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세시대 온다" vs "전세 안 없어질 것"…임대시장 '엇갈린 시선'
작년 전세난이 전국을 휩쓸면서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됐는데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집주인들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일각에서는 월세 시대가 본격화됐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 전세 시장이
유지될까, 아니면 월세가 대세로 자리 잡을까. ◆반전세는 과도기적 임대 형태 ◆전세 유지 vs 월세 전환 ◆주택
임대시장의 변수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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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 사칭 전화사기 주의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발신번호를 영업점 대표전화번호로 조작해 신보 직원을 사칭한 신종 보이스피싱 금융사기가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23일 밝혔는데 사기범은 피해자들에게 지점 대표번호로 발신해 신용보증심사를
위한 신용도 파악 목적으로 통장의 잔고 확인이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통장번호,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파악해 공인인증서를 재발급한 후 곧바로 통장의 잔고를 인출했다고. 신보측은 보증지원 유무와 관계없이
개인통장의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보증지원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보이스피싱 금융사기가 명백하므로 즉시 신보의 고객센터(1588-6565)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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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집마련 올인했던 베이비붐 세대, 부동산 처분 시작되나
큰 집에 살던 ‘1차 베이이붐 세대(1953~1963년생)’가 은퇴시기를 맞아 보유 부동산을 시장에 대거 쏟아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매물 과잉으로 집값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망한다고. ◆집 장만에 ‘올인’…불안한 노후 ◆고정수입 없어지면 큰집은 짐 ◆주택 처분/다운사이징
본격화되나 [문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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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2400명 울린 200억 다단계 사기의 전모는
브라질 철도사업 등 대규모 해외 사업을 유치했다고 속여 5년간 노인 2400여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받아낸
200억원을 빼돌린 다단계 사기단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노후를 위해 모아둔 재산과 퇴직금 등을 투자했다가
고스란히 날린 노인 투자자들은 이혼으로 가정이 풍비박산나거나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피해자의
70%는 컴퓨터나 주식을 잘 모르는 60~90대 노인들로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점심값 3000원과 주식
1주를 거져 주면서 환심을 샀다고. ‘늙어서 괄시 안 받고 유망한 회사의 주주가 된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투자하겠다는 노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여기에 속아 많게는 5억 3000만원까지 투자한 노인도 있었다고.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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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18개사 상장폐지 공포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1년도 사업연도 정기결산과 관련해 12월 코스닥 결산법인 중 최소 18개사가 증시에서
퇴출될 전망이라고. 이미 아이스테이션, 미성포리테크, 미리넷, 대국, 엘앤씨피, 평산, 코아에스앤아이, 미주제강
등 8개사는 지난달 정리매매 절차에 들어갔고 에이프로테크놀로지, 에피밸리, 아인스M&M, 보광티에스, CT&T,
비앤비성원, 폴리플러스 등 7개사는 정리매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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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미만 중고차 샀다면 속았을지도 모른다
중고차 주행거리 조작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대구지방경찰청은 23일 중고차
주행거리를 조작해 비싸게 판매한 중고차매매업주 이모(53)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주행거리 조작 기술자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는데 이들은 2010년 7월부터 1년간 서울지역 중고자동차 경매장에서 신차
출고 후 4년 미만의 중고차를 낙찰 받아 주행거리를 조작한 뒤 정상가격보다 1대당 300만∼500만원을 더 받고
124대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팔아 넘겼다고.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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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에 하루 2000원, 커피자판기 "아! 옛날이여"
길거리 커피자판기가 '애물단지'가 되고 있는데 '테이크 아웃' 커피점이 성장하면서 소비자의 입맛이 고급화된
데다, 음식점 등에 미니 커피자판기가 '득세'하면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한 때 거리 곳곳에서 '길카페'
역할을 톡톡히 했던 커피자판기는 시대의 흐름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상태. ◇"동전이 필요해서
운영해요" ◇커피전문점?식당 미니자판기 성장에… [이창명,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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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
안해도 ‘신용등급’ 떨어진다?
신용등급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데 오는 8월부터 신용등급 7등급 이하는 신용카드 발급 자체가
어려워지기 때문. KCB 관계자는 23일 "여신전문업법 개정안이 입법 예고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자신의
신용등급을 묻거나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평소의 2배를 넘을 정도로 많았다"고 밝혔는데 8월까지
100일 남짓 남은 지금 KCB는 김씨에게 신용등급을 단기간에 올리는 방법을 조목조목 짚어줬다고. 최우선 과제는
대출 규모부터 줄이는 것인데 KCB 관계자는 "여러 건의 대출이 있다면 소액대출부터 상환해 대출건수를 줄이고
이율이 높은 대출부터 상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고. 카드 결제금액도 줄여야 하는데 결제하지 않는 카드
할부금과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부채로 잡혀 신용 평균을 한 단계 깎은 원인이 된다고.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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