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쌓기만 했던 포인트, 현금처럼 꺼내 쓰세요… 그냥 뒀다간 날아갑니다
카드사, 통신사, 백화점, 할인점, 영화관, 항공사 등 우리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곳에서 고객 유치 차원에서
포인트를 쌓아주는 '포인트 전성시대'이지만, 대다수 소비자는 묵묵히 포인트를 쌓아두기만 할 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인데 지난 해 소멸된 카드 포인트 규모가 1100억원에 이른다고. ◇포인트의 진화, 사용처 점점
넓어져 ◇100만원 긁으면 5만원 아껴주기도 ◇안 쓰면 손해인 포인트 [강봉진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친환경·신뢰로 똘똘…생협, 공룡마트에 도전장
한살림과 아이쿱 같은 우리의 생협은 2010년 배추값이 한 포기에 1만5천원까지 치솟았을 때 2천원 아래의 평소
가격 그대로 공급해서 소비자를 살렸고 이듬해 5월 산지 배추값이 300원까지 떨어졌을 때는 계약재배 농민들에게
1천원의 가격을 지급해서 농민을 살렸는데 소비자와 생산자의 신뢰로 무장한 생협이 이마트로 대표되는 대형
유통기업의 독과점 아성을 허물어뜨릴 수 있을까? 한살림?아이쿱?두레 등 국내 3대 생협의 소비자 조합원은 지난해
말 기준 56만여가구로 추산되는데 전체로는 국내 가구의 3% 수준을 넘어섰고 매출액도 6000억원대에 이른다고.
3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나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연 매출이 30조원대에 이르는 대형마트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가능성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고. [최현준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돈만 내면 끝?" 부자격 세대 방치하는 LH 영구임대APT
◈ LH 임대APT 불법거주자 5천여 세대 관리 엉망…6만 5천여 입주 대기자 '속절 없는 기다림'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영구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부자격 세대와 계약 미체결 세대 등 불법거주자들에게 임대료의 1.5배 과태료를 물리고
그대로 살 수 있도록 방치하면서, 영구 임대 주택 입주를 기다리는 기초수급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 공단, 감사 적발 사실 상급기관에 보고조차 안 해 - 임대아파트 전국회의 허진순 부의장은
"불법거주자들은 과태료가 부과돼 월 임대료를 15만 원 가량 낸다"며 "공단 측에서는 월 임대료 5만 원 가량을
내는 기초생활수급 대기자를 새로 받느니 기존 불법거주자들을 방치하는 게 더 큰 수익을 얻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는데 저소득층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야 할 영구임대아파트가 관계기관의 방치 아래 불법거주자가 판을 치면서
자신들의 차례만 기다리는 6만 5천여 저소득 계층의 애를 태우고 있다고. [강민정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차별금지법’ 있으면 뭐하나… 정규-비정규직 임금격차 갈수록 더 커져
공공부문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격차가 커지고 있는데 비정규직보호법이 2006년 말 제정되면서 근로조건 등에
대한 차별금지가 명문화됐으나 공공부문 임금은 양극화 추세라고.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비정규직을 홀대하는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며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구조를 개선한다고 무기계약직만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7개 공기업과 83개 준정부기관, 176개 기타 공공기관
등 총 286곳의 비정규직 4만2000여명의 상황도 다르지 않은데 이들은 공기업 경영평가가 강화되면서 정규직에
비해 얇은 월급봉투를 받고 있다고.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가 집계한 지자체 비정규직은 기간제 17만6600여명을
비롯한 34만1000여명. [장선욱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아파트 '이것' 바꿨더니 관리비 20만원이나…"
치솟는 전?월세가격에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낮시간에 아파트 주차장을 인근
오피스빌딩에 임대해 수익을 얻는 방법부터 주차장 조명을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해 전기료를 절약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있다고. ◇"월 관리비 120만원 고급 주상복합, 이렇게 25% 줄였다" ◇관리비
많이 나오는 입주 초기 아파트라면 [최윤아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카드 앞뒷면만 잘 살펴봐도 할인 놓치지 않아
최근 카드사들이 카드에 할인 혜택을 설명해주는 문구를 일일이 새겨놓고 있는데 디자인의 일부를 포기하면서까지 정보
제공에 나선 이유는 고객들이 보유한 카드가 많아지자 정작 카드별 혜택을 헷갈려하며 사용조차 않는 경우가
늘어나서라고.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발급수 자체에 규제가 생기다보니 카드 한장 한장의 SOW를 높이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 한 장의 카드라도 고객들이 꾸준하게 사용하며 이용액 등을 높이는 것이 카드업계의
과제로 관련 혜택을 계속 상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방영덕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오렌지 과즙 많죠?"..과장광고 롯데홈쇼핑에 과징금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에서 시청자가 상품의 품질에 대해 오인할 수 있도록 방송하고, 중복 법정제재를
받은 롯데홈쇼핑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상품 소개 및 판매방송 프로그램에서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를 시청자가 오인할 수 있도록 방송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며 롯데홈쇼핑에 대해 "그 동안 중복해 법정제재를 받은 것까지 중징계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고. 방통심의위는 또 출연자가 상품의 특장점과 구체적인 구매방식에 대해 언급하고, 특정 홈쇼핑 업체의 상표
및 상품판매 화면을 의도적으로 부각하는 내용을 방송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에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의결했다고. [정병묵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자동차보험료 환급조회..접속폭주로 마비 `왜?`
최근 보험사 횡포를 다룬 언론기사가 나오면서 자동차보험료 환급조회 사이트(aipis.kidi.or.kr)가 6일
접속 마비 장애를 겪고 있다고. 지난 1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자동차보험료 환급조회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손쉽게 과납 보험료의 조회가 한눈에 가능한데 과납여부에 의문이 들 경우 환급대상 유형을
선택해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해당 보험사에 신청내역이 전송되고 5일 후에 환급보험사, 환급대상여부, 환급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이진우 기자]
[한국경제TV] 기사 더 보기
■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 월 소득은?
인간다운 생활 유지를 위한 월평균 소득이 최소 300만원으로 조사됐다고. 삼성경제연구소가 1000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보편적 생활수준의 확보를 위해서는 일상생활비, 주거비, 교육비, 여가?문화생활비 등을
포함한 월평균 소득이 최소 '301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는데 가장 높은 응답률(39.6%)을 보인 월평균
소득 구간은 251만∼300만원으로 나타났고 응답자의 20.2%는 월 201만∼250만원, 14.2%는 월
351만∼400만원을 각각 꼽았다고. [김병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