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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6. 22 (金)      |      vol. 485 

 

■ 서비스로 포장된 빚… 20%대 고금리 폭탄에 소액 채무자 양산 - 리볼빙

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가 서민살이를 옥죄는 신종 '덫'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리볼빙은 카드이용금액의 일정 비율만 결제하고 잔여금에 대해서는 이자를 부담하며 상환을 연장하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교묘한 서비스 이름이 소비자 혼란을 일으키는데다 이자율이 높아 금융부담을 높이는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특히 저신용등급자 이용 비중이 높은 리볼빙 서비스의 연체이자율이 상승하면서 가계부채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리볼빙 연체율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리볼빙 소비자 민원 급증 [박해욱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가뭄에 대파값 166%↑양파값 60%↑…장바구니 물가 비상

심한 가뭄 탓에 양파, 감자, 대파 등 일부 농작물의 도매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소매 가격의 가격 상승폭은 더 커, 서민이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릴 조짐이라고.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밝힌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도매 시세를 보면, 양파 1kg 가격(특등급 기준)이 1254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에 견줘 40% 이상 올랐고 감자 20kg 상자 가격은 27179원으로 역시 17% 가량 올랐으며 대파(1kg)는 무려 148%나 올랐다고. [권오성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노후 행복을 예약하는 똑똑한 재테크 방법

■똑똑한 소비, 재테크의 시작 - 경기 침체 장기화로 한 푼이 아쉬운 요즘 스마트한 소비는 실생활로 자리 잡았는데 대표적 수단이 신용카드로 부가서비스도 다양하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많다고. ■고위험보다 '안정적' 투자 초점 -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안정적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 선택이 개인 투자자들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쓴맛을 본 개인 투자자들이 고위험?고수익 상품에 집중하는 불안한 투자보다는 안정적으로 돈을 굴리는 것을 선호하게 된 것이라고. ■집 '돈벌이 수단' 아닌 '사는 곳' - 저출산?고령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집'에 대한 재테크 인식도 바뀌고 있는데 집은 갈수록 '재테크' 개념보다는 '사는 곳'이란 주거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물만 건너오면 뻥튀기' 수입 탄산수, 원가 10배 거품

국내 커피전문점에서 330ml 당 3000원~4000원, 호텔에서 6000원 안팎에 판매되는 수입산 탄산수 음료의 수입원가는 1/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수입산 와인, 유모차, 화장품에 이어 물에도 가격 거품이 끼어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조사 대상 10개 탄산수 제품 중 통관금액이 가장 비싼 브랜드는 페리에로 100ml 당 통과금액이 215원이었는데 이 제품 역시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같은 용량으로 환산시 1000원대로 껑충 뛰어 판매되고 있어 적게는 5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 부풀려지게 된다고. [오주연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고딩도 '인증번호'만 불러주면 즉시 대출?

대출 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데 대출을 문의하는 피해자에게 인증번호를 빼낸 뒤 신용확인비 명목으로 휴대전화 소액 결제를 유도해 돈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이들은 하루에 3만건의 문자를 무작위로 발송해 문자 메시지를 보고 연락해오는 사람들에게 "휴대전화로 대출을 하려면 우선 1차 결제를 통해 신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결제를 유도했는데 유명 인터넷 거래 사이트 등에 물품을 허위로 게재해 놓은 뒤 피해자로부터 휴대전화 인증번호를 빼내 물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1인당 12만 5천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가로챘다고. [조혜령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경기위축 신호 곳곳에서 돌출

(1) 기업들 팔아도 남는 것 없어 긴축으로 돌아서고 - 유럽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 원가 상승과 수출 부진으로 매출이 줄어든 데다 영업이익률도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송진식, 박재현 기자]
(2) 한국 성장률 전망 국내외서 잇따라 낮추고 - 국내외 연구소, 투자기관들이 한국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잇따라 낮추고 있는데 현대경제연구원은 21일 ‘현안과 과제-상반기 국내 경제 특징과 수정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상반기 성장률 하락과 수출 여건 악화 등으로 2012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3.5%가 될 것으로 내다봤고 외국계 투자은행인 크레딧 스위스도 세계경제의 둔화가 지속되면서 수출과 내수가 크게 반등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3.0%로 내렸다고. [오창민 기자]
(3) 중도금 분쟁에 아파트 집단대출 연체율 급증 - 아파트 집단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부동산시장 침체로 아파트 분양계약자들과 건설사, 은행 간 분쟁이 잇따르면서 중도금과 잔금 연체규모가 늘고 있다고. [이호준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한국 소비자 무시하는 전동칫솔·위스키·맥주

유럽,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덕에 유럽?미국산 제품 가격이 내려가고 있지만, 전동칫솔?위스키?맥주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요지부동이거나, 값을 오히려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한미 FTA 발효 100일(6월 22일)에 즈음해 가격 모니터링 대상인 수입제품 22개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총 15개 품목이 가격을 내린 반면 7개 품목은 가격이 같거나 올랐다"고 발표했는데 공정위 관계자는 "관세가 즉시 철폐되거나 관세인하율이 4%포인트 이상인데도 가격을 안 내린 품목은 전동칫솔?위스키?맥주 3가지"라고 지목했다고. [김태근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라면 2개 기부하면 프로야구 티켓이 공짜

농심은 다음달 3일, 프로야구와 연계한 라면기부행사 '농심-넥센히어로즈와 함께하는 사랑나눔베이스볼'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날 모아진 라면 4,000개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데 이번 행사는 농심의 신제품 '진짜진짜' 혹은 '블랙신컵' 2개를 가져와 프로야구 입장권 2매로 교환해 입장하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으로, 오는 7월 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 해당한다고. 사랑나눔베이스볼 참가자 신청은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에서 진행되며, 총 500명(1인 2매)의 야구팬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데 당첨자는 경기 당일 신분증과 라면 2봉지를 가져오면 입장이 가능하며, 3루측 '사랑나눔베이스볼 지정 좌석'에 앉을 수 있다고. [장원수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G마켓, '여성고객을 위한 공짜 이벤트'

G마켓이 여성고객을 위한 공짜 이벤트‘Good Chance 여자들만, 화끈하게 0원’을 진행하는데 22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여성고객들만을 대상으로배송비 2500원만 내면 당일 행사상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월, 수, 금요일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50개씩 하루 300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단, 고객 당 하루 1개씩만 혜택이 돌아간다고. [오세희 기자]

[스포츠서울] 기사 더 보기

 

■ 저질 여행상품 때문에 ‘도둑맞은 휴가’

여름휴가철엔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기 마련인데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들이 저렴한 여행사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에 많은 관심을 갖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여행사의 고객 관리와 서비스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분석한 지난해 해외여행 관련 피해 구제 접수 현황에 따르면 해외여행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고 건수는 2009년 240건에서 2010년 441건으로 2배가량 늘었고, 지난해엔 781건을 기록해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의 유형도 가이드 불친절, 환불 거부, 옵션(추가 비용) 요구, 강제 쇼핑 등으로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소비자원에서는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택할 때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 2가지를 제시했는데 “여행 상품을 고를 때 저가 위주의 상품으로 고르지 말고, 여행 일정이 예정과 다르게 진행될 때를 대비해 여행자 이행보증보험이 상품에 포함돼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며 “여행을 하다가 중간에 갑자기 일정이 변경될 경우 서면 동의 절차가 있으니 꼭 서면을 통해 증거를 남기고 귀국 후 소비자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신고하면 된다”고 덧붙였다고. [노기섭 기자]

[문화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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