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산물값 ‘꿈틀’…연초부터 고물가 비상
설 성수품과 일부 농수산물 값이 꿈틀대고 있는데 정부의 물가관리 대책 발표에도 또다시 연초부터 고물가 양상이
재연될까 우려된다고.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집계를 보면, 올해 주요 설 성수품 가격이 예년 평균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밤(40㎏?17만원)으로 66%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고
건대추(59%), 배(47%), 마늘(44%), 사과(37%) 등 차례로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고. 반면
배추?무?양파?대파 등의 값은 크게 떨어져 5년 평균가격의 50~70%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고. [김회승,
박현, 최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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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드시장 쟁탈전 점화…신상품 곧 대거 출시
카드회사들이 올해 1분기에 다양한 체크카드 상품을 내놓고 마케팅 경쟁에 돌입하는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기능을
섞은 `하이브리드 카드'와 체크카드 강점인 소득공제 혜택을 강화하거나 신용카드에 맞먹는 혜택을 주는 등의 상품이
눈에 띈다고. 금융위 관계자는 "신한, 국민, 농협이 체크카드 시장을 놓고 3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후발주자의
추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 현대, 롯데 등 다른 카드사도 조만간 체크카드 활성화 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홍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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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제 화제 중 하나는 '중산층 붕괴'
현대경제연구원은 8일 `2012년 국내 10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올해는 경제성장률 둔화 속에 살림살이는
팍팍해지고 중산층은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연구원은 '하우스 푸어', '워킹 푸어', '리타이어 푸어'
등 3대 신빈곤층이 늘어나 이들을 중산층으로 복귀시키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고. ▲꺼져가는 성장동력
▲일하고 싶은 노인, 땀 흘리기 싫은 청년 ▲가벼운 장바구니, 빡빡한 살림살이 ▲중산층 붕괴 속 신빈곤층의 확장
▲화려한 복지, 초라한 일자리 ▲세계 1등 제품으로의 성장 ▲빨간 신호등 켜진 기업경영 ▲K-Pop의 공습
▲다면화된 사회갈등의 분출 ▲남북관계, 새로운 시작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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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폭발 인기 변액보험, '천덕꾸러기'로 전락
작년 세계 금융시장 위축으로 주식형 간접투자상품 수익률은 바닥을 기었는데 이 중에서도 변액보험 수익률은 펀드나
자문형 랩 등 다른 간접투자상품과 비교해 수익률이 특히 저조했다고. 변액보험은 부과하는 수수료가 유독 많은 탓에
주식시장이 불황기에 접어들면 가입자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올해에도 주식시장 약세가 이어진다면 분쟁이
커질 소지가 있다고. ◆변액보험 투자수익률 '추락' ◆수익률 악화 주범은 수수료 ◆변액보험 투자자와 분쟁 소지
많아 [김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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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 펀드 투쟁 … 채권펀드만 살았다
‘1만 펀드의 1만 펀드에 대한 투쟁’. 국내 등록된 펀드는 약 1만 개, 이들은 매일매일 성적(수익률)을 놓고
겨루는데 2011년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수익률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는 채권 펀드가 차지했는데 수익률은
4.59%. 지난해 코스피지수는 10.98% 하락했는데 시장이 안 좋았던 만큼 안전자산인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가
상대적으로 성과가 좋았던 셈이라고. 코스피200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는 -10.91%의 수익률로 성적이
하위권으로 처졌다고. [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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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진ㆍ대주주 범죄 급증…처벌은 사회봉사
투자자들의 재산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자본시장의 중대범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대주주나
경영진이 회사 발전에 힘쓰기보다 허위사실을 유포해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먼저 채우는 주식 불공정거래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그러나 금융당국의 범죄 적발 비율이 10%도 안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데다 처벌 수위도 상당히
낮아 그 중대성에 맞는 양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 경영진ㆍ대주주의 부정거래 급증 ◇
중대범죄 증가에 SNS도 한몫 ◇ "금융범죄 적발률 낮다" [김재홍, 박상돈,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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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자금 금융사기 기승…고령ㆍ은퇴자 불안하다
최근 들어 노후자금을 노린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고령ㆍ은퇴자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데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불안이 어느 때보다 커지자 한 푼이라도 불리려다 꾐에 빠져 주식이나 펀드,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했다가
평생 애써 모은 재산을 날리는 사례도 적지 않게 목격되고 있다고. 금융소비자연맹 조남희 사무총장은 "노인들을
노린 보이스피싱 사기는 너무 흔하다. 요즘 들어서는 개인정보를 빼내 노인들의 신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접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경우 노인들은 당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고. [김재홍, 박상돈,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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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액
고스란히 카드사로…기프트카드의 진실
소비자에겐 불리하고, 카드회사만 이익을 보는 기프트카드의 진실, 기프트카드는 상품권과 달리 80% 이상 써도
남은 금액을 사용처에서 돌려주지 않고 잔액을 찾으려면 카드사 영업점이나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라고. 일부 카드사의 경우 ARS와 홈페이지를 통해 액면가 20% 미만의 잔액을 계좌이체
해주기도 하지만 아는 사람이 많지 않고, 절차도 복잡하다고. 지난 2010년 기프트카드 발행 규모는 약 2조
5천억 원, 이 가운데 해를 넘긴 미사용 잔액이 2천 900억 원으로 10%가 넘는데 통상 5년 유효기간이
지나면 미사용 잔액은 고스란히 카드사 수입으로 돌아간다고. [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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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소 40만마리 줄인다
농림수산식품부가 9일부터 소값 안정을 위해 도태시킬 암소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암소 도태란 송아지를 낳을
수 있는 암소를 우선적으로 도축해 암소 수를 줄이고, 나아가 앞으로 태어날 송아지 수도 줄이는 것이라고.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7일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정특강에서 “9일부터 등급이 떨어지는 송아지를 출산한
암소를 선별해 도태시키는 작업에 착수하겠다”며 “자연도태를 포함해 40만 마리의 소를 추가로 줄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고. [임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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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세 이상 주식투자 급증...분쟁도 많아
최근 60살 이상 주식투자 인구와 투자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60살 이상
주식투자 인구는 2010년말 현재 78만여 명으로 지난 2005년 53만여 명에 비해 4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가총액으로도 60세 이상 투자자가 94조 원 넘게 보유해 주식시장 전체의 33.7%나 됐지만
주식투자에 나섰다가 분쟁조정을 신청하는 경우도 많아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거래소에 접수된 743건
가운데 60세 이상이 낸 민원은 150건으로 20.2%나 됐다고. [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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