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2007년에 보낸 편지입니다.
[캐롤과 캐럴]
안녕하세요.
어제 보내드린 편지에 틀린 게 있네요. '서해'라고 하면 우리나라 서쪽에 있는 바다를 뜻하는데, '서해바다'라고 제가 썼네요.
여러분 이번 겨울에 크리스마스 캐럴 들어보셨어요? 저는 어제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부르는 성탄 축하곡"인 carol을 어떻게 써야 할까요? 케롤? 케럴? 캐롤? 모두 아닙니다. '캐럴'이 맞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혔다'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대신에 성탄목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아침부터 뭐가 이리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이제야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정신없이 돌아갈 것 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