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갔는데 왜 보험사 상품만 권할까 - 방카슈랑스의 ‘불편한 진실’
은행의 방카슈랑스(은행이 파는 보험상품) 편애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는데 자기 상품보다 보험 영업에 열을 올려서
불완전판매가 늘어나는 건 당연지사라고. 은행은 “영업환경이 나빠져 보험 영업에 팔을 걷어붙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는데 한 시중은행 지점장은 “금리를 낮춰가며 수신을 줄이는 판인데 굳이 우리 상품을 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 더 큰 이유는 단기간에 짭짤한 보험 판매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는 점인데 은행이 연금저축보험을 팔면
보험료의 2.5~3.4% 정도를 수수료로 챙기지만 같은 금액의 은행 연금저축신탁 수수료는 적립액의 0.7%인
2만8000원에 불과하다고. 문제는 은행 창구 직원의 전문성이 보통 보험 설계사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인데 기자가
방문한 세 곳의 은행 모두에서 사업비나 해약 환급금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임미진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전세자금 대출 꼼꼼히 ‘따지고 살피고’
◆낮은 금리가 장점…국민주택기금 - 국민주택기금이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 상품은 시중 대출 상품보다 조건이
까다롭지만 금리가 낮은 것이 큰 장점으로 신한?하나?우리?기업?농협은행에서 취급. ◆반전세, 1인가구까지
가능…시중은행 -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은 금리가 5∼7%선으로 국민주택기금보다 다소 높지만 대상이 넓고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신한은행의 ‘신한 주택전세자금 대출’, 하나은행의 ‘우량주택 전세론’, 우리은행의
‘아이터치론’ 등 [김유나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은행 대리입니다” 신종 대출 알선사기 활개
범정부적으로 4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를 접수?처리하면서 불법 사채로 인한 피해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 알선 사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해 여전히 활개를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특히 ‘은행 대리’를 사칭한 이들이 많은데 대부분 대포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해가 신고되더라도 적발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고. 금융당국 관계자는 “먼저 수수료를 보내면 입금해 주는
형식의 대출은 거의 모두 대출 알선 사기라고 보면 된다.”면서 “또 지난달 15일부터 대포통장 인터넷 거래를
막기 위해 시중은행들과 태스크포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이경주, 이성원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일해도 가난한 '워킹푸어' 늘어
직업이 있는데도 빈곤층으로 분류되는 이른바 '워킹푸어(Working poor)' 계층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국책
연구원 분석이 나왔는데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고용을 통한 복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빈곤율이 최근
높아지는 추세이고, 특히 취업자가 있는데도 빈곤 상태인 가구 비율이 1996년 6.5%에서 2011년 8.5%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고. 빈곤율이란 소득이 중위소득(전체 가구를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길 때 정확히 가운데인
가구)의 절반에 못 미치는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고. [김태근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유럽위기 찬바람…갈 길 잃은 돈, 채권·CMA 등 '안전빵' 투자처로 간다
유럽 재정위기의 찬바람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이 은행의 예?적금이나 국?공채, 머니마켓펀드(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고. ◆예금?MMF?CMA…돈이 몰린다 ◆리스크 관리,
유동성 확보 필요 [이상은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지원 확대 변죽만… 위기때 되레 우산 빼앗는 시중은행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지난해부터 불거진 유럽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가 실물위기로 이어질 경우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곳도 바로 중소기업이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시중은행의 대출 순증(1~5월)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대출을 늘린다고 앵무새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변죽만 울리고 있는 셈.
◇시중은행의 중기대출 순증, 5년 새 10분의1로 급감 ◇시중은행, "중기대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강변하지만…
◇저축은행마저 대출 줄여 [이철균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애플도 ‘무료통화’ 가세…이통사들 한숨
애플이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 확대 방침을 밝혀서 카카오의 무료 인터넷전화 ‘보이스톡’ 서비스
개시로 울상인 이동통신사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라고. 애플은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2)에서 “오는 가을 업데이트될 새 운영체제(iOS6)에서
인터넷 기반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3세대 이동통신(WCDMA)망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김선식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둘째는 1천만원 셋째는 2천만원”‘통큰’ 출산장려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엔푸드가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지엔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첫째 아이를 낳으면 50만원, 둘째는 1000만원, 셋째는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엔푸드는 2009년 9월 이같은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해, 모두 9명의 직원에게 총
8200만원을 지급했는데 지엔푸드는 출산장려금과 함께 2010년 8월부터는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직원에게 매달
한 자녀당 20만원씩 학자금도 지원하고 있다고. [김수헌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자동차 구입도 '다이어트'…경차 판매량 21% 증가
고유가에다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자동차 구입 성향도 바뀌고 있는데 지금 차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으로 바꾸는
이른바 '다운사이징'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난달 내수 판매 실적을 보면 소비자들이 대형보다는 중형을,
소형보다는 경차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팔린 차 5대 가운데 1대는 경차, 차량 판매 비중이 1년
전보다 3% 포인트 늘었고 중형차와 대형차도 명암이 엇갈려 중형차는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 차량이 꾸준히
팔리면서 호조세를 보인 반면, 대형차는 판매가 급감했다고. [서경채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경매시장 '깡통 아파트' 속속 등장
대출이자의 압박을 이기지 못한 집주인들이 몇 차례 가격을 떨어뜨려도 팔리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집값이
대출원금 아래로 떨어지는 이른바 '깡통아파트'가 수도권 경매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어 가계대출 부실이 금융기관의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했던 집주인들이 늘어나는
이자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라도 집을 서둘러 처분하려 하지만 인근에 분양가를 크게 낮춘
신규아파트가 속속 공급되면서 낙찰가율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재테크팀장은 "경매
낙찰가율이 70% 이하라는 것은 주택시장 상황이 정말 좋지 않다는 얘기"라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처럼
극단적인 상황은 오지 않겠지만 주택거래 부진이 이어지고 주택담보대출 회수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가계는 물론
건설사와 금융권이 모두 부실에 빠질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고. [성행경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