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곤층 절반 이상이 1~2인 가구…대부분 고령층
우리나라 전체 빈곤인구의 절반 이상이 1~2인 가구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1~2인 가구의 빈곤율이 해마다
높아져 독거(獨居) 또는 한부모 가정이 빈곤의 나락에 빠지지 않도록 정책적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1~2인 가구의 빈곤인구는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됐는데 2010년 기준으로 1인 가구에 속한
빈곤인구의 72%는 60대 이상이었다. 2인 가구에 속한 빈곤인구의 68.2%도 60대 이상의 고령자라고.
[김용래, 구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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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에 밀려…돼지고기값 30% 하락
돼지고기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데 올 들어 30% 이상 떨어졌다고.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등으로 최근 소고기
소비가 늘면서 ‘대체재’인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반면에 소고기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조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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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사업자 연대보증 폐지..44만명 보증 굴레 벗는다
5월부터 개인사업자에 대한 연대보증이 원칙적으로 폐지되고, 법인의 경우 실제 경영자만 연대보증을 설 수 있게
되어 보증을 서고 있는 80만명중 44만명이 보증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라고. 실패한 기업인의 재창업과
중소기업인의 신용회복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되는데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용회복 기능이 강화되면서 32만명의
채무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라고. [이준기, 김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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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는 은행 신탁금 3천2백억원 찾아가세요
금융감독원이 업계와 공동으로 휴면성 신탁계좌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펼치는데 금감원은 지난해 9월말 현재 은행의
5년 이상 휴면성 신탁계좌가 174만건, 3천22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금감원과 업계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영업점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휴면성 신탁계좌 보유 고객에게 전화를 통해 알려주는 한편, `휴면계좌조회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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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제품 30% 내린 곳도… 옷값 거품 빼는 패션브랜드
최근 패션업체가 잇따라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은 제조에서 유통까지를 일괄하는 의류전문점인 SPA의 한국 진출에
영향을 받아 마케팅 전략을 수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LG패션은 지난 5일 남성복 타운젠트 봄 상품
평균가격을 30% 낮춰 책정하기로 했고 ㈜톰보이는 브랜드에 따라 15∼25% 인하하기로 했다고. 14일에는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 부문이 제품을 기존보다 30% 정도 낮은 가격에 출시하되 정찰제로 판매하기로 하는 등
주요 의류업체가 가격 거품 빼기에 나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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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커머스 ‘해외 유명상품 반값할인’ 알고보니…
수입면장은 세관에 수입신고를 적법하게 하고, 검사 결과 화물내역이 신고서 내용과 일치할 때 발급되는데 ‘총수량의
30%선에서 수입면장을 제공하겠다’는 것은 “공급 물량 중 30%만 정식 수입된 제품”이란 뜻이고 나머지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제품으로 채우게 되는데 주로 짝퉁이라고. 한 판매업자는 “짝퉁이 받쳐주지 않으면 ‘반값할인’
같은 파격적 혜택은 어렵다”며 “해외 유명브랜드는 짝퉁 비율이 꽤 된다”고 설명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상당수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판매업자의 수입원장 ‘갑지’만 확인한다”고 지적했는데 갑지에는 수입품목과 브랜드명만 기재되고
수입물량 등 구체적 사항은 ‘을지’에 적시된다고.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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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부대' 410만… 뭐든 쪼개야 팔린다
혼수 상품전에서 1인용 상품을 끼워 넣어야 할 만큼 혼자 사는 가구(家口)가 급증하고 있는데 2000년 220만
가구(통계청)였던 1인 가구는 2005년 317만, 2010년에는 410만 가구로 늘어났다고. 10년 만에 배가
뛴 것으로 다섯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인 셈인데 늦은 결혼, 이혼 증가 등으로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생긴 일이라고. [김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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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자산 지형 속에 숨은 뜻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평균수명의 급속한 연장으로 인구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인생 100세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이처럼 급변하는 상황과 달리 우리의 대비책은 여전히 이전 시대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OECD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은퇴 자산)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에 대한 근본적 혁신 필요) [손성동
미래에셋 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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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 벌집촌…대학 자취방 지도가 바뀐다
전세 물건이 줄어들고 월 임대료가 상승세를 타면서 고시원?고시텔 등 준주택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데
준주택은 대부분 보증금이 없고, 월세만 받는데다 방안에 샤워실까지 갖춘 방이 속속 등장하면서 “살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라고. 대학가를 기준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침대?책상?미니냉장고?TV 등을 갖춘 5㎡ 정도의 고시텔은 28만~30만원 선, 외부 창문이 있으면
30~33만원 선, 외부 창문과 샤워실이 있으면 40만~45만원 정도면 보증금 없이 살 수 있다고. [허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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