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몇 년 전에 '탑라이스' 이야기를 했다가 혼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편지가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지금 있는 곳이 스마트워크센터입니다. 수원에 사는 제가 서울까지 가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 일 할 수 있게 업무를 보는 전산시설이 갖춰진 곳입니다. 근데 왜 하필 '스마트워크센터'일까요? '똑똑한 일터'나 '집 가까운 일터'로 써도 될 것 같은데요. '센터'도 좀 그렇습니다. 동사무소를 동주민센터인가로 바꾼 것도 좀 어색합니다. 그냥 우리말로 쓰면 안 되나요? 굳이 영어를 써서 이름을 짓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편지는 조심스럽게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