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그네틱 카드 오늘부터 현금인출 제한
카드복제로 인한 불법 인출사고를 막기 위해 오늘부터 마그네틱 카드의 현금 인출이 제한되는데 사용제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IC칩이 없는 마그네틱 카드로는 자동화 기기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없다고. 제한 시간
외에는 마그네틱 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자동화기기 화면에는 IC카드 전환을 권유하는 문구가 안내되는데 발급
금융기관에서 IC카드로 전환 발급받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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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줄인다"는 자녀 교육비마저 줄였다
통계청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지출항목 중 교육비가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2010년에도
교통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가장 줄이고 싶지 않은 교육비까지 축소해야 할 만큼 가계
사정이 어렵다는 의미라고. 교육비에 이어 소비지출 CSI의 월별 편차가 작은 항목은 의료ㆍ보건비(4.2). 평균
CSI도 118로 전체 지출 항목 중 가장 높았는데 급속한 고령화로 갈수록 병원비 지출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한다고. [이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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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장년층 미취업자에 월 32만원 수당 지급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7개월간 월 최대 32만원의 취업활동수당이 지급된다고. 고용노동부는
'청ㆍ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는데 '내일 희망찾기 사업'은 '취업상담 → 직업훈련 →
취업알선'에 이르는 단계적ㆍ통합적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라고. 참여자는 상담ㆍ의욕제고ㆍ경로설정(1단계) →
직업능력 향상(2단계) → 집중 취업알선(3단계) 등 최장 9개월간 단계별 통합서비스를 받는데 특히 1∼2단계인
7개월 동안 참여자별로 월 최대 31만6천원의 취업활동수당 및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고. 고용센터(대표전화 ☎
1350)에 문의. [박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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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기 무섭다 했더니… 식탁 물가 1년 새 8.7% 올라
서민들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식료품 가격인 '식탁 물가'가 1년 전보다 8.7%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개 대형마트에서 양곡류(쌀?보리), 육류(소?돼지?닭?계란), 수산물(갈치?고등어?조기?바지락 등),
채소류(배추?무?오이?양파?깻잎 등) 등 30개 품목의 현재 판매가(소매가)와 1년 전 가격을 비교한
결과라고(조선일보 조사) 실제로 장을 보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는 정부가 발표한 201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4.0%)의 2배를 넘는다고. [진중언, 김진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현금서비스 쓰면 카드론 이용 어려워진다
빠르면 이달부터 카드론 이용한도가 전체 신용카드 이용한도에 포함되는 방안이 마련되는데 현금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그만큼 카드론 이용이 제한되는 셈이지만 카드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드론 이용한도 부여 방식은 여러 의견을 들어 논의와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며 "가급적 3월 안에
모범규준 형태로 기준을 만들어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박재범, 박종진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과자봉지 뜯어봤더니 반 이상 빈 포장
해태제과의 양파칩 제품인 ‘구운양파’는 포장 대비 과자의 내용물 비중이 41.8%에 불과했는데 제품의 절반
이상이 빈 봉지라는 얘기로 내용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봉지 안에 질소를 주입하지만 그 양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라고.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유제철 과장은 “포장이 과도해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 주는 격”이라고
말했는데 제과업체의 과잉 포장 관행이 좀체 바뀌지 않고 있다고. [목정민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LPG 값도 사상 최고···깊어지는 서민 주름
기름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석화석유가스(LPG)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LPG
수입?판매사인 ㈜E1에 따르면 3월 LPG 국내 판매가격은 프로판이 kg당 83원 오른 1419.4원, 부탄이
kg당 75원 인상된 1805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각각 6.2%와 4.3%가 오른 것으로 역대
최고치라고. [류지민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저신용자, 돈 빌릴 곳 점점 줄어든다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이후, 과거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들이 주로 찾던 여신전문기관(캐피탈, 신용카드)에
중상위 신용등급(4~6등급) 고객들이 몰려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저신용자들은 그만큼 대부업?사채시장 등 비제도권
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새희망홀씨 등 정부의 정책금융은 이들을 흡수하기엔 역부족인 실정이라고.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책이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유지하는데는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지속적인
경기둔화에 힘겨워하는 저신용서민 계층의 고통을 더 키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고.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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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악으로 번진 보험사기
최근 발생하는 보험사기의 유형을 살펴보면 과거에 비해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한데다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는데 연령
또한 청소년에서 노인층까지 폭이 넓어지고 있고 경기침체로 생계형 보험사기가 늘면서 보험사기로 적발되는 사람 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험업계 관계자는 "흔히 '이 정도쯤이야'라는 생각이 결국 자신도 모르게
보험사기로 이어진다"며 "사고 발생 후 경찰에 신고 또는 보험사에 전화해 처리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고.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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