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빚 못 갚아 경매 내몰린 아파트 급증
신용카드 빚을 못 갚아 집까지 경매에 넘어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부동산경매시장에 나온 매물을 분석한 결과 신용카드 회사가 경매 신청한
물건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는데 카드대금을 연체해 경매당하는 집이 늘었다는 뜻이라고. 2009년
486건이었던 카드사의 경매신청 건수는 2010년 522건, 2011년 553건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상반기에
벌써 328건을 기록해 연말께 작년 전체 경매신청 건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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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기 무서운 여름 배추 86%↑ 쪽파 71%↑…서민 시름
서민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 가격이 고삐 풀린 채 급등하고 있는데 이에 더해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떠밀려 올해 초부터 억지로 생필품 가격을 할인하거나 동결했던 대형마트들이 가격을 이전 수준으로
환원하거나 더 올릴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물가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쪽파(1㎏?상품) 도매가격은 5,400원으로 3,660원이던 일주일 전보다 47.5%나 뛰었고 한달 전
가격(3,155원)보다는 71.2%나 급등했다고. 배추(1㎏)는 890원으로 522원이던 일주일 전보다
70.5%, 478원이던 1개월 전보다 86.2%나 크게 올랐고 청상추(4㎏)도 1만2,800원으로 한달
전(7,950원)보다 61% 인상됐다고. [윤홍우,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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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재테크를 한다면?
하나HSBC생명(대표 김태오)이 SK마케팅앤컴퍼니의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과
‘20~50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은퇴?재테크 인식에 대해 공동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반드시 해야 할 재테크'로 연금보험(25.2%)을 꼽았다고 2일 밝혔다고. ◈
男, 부동산?금?삼성전자주식 순…女, 연금보험?부동산?금 선호해 ◈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주식'은 절대
안해 ◈ 10명 중 7명 '은퇴 위한 전문적인 재무 상담 받은 적 없다' [임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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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열사 펀드 판매비중 96%까지…`몰아주기' 심각
펀드 판매사들의 계열사 상품 몰아주기 관행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고 있는데 심지어 판매하는 펀드의 90% 이상이
계열사 상품인 곳도 있다고. ◇ 상위 10곳 계열사 판매 비중 46%…작년 말보다 상승 ◇ 대형사 '부작용
우려 반대', 중소형사 '환영 일색' ◇ '25% 룰'에는 회의적 시각 지배적 [박상돈, 변명섭, 오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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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운전사 매년 절반 물갈이… ‘초보’가 달린다
‘길 모르는 택시운전사’가 늘고 있어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은데 서울시에 따르면 전체 교통민원 가운데 택시
민원은 2006년 46.5%에서 지난해 73.2%로 증가했고 이 중에서 운전사가 길을 몰라 불편함을 겪었을
때 접수하는 ‘불친절’ 항목은 지난해 28%로 택시 민원 중 1위를 차지한 ‘승차거부’(29.4%)에
육박한다고. ○ 택시운전사 자격증 따기 너무 쉬워 ○ 택시는 넘치고 운전사는 없고 [권기범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대출 광고 문자메시지 피해 심각… 신고 중 대출사기가 21%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신용등급 승급에 필요한 작업비 등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는 대출 사기가 기승인데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현재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신고 3만1889건 가운데 대출 사기가 6682건(21.0%)으로 가장 많았다고 2일 밝혔다고.
[김찬희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휴대전화 개통해주고 돈 받았는데…'요금 폭탄'
급하게 몇십만 원 필요할때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서 소액 대출 받는 경우 많은데 요즘 대출사기가 너무
많다고. 아이 유학비용으로 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김 모 씨는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 개통해주고 60만 원을
빌렸는데 통신요금까지 400만 원 넘게 물게 됐다고. 지난 두 달 동안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출사기 건수만
6600여 건으로 금감원은 대출 광고 문자메시지는 불법인 만큼 거래해서는 안되며, 이미 사기를 당했더라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빨리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한정원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곪은게 터졌다? BBQ치킨 가맹업주, 본사에 소송
비비큐치킨 가맹사업주들이 "판촉물 구입비용을 강제로 부담했다"며 가맹사업본부 제너시스를 상대로 소송을 냈는데
법조계에 따르면 사업주 김모씨 등 38명은 "가맹본부의 지위를 남용해 판촉물 구입비용을 부담케했다"며
제너시스를 상대로 1억14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앞서 제너시스는 2005년
트랜스 지방산이 문제가되자 닭 튀김에 쓰던 대두경화유를 올리브유로 교체했는데 당시 1만1000원이던
비비큐치킨 가격은 1만3000원으로 올랐고 제너시스는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저하를 막기 위해 판촉행사를
벌였다고. [이태성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카드로 세금 내라더니 수수료 떠넘기기
영세사업자 등의 세금 납부 편의를 위해 정부가 국세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수수료를 납세자에게
전가하면서 서민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카드납부 급증, 영세사업자 부담 ■"수수료
국가부담이 당연"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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