방" vs "MB정권은 불임정권" [장규석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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