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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7. 06 (金)      |      vol.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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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지서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하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금융회사들이 ‘휴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특히 1000원의 수수료라도 아끼려는 ‘알뜰 휴(休)테크족’을 위해 주요 은행들은 트럭 등을 개조한 이동점포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공략하고 나섰고 해외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고객을 위한 환전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 해변에도 ATM 마련 - KB국민은행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원 속초해수욕장과 충남 대천해수욕장에 첨단 이동점포 ‘KB모바일스타’를 차리고 우리은행은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 ‘우리이동점포’를 만들며 신한은행은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강원 망상해수욕장에, 부산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이동점포를 꾸린다고. ○ 환전 이벤트도 풍성 [하정민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만능청약통장, 재테크 '짱'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발빠른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데 2009년 5월6일 첫 판매를 시작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이 재테크 수단은 물론 노후자금으로까지 활용될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통장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지난 5월말 현재 우리ㆍ신한ㆍ하나ㆍ기업ㆍ농협 등 5개 시중은행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한 계좌는 모두 1144만1821좌로 지난해 12월말(1123만3308좌)보다 20만8513좌나 늘어서 올 들어서만 20만명 이상이 가입한 셈. 집값 하락 등 최근 부동산 경기를 감안하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데 금융권은 돈굴릴 마땅한 금융상품이 없는 상황에 연 4.5%(2년 이상 가입)의 고금리를 조건없이 주는 상품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조영신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주부들 10년간 식료품 덜(30%) 샀는데도 지출비용은 더(36%) 늘어

지난 10년간 주부들이 장바구니에 담는 식료품 양은 30% 가까이 줄었지만, 외식이 늘고 물가가 오르는 바람에 식료품 구입에 쓰는 돈은 36%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획재정부는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2002~2011년 동안 전국 8700가구의 주부들이 매월 가계부에 기입한 지출 내역을 분석한 '가계 소비구조 변화와 대응방안'을 보고했는데 가정의 가계부를 분석해 품목별 소비 증감 등 서민 생활의 실상을 분석한 통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번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식료품의 소비지출액은 36% 늘었지만 같은 기간 물가가 63%나 올라간 까닭에, 가정이 실제로 식료품을 소비하는 물량은 오히려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태근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같은 돈 넣고 연금 더 받으려면 공시이율 높고·사업비 낮아야

보험사에 목돈을 맡겨놓고 바로 다음 달부터 연금처럼 받아 쓸 수 있는 즉시연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즉시연금은 상품 구조가 비슷해서 어느 보험사 상품이든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즉시연금도 보험사별로 이율이나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단 10원이라도 더 연금을 많이 받으려면 잘 따져보고 골라야 한다고. ◇공시이율 높고 사업비 적을수록 유리 ◇종신형은 중도해지 어려워 [유윤정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너도나도 성공창업?…이것만은 꼭 알아야

◆ 가장 선호하는 창업아이템, 커피전문점…현실은? - 국내 커피전문점은 지난 한해에만 5000여 점포가 새로 생겼다. 2010년 8000여개 였던 것이 2011년말 1만2400여개로 늘어 사상 처음으로 1만개를돌파했다. `한집걸러커피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국내 커피전문점들의 올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 성공창업 아이템 선정은 어떤 기준으로? ◆ `너도나도 성공창업` 창업설명회 믿을 수 있나?

[한국경제TV] 기사 더 보기

 

■ 지역별 소주 가격은 `고무줄'…최대 65% 격차

국민 술로 인기를 누리는 소주의 가격이 지역 판매점별로 최대 65%까지 차이 나는 사실이 확인됐는데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진로의 `참이슬 클래식'은 서울 영등포구 GS25 본사점에서 병당 1천450원에 팔렸는데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880원을 받아서 두 곳의 가격 차이는 570원으로 그다지 크지 않으나 비율 격차는 무려 64.77%에 달한다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지역 구분없이 병당 990원을 받았고 전통시장은 강원도 춘천 풍물시장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각각 병당 1천200원으로 비싼 편.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강남점도 병당 1천100원으로 다른 백화점보다 비쌌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고졸 채용 늘린다던 공공기관…채용실적 8.4%에 그쳐

열린 고용사회를 지향하고자 추진했던 공공기관의 고졸채용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획재정부가 5일 발표한 '공공기관 열린 고용 추진현황 현장점검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졸자 채용 621명을 약속했던 12개 주요 공공기관이 6월말 현재 52명만을 채용했다고. 실적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 재정부는 그간 실제 채용보다는 고졸 차별요소 제거 등 제도개선에 주력하고, 고교 교과과정에 따라 1학기 중에는 채용이 곤란했던 점이 작용했다고 설명. [이혜원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정상 대출모집인? 이제 한번에 조회 가능!

혔는데 통합조회시스템에서는 모집인 이름이나 등록번호를 검색하면 정상적으로 등록된 모집인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대출모집인 조회'를 검색하면 바로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연결되고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각 금융업권별 협회 홈페이지에서도 대출모집인 조회 사이트로 넘어갈 수 있으며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는 금감원 콜센터(국번없이 1332)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박종진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5만원권 태극무늬·한국지도 안보이면..

최근 시중에 위조 지폐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알기 쉬운 위조지폐 식별법'을 소개했는데 "지폐는 '비추어보고', '기울여보고', '만져보면서' 각종 위조방지장치를 확인하면 위조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고 밝혔다고. 5만원권 정상 지폐의 경우 먼저 앞장 왼쪽 그림없는 부분을 빛에 비추어 보면 숨겨진 신사임당 초상이 보이고 바로 그 아래 오각형 무늬 안의 액면숫자 '5'가 확인되면 정상 지폐라고. 한은 측은 "항상 2개 이상의 위조방지장치를 확인하고, 다량의 현금을 셀 때는 홀로그램이 있는 방향으로 넘기고, 현금은 밝은 곳에서 주고받으며, 손상된 지폐는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는데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http://www.bok.or.kr)에 게시하고 리플릿 30만부를 제작해 전국 편의점이나 재래시장 등 위조지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배포한다고.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통신요금명세서 열어봤다가 웬 날벼락

통신사 요금명세서를 사칭한 악성코드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는 정상적인 요금명세서 형태로, 메일에 ‘***email201205_html.exe’ 형태의 첨부파일이 있다고. 해당 악성코드는 시작프로그램에 자동으로 등록되어 컴퓨터 부팅 할 때마다 실행되며, 예약된 프로그램 목록에 추가해 정해진 시간마다 악성코드가 동작하는데 중국에 있는 특정 C&C서버(명령 및 제어 서버)와 통신하며 악성코드 제작자가 내린 임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고. 이호웅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이 악성코드는 일반적으로 수신하는 정상적인 요금명세서 형태를 취하고 있어 사용자가 속기 쉽다. 특히 명세서를 보려면 각종 액티브X나 기타 프로그램의 설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사용자의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용자들은 백신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설치하고 최신엔진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종현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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