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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6. 26 (火)      |      vol. 487

 

■ 고금리 은행적금인 양 유혹 … ‘카드슈랑스’ 주의보

카드사가 보험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카드사가 보험사와 제휴해 판매하는 보험은 ‘카드슈랑스’로 불린다고. 카드슈랑스의 판매액은 지난해 1조원을 훌쩍 넘어섰고 올해 3월까지의 실적도 36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5%가량 늘었다고. 카드사가 이처럼 보험 영업에 매달리는 이유는 짭짤한 보험 판매 수수료를 챙길 수 있어서인데 문제는 고객이 보험상품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으로 지난해 텔레마케팅을 통한 불완전 판매 비율(상품정보를 정확히 알리지 않고 판매한 비율)은 생명보험사 3.09%, 손해보험사 0.98%로 평균보다 약 2배 높았다고. [김혜미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버블세븐 집값 “금융위기 때보다 더 추락”

강남, 분당, 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값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하락세가 주 원인으로 집값 하락을 주도한 대형 아파트가 버블세븐에 집중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최근에는 유럽 재정위기까지 겹쳐 당분간 버블세븐의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배경환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30분 만에 2000만원… 대학생 고리채의 덫

서울 4년제 대학 3학년인 이모(24)씨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대학생 대출'이란 글자를 입력했다. 수 십개의 사이트가 화면에 나타났다. 이씨는 이 중 대부업체 8곳에 전화했다. 답은 동일했다. "바로 대출 가능하십니다." 2000만원을 빌리는 데 5곳은 30분 이내, 3곳은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다. 그 중 '대학생 대출, 부모님 모르게 당일대출, 최고 2000만원'이라고 설명된 사이트를 클릭했다… 검색부터 입금까지 2000만원을 빌리는 데 29분이 걸렸다. 이씨가 한 달에 갚아야 할 이자는 53만2500원(연리 환산 31.95%). 이씨 통장으로 들어온 돈 2000만원은 저축은행 4곳에서 500만원씩 나뉘어 들어온 돈이다. 대학생의 경우 저축은행 1곳에서 500만원 이상 빌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씨는 동시에 2000만원을 빌렸지만, 대출금리는 31.3%∼32.5%로 달랐다. [이옥진, 남정미 기자]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집 가진 죄인" 빚내서 산 집, 집값 폭락에…

그동안 정부와 은행은 가계부채 문제, 부동산 버블 붕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때마다 우리나라는 '안전지대'에 있다고 큰소리쳐왔는데 이들이 전가(傳家)의 보도(寶刀)로 내세운 것 중 하나가 주택 담보인정비율(LTV) 제도로 집을 살 때 은행에서 담보가치의 절반(40~60%)가량만 돈을 빌려주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집값이 반 토막 나더라도 은행의 부실채권이 대량 발생해서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주장이었다고.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집값이 고점 대비 40% 이상 떨어지는 아파트가 등장하면서 사정이 바뀌고 있다고. [금원섭, 손진석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또 취업사기 구직자 '울상'‥신용등급까지 뚝

지난 해 취업사기로 대표가 구속까지 됐던 업체가, 간판을 바꿔 달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똑같은 사기행각을 벌이다 적발됐는데 서울의 한 휴대전화 판매 쇼핑몰 사무실. 취업 계약을 해지하려는 실랑이가 한창인데 회사에 취업한 딸이 회사가 요구한 계약금 5백만원을 내기 위해 회사 소개로 한 대부업체로부터 연 3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받은 것. 해약을 할 경우 20%만 환급한다는 조건이 있어, 계약금 5백만원 중 고작 1백만 원밖에 돌려받을 수 없다고. 이 회사는 당초 인터넷 쇼핑몰 관리자를 뽑는다며 인터넷 사이트 120여곳에 구인광고를 뿌렸지만 사실은 휴대 전화를 파는 유사 다단계 업체였고, 청년 구직자 등 340여명이 지난 8개월간 9억 6천만원을 뜯겼다고. [박새암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가격 올라요" 보험사 '절판 마케팅' 눈살

다음 달부터 보험사들이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바뀐 보험료 기준을 적용하는데 보험사들은 요즘 이걸 기화로 고객들에게 보험 가입을 서두르라고 재촉한다고. 다음 달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큰 폭으로 뛰고 매달 받게 될 연금수령액도 줄어든다는 건데 그러나 평균 수명이 1~2살 늘어나면서 다음 달부터 일부 보험상품의 보험료가 변동이 있긴 하지만, 인하요인도 있어 인상 폭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금감원은 보험사들에게 절판 마케팅을 중단하라는 공문을 보냈고 소비자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고. [정명원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식당가 수입 삼겹살 천하

경기 위축으로 소비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수입산 삼겹살이 국내 식당가를 점령하고 있는데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5월까지 국내에 공급된 삼겹살 12만 4,621톤 가운데 수입산은 7만 2,281톤, 국산은 6만2,340톤으로 수입 비중이 전체의 5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어 국내에서 유통되는 삼겹살의 절반 이상이 수입산이라는 얘기라고. 정부는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30일로 적용이 만료되는 삼겹살 할당관세를 올 연말까지 연장 적용키로 해 수입산 삼겹살 점유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성진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보안승급 필요`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최근 개인정보 유출이 빈번해지면서 보이스피싱 방식도 보다 정교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데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보안승급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피해자를 속여 피싱사이트로 유도한 후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아 예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사기범들은 특히 휴대전화 소지인의 이름과 거래은행 계좌번호를 미리 파악한 후 이를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피싱사이트로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났는데 금감원은 이름과 주민번호,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알고 있더라도 신중히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전화번호 역시 변작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송이라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한국 자살사망률 세계 최고] 10년만에 자살사망 배 이상 늘었다

자살을 통해 세상을 등지는 사람이 하루 평균 42명이 넘어 지난해에만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이 1만5566명에 달했고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31.2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최고. 더 심각한 것은, 2000년 이후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인데 2000년 만해도 자살자수는 6444명에 불과했지만 2006년 1만여명(자살률 21.8명)을 넘어서더니 2008년 1만2858명(26명), 2009년 1만5413명(31명)으로 10년도 안돼 자살률이 배 이상 증가했다고. ◆충남?강원?충북 등 도 지역이 자살률 높아 ◆빠른 사회 변화와 치열한 경쟁이 자살률 높여 [선상원 기자]

[내일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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