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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2. 14 (火)      |      vol. 404

 

■ '하우스푸어' 급증..가계 빚·이자 눈덩이

지난해 자택을 보유한 가구의 가계 빚이 가처분소득보다 1.4배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도 경기 둔화에 따른 고용감소 등으로 가계소득이 더욱 줄어 집 한 채만 가진 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푸어'(house poor)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현대연구원 임희정 연구위원은 "가계수입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부채가 누적되고 대출금리가 올라 가계 가처분소득이 줄고 있다. 경계에 있던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고. [이강원, 고은지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빚 청산에도 요령이…'이자 폭탄' 카드빚 먼저 갚아라

빌리는 것은 순식간이지만 갚는 데는 수십년이 걸리는 것이 빚인데 빚에 카드회사나 캐피탈 등 고(高)금리 대출까지 섞여 있다면 이자는 무섭게 불어난다. 전문가들은 "가계 부채를 줄이려면 최대한 소비를 줄여 빨리 빚을 갚는 것 말고는 특별한 왕도(王道)가 없지만 가계 부채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테크닉은 몇 가지가 있다"고 말하는데 ◇빚은 총자산의 40% 이내로 ◇무담보 대출은 마이너스통장부터 ◇갚는 순서도 전략을 짜라 [최규민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국민연금만 믿다간 은퇴 후 파산 확률 40%

은퇴 뒤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에만 의존해 사는 베이비부머는 ‘파산’ 확률이 4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됐는데 공적연금마저 없으면 85%까지 커진다고. 산업은행이 13일 내놓은 ‘고령화와 은퇴자산의 적정성’ 보고서에 의하면 은퇴 뒤 쓰는 돈의 총액이 모아둔 돈을 넘어서는 것을 ‘파산’으로 규정하고 1958~63년 출생한 베이비부머의 소득?지출을 수리모형에 넣어 분석했는데 그 결과 이들이 현재의 연평균 지출(3400만원) 수준을 은퇴 뒤에도 유지한다면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을 받는 사람의 41.4%, 연금혜택을 받지 않는 사람의 85%가 파산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나현철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스마트' 모르면 금융도 찬밥… 서러운 중년층

은행에 오랜 기간 수익을 안겨준 장기 고객이 대부분인 중노년층이 최근 은행의 각종 혜택에서 '찬밥' 신세로 전락했는데 은행들은 앞다퉈 스마트폰 전용 상품을 쏟아내고 있지만 스마트기기에 밝지 않은 50대 이상 고객들에겐 '그림의 떡'이기 때문이라고. 조남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은행 입장에서 정기 예적금상품은 소액가입자가 대부분이라 손익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해, 미래고객인 젊은층 확보에 우대금리가 집중된다"며 "중노년층은 거액 자산가가 아닌 이상 장기고객임에도 별다른 우대도 못 받고 트렌드에 맞춘 최신상품의 혜택에서도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강아름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전세 치솟아…집 못 구한 재개발 이주자 발 동동

연초 잠잠하던 서울 전세 시장에 봄 이사철(3~5월)을 앞두고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 작년보다 이주 예정 물량이 45%쯤 늘어나지만 전세 공급원인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오히려 4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전세난이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재개발 이주 수요로 전세금 들썩 ◇서울 신규 아파트 입주는 대폭 감소 [홍원상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불경기 탓?' 중고상품 거래 급증

장기 불황의 여파로 인해 중고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고상품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하는 등 2011년 중고상품 거래액 증가율(2010년 대비)인 30% 보다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는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중고상품으로 관심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강세훈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소셜커머스서 구입한 제품 가짜일 땐 110% 환불

앞으로 소셜커머스 업체로부터 산 상품이 가짜이거나, 사업자의 잘못으로 환불하는 경우 구매가의 110%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되고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구매, 유효기간이 불명확하게 표시된 제품은 구매액의 전부를 환급받는다고.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소셜커머스 분야에 대해 ‘소비자보호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5개 소셜커머스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 가이드라인은 업체들이 통상 30% 할인된 가격으로 유통되는 제품에 20%포인트를 추가로 할인하면서 ‘반값 할인’이라고 허위?과장 광고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가격 표시에 구체적 기준을 마련했다고. [김다슬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투자경고종목 개미만 '바글바글'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할 경우 한국거래소에서는 해당 주가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게 되는데 일부 테마주에 현혹된 개인투자자들이 경고 지정기간 동안 오히려 투자를 늘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난 4년 동안 경고 기간 내 투자 주체별 매매 비중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들의 비중(98.7%)은 가히 절대적인데 주가 조작 논란 속에 지난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씨앤케이인터내셔날의 경우 검찰 조사 후부터 지금까지 개인투자자들은 350억 원어치 주식을 쓸어 담아서 같은 기간 외국인이 340억 원 매도한 것과 대조된다고. [이성민 기자]

[한국경제TV] 기사 더 보기

 

■ 일반인 출입 안막아…지역상권 40% 타격

화천군 화천읍 상리의 `화천 군(軍)마트'에는 오전임에도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찾아온 주민들로 가게 안이 북적였는데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 상품은 물론 PB(자체 브랜드) 상품도 똑같이 제공하고 있어 `미니 롯데슈퍼 SSM'을 보는 듯 했다고. 국군복지단과 위탁판매 계약을 맺은 롯데슈퍼가 입점해 신선식품류를 판매하면서 지역의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특히 군인과 군인가족들의 편의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음에도 이곳에는 물품 가격이 저렴한 탓에 지역의 일반주민들도 자유롭게 출입한다고. 20년째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는 최모(여?73)씨는 “군인 마트가 들어오기 전에는 하루 15만원은 벌었지만 현재는 날짜가 지난 유제품을 폐기하기 바쁠 정도로 손님이 뚝 끊겼다”고 하소연했고 시내 중심가의 상권도 최고 40% 이상의 매출이 급감했다고. [김준동, 진유정 기자]

[강원일보] 기사 더 보기

 

■ 카드사 일방적 부가서비스 변경…"금융감독 소홀"

카드 발급 때 조건과 달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적 기준은 점점 높아지고 혜택은 줄어들고 있는데 카드 사용자가 자주 접하는 이런 사례는 금융위원회의 지도와 감독이 부적정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감사원은 카드사들이 주유소 할인, 놀이공원 무료 입장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카드를 발급한 후 형식적 고지를 통해 이를 축소?변경하는 등으로 금융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관행이 있다고 강조했는데 감사원은 금융위원장에게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을 보완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고. [정재형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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