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9] 우리말) 문제를 냈습니다

조회 수 6014 추천 수 0 2012.10.19 10:15:49

오늘은 예전에 보낸 편지를 붙이면서
오랜만에 문제를 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뉴스에 좀 당황스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거짓말 가르치는 교과서 파문 본문거짓말 가르치는 교과서 파문
'
찌아찌아족 한글 채택허위사실 그대로 게재

위와 같은 제목인데요아래 기사를 읽어보시죠.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1018024108329

오늘은 예전에 보낸 편지를 붙이면서
오랜만에 문제를 내겠습니다.

답을 보내주신 분 가운데 세 분을 골라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텅 빈 마당에서 돌쇠가 비질을 하고 있네요]

안녕하세요.

어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일단 제 배 속을 좀 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동안 알코올로 소독이 잘 되어 있을 거라고 하시면서...
보름 뒤에 내시경을 하기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그냥 보기에는 참 튼튼해 보입니다.
얼굴색도 좋고술도 잘 먹고담배도 잘 피우고여기저기서 잘 뛰고 잘 놀고...
그러나 마음도 약하고 속도 허약하답니다게다가 눈물도 많아요. ^^*

바로 저처럼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이지만 속은 허약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오늘 문제로 냅니다.

좀 뚱겨드리자면,
(
뚱기다 : 눈치 채도록 슬며시 일깨워 주다)
텅 비어 있다에서 온 '?'
지체 낮은 사람에 대한 호칭에 주로 붙는 '-?'가 합쳐진 낱말입니다.
두 자입니다.

텅 빈 마당에서 돌쇠가 비질을 하고 있네요. ^^*

고맙습니다.

오늘은 
예전에 보낸를 쉽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35529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41090
856 [2007/04/09] 우리말) 소고기와 쇠고기 id: moneyplan 2007-04-09 6111
855 [2007/01/09] 우리말) 눈 덮인 산 id: moneyplan 2007-01-09 6112
854 [2013/08/23] 우리말) 중국어식 우리말 머니북 2013-08-24 6112
853 [2011/07/28] 우리말) 호우와 큰비 머니북 2011-07-29 6113
852 [2016/12/22] 우리말) 날개짓과 날갯짓 머니북 2016-12-23 6113
851 [2016/09/01] 우리말) 곱다/예쁘다/예쁘장하다/아름답다/아리땁다/어여쁘다/귀엽다 머니북 2016-09-07 6114
850 [2006/11/22] 우리말) 난 널 짜장 좋아한다 id: moneyplan 2006-11-22 6117
849 [2006/12/08] 우리말) 찌뿌둥이 아니라 찌뿌듯 id: moneyplan 2006-12-08 6118
848 [2012/02/27] 우리말) 판넬이 아니라 패널 머니북 2012-02-27 6118
847 [2006/10/12] 우리말) 굽실대다 id: moneyplan 2006-10-12 6119
846 [2007/03/16] 우리말) 가름과 갈음 id: moneyplan 2007-03-16 6119
845 [2007/10/24] 우리말) 등소평과 덩 샤오핑 id: moneyplan 2007-10-24 6119
844 [2011/11/03] 우리말) 찌뿌둥과 찌뿌듯 머니북 2011-11-04 6119
843 [2006/12/01] 우리말) 저희 집은 콩켸팥켸입니다 id: moneyplan 2006-12-01 6120
842 [2013/07/08] 우리말) 블랙박스 머니북 2013-07-08 6120
841 [2011/05/30] 우리말) '님'의 의존명사와 접사 쓰임 moneybook 2011-05-30 6121
840 [2012/02/20] 우리말) 탕비실은 준비실로 머니북 2012-02-20 6121
839 [2013/07/31] 우리말) 우편번호 읽기 머니북 2013-07-31 6121
838 [2015/11/25] 우리말) 치르다/치루다 머니북 2015-11-25 6121
837 [2017/09/15] 우리말) 선지국밥과 선짓국 머니북 2017-09-15 6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