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우대금리 예·적금 잇단 출시
금융권이 우대금리를 얹어주는 ‘서민형 금융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 그 동안 미소금융?새희망홀씨?햇살론 등
서민을 위한 대출상품은 많았지만, 추가 금리를 주는 예?적금 상품은 드물었다고. 기업은행은 최고 8%대 금리를
주는 ‘신 서민섬김통장’을 이달 들어 판매하고 있고 국민은행도 지난해 말 최고 연 7%의 이율을 주는 1년 만기
‘케이비(KB)행복만들기적금’을 내놨다고. 농협은 소외계층을 위한 ‘엔에이치(NH)희망채움통장’을 판매중이고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저소득층에게 기본이율의 2배를 주는 ‘우체국 더불어자유적금’을 전국 우체국에서 팔고
있다고.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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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신용등급 안전한가요?
■ 미리미리 관리해야 신용등급은 국가나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중요한 문제. ■ 등급 저조할 땐 불이익
치명적 신용등급은 떨어지기는 쉽지만 한번 떨어진 등급을 다시 올리기는 어렵다. ■ 등급관리 요령 전문가들은
신용등급을 높이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신용등급을 높이려면] 1.연체는 금물 2.오래 연체한 것부터 상환
3.금리부담높은 제2금융권 소액대출부터 상환 4.카드사용액을 줄여라 5.여러 금융회사 대출을 한곳으로 통합
[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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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식당도 위기..폐업 매년 증가
골목상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을 닫는 영세식당의 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음식점은 최근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 증가와 맞물려 서민 창업에 적합한 업종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매년 비슷한 숫자의 점포가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
음식점주들의 10만명 궐기대회에서도 드러났듯이 영세 식당은 벼랑 끝에 몰려있다"며 "서민업종 보호를 위해
대기업의 배려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임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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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원 싸다는 알뜰주유소 '불편한 진실'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리터당 100원 싼 가격으로 야심 차게 출발시킨 '알뜰주유소'의 기름값이 실제로는 일반
주유소보다 오히려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제유가의 상승 때문이라고 하지만 '말로만 알뜰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알뜰주유소의 명분이 개점 한 달 만에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한영일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수입물가 껑충… 수출 늘었어도 소득 제자리
지난해 원유 등 수입품 가격은 급등한 반면, 반도체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은 가격이 하락한 탓에 수출 증가와
그에 따른 경제성장이 국민 소득 향상에는 거의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은에 따르면, 작년 수입
물가는 전년보다 13.4% 증가했는데 중동의 정치 불안으로 원유 가격이 33.0% 치솟았고,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철광석(44.0%)?밀(33.0%) 등 주요 수입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고. 반면 수출 물가는 4.4% 오르는
데 그쳤는데 D램 반도체 가격은 오히려 전년보다 62.7% 급락했고, LCD(액정표시장치)는 25.0%
떨어졌다고. [최형석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샘플 화장품 ‘땡처리’…어머, 내 얼굴 왜이래
샘플 화장품의 인기는 엄청나 일부 유명 쇼핑몰의 경우 최근 일주일 동안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 가운데 1~2위가
모두 샘플 화장품이었으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0~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지만
5~10㎖ 단위로 판매되는 샘플 화장품은 대부분 제조일자조차 표시돼 있지 않은데 법적으로 용량이 15㎖ 이하인
화장품은 표시 의무가 없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이런 샘플 화장품을 6개월치 이상 한꺼번에 구입해 사용하는
것은 피하고, 최소한 제조연도를 명시한 믿을만한 사이트에서 구입하라고 조언한다고. [유선희, 정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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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전세임대 보증조건 일부 완화
정부가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의 보증 조건을 일부 완화해주기로 했는데 보증 조건이 까다로워 학생들이 집구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보증보험이 기준으로 삼는 최우선변제보증금이 방 한 개당 최소
2천500만원을 넘어서기 때문에 임대용 방이 7~8개 이상인 다가구주택은 부채로 잡히는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80%를 넘어서는 곳이 많다"며 "학생들이 집을 조금 더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해 지난 27일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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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2채 중 1채 ‘증여 후 양도’ 땐 세금 아낀다는데…
다주택자들이 양도소득세 절약을 위해 주로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증여 후 양도’ 방식인데 가족 중 한 명에게
아파트를 증여한 뒤 나중에 이를 양도하면 양도세를 줄일 수 있다고. 하지만 증여 후 양도 방법이 어느 상황에서나
훌륭한 ‘세테크’라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당장 양도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증여를 한 뒤 보유 기간에
치러야 할 기회비용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금보다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른다면 미리 배우자에게 증여해 두었다가
양도하는 편이 좋은데 기회비용이 들더라도 절세뿐만 아니라 부동산 보유를 통한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집값이 더 오르지 않는다고 했을 때는 당장 세금을 좀 더 내더라도 현금을 확보해 운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최용준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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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부동산임대업자 탈세'에 전면전 돌입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임대료를 줄여 신고하는 악덕 부동산임대업자에 대해 국세청이 전면전에 들어갔는데 거액의
세원을 찾고 영세상인 등의 부담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상가임대차 과정의 탈세를 추적하는 첨단 '부동산임대업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이번주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가동한다고. 부동산임대사업자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전에
임대?전대 계약서를 확보, 본조사 때 금융조사를 병행해 매출 누락 여부도 철저히 검증하기로 했는데 임대기간이
끝나 퇴거한 세입자를 대상으로 한 면담조사도 늘릴 계획으로 임대업자의 정확한 소득을 파악하려는 방안이라고.
[유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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