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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05 (月)      |      vol. 575

 

■ 저금리시대 재테크법… 빚 갚고 세금 줄이고 발품 팔아라

저금리시대다. 대박을 터뜨릴 기회가 사라지고 있는데 조금씩이라도 돈을 불려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중은행 PB팀장 등 전문가들에게 ‘저금리시대 재테크 전략’에 대해 물었는데 이들은 고수익 기대부터 버리는 것이 첫번째라고 조언했다고. 이어 부채를 구조조정하고, 세금을 아껴야 하며, 장기 분할투자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는데 돈을 모으기 전에 어떻게 돈을 쓰는지, 새는 돈은 없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고. ■ 부채 구조조정 먼저 ■ 절세형 상품은 되도록 많이 ■ 손품/발품을 팔아라 ■ 장기 분산투자는 기본 [박재현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초저금리 시대… 옛날 금리상식으론 손해보기 십상

저금리 시대가 본격 개막하면서 지금까지 통용되던 ‘이자 상식(常識)’이 깨지고 있는데 대출이자가 예금이자와 엇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하고, 일부 은행에서는 고정금리 대출 이자가 변동금리 대출 이자보다 낮아지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고 고(高)금리 예금의 대명사였던 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연 3%대까지 추락했다고. ○ 대출금리, 예금금리보다 더 많이 하락 ○ 금리 하락기, 변동금리 대출 받는 공식 깨져 ○ 저축은행의 굴욕 [김유영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스마트폰앱에 우대금리가 숨어있다

현명한 금융 소비자라면 은행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 각 은행이 고객을 잡기 위해 우대 혜택으로 무장한 스마트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은행 관계자들은 지금과 같은 저금리시대가 스마트폰 채널을 이용한 체리피커가 될 때라고 입을 모은다고. 신한은행의 ‘신한스마트적금’, 외환은행은 스마트폰을 통한 정기예금을 판매 중인데 창구에서 예금에 가입할 때보다 약 0.2%포인트 높은 금리가 적용되고, 우리은행은 스마트폰으로 가입 시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iTouch그린적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하나은행은 스마트폰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하나 e-플러스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하고 있다고. [김경학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생활비 빠듯한데 보험 깰까? 손해 안 보려면…

생활고 때문에 보험을 깨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중간에 해지하면 손해가 클 수밖에 없다고. 보험을 깨지 않고도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 몇 가지 소개하면 우선 급전이 필요하면 해지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의 8, 90%까지 대출이 가능한 보험계약 대출, 일명 약관대출을 받거나 해지 환급금의 50%까지 찾아 쓸 수 있는 적립금 중도 인출 기능을 활용하는 게 좋다고. 보험료 내기가 부담스러워졌다면 보장금액을 줄이면서 보험료도 낮추는 계약변경제도를 이용하면 되고 또한 1년 동안 보험료를 대출받을 수 있는 '보험료 자동대출 납입' 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박민하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올해 소비 금융위기ㆍ카드사태 당시보다 심각

올해 민간소비 (명목) 증가율이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가계의 이자 지급액이 부채 순증액을 웃도는 `이례적인' 상황까지 나타나 당분간 소비ㆍ내수가 활발해질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한은 관계자는 "국내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외부충격이 없는데도 소비증가율이 턱없이 낮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그만큼 현재의 경제상황이 심각하다는 하나의 지표"라고 설명했는데 이준협 연구위원은 "심각한 경기침체로 올해에는 부채가 소비를 늘리는 효과보다 오히려 줄이는 효과가 더 커졌다"면서 "이자지급 부담 때문에 유동성이 떨어지고 소비 여력이 떨어져 내수마저 침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이강원, 방현덕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보험사 표준이율 8년來 전면 개편…보험료 오를듯

보험료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표준이율 구조를 8년 만에 전면적으로 뜯어고치는 방안이 검토되는데 표준이율을 낮추는 쪽으로 개편돼 보험료를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있다고. 표준이율이란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주려고 확보한 돈(책임준비금)에 붙는 이율인데 보험사가 준비금을 운용해 얻을 것으로 금융당국이 예상하는 수익률이라고. 금감원 관계자는 "표준이율 하락으로 무조건 보험료가 오른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보험사는 준비금 부족분을 메우려고 보험료를 올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홍정규, 고은지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패션소비 백화점서 홈쇼핑으로 이동중

패션 소비가 백화점에서 홈쇼핑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불경기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백화점 소비를 줄이면서 홈쇼핑이 대체 구매채널로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의류와 패션상품 판매는 정체, 또는 감소 추세인 반면 홈쇼핑업계에서는 의류, 화장품, 잡화 등 패션 부문의 투자가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불경기로 위축된 소비자들의 백화점 패션소비 수요를 홈쇼핑이 고스란히 가져가는 모양새"라고 말했다고. [정주호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노인에게 ELS 4조 팔아…금감원 칼 뺐다

금융회사들이 최근 1년간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판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파생상품이 4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융당국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들이 상품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파생상품 전반에 대한 판매관행을 바꿀 방침이라고. 또한 또 내년부터 고령자에 대한 상품판매 실태를 따로 점검하는 테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상품을 파는 과정에서 금융회사가 노인들이 알아듣게 설명을 했느냐가 문제인데 ELS 관련 상품은 주가변동과 연계해 특정 조건에서 특정 이율을 보장하는 상품으로서 주가가 일정비율 미만으로 하락하는 등 경우에 따라 원금손실 위험도 있는 파생상품으로 금융권 관계자는 "실제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경험이 전혀 없는 노인들이 투자하는 경우도 적잖다"며 "얼마 전 저축은행 사태 때 후순위채의 위험성을 전혀 모른 노인들이 대거 피해를 본 점을 감안하면 자칫 ELS도 또 다른 사회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고. [박종진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다가구 주택 발코니 확장해도 된다

국토해양부는 다가구주택의 발코니를 확장해 거실이나 침실/창고 등으로 쓰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발코니 등의 구조 변경 절차 및 설치 기준’ 고시를 개정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조치로 전국의 다가구주택 50만8651채가 발코니 확장을 할 수 있게 되고 대학가 원룸 같은 다중주택 6868채도 발코니 확장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김영훈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천차만별 진료비 이대로 괜찮나 - 동물병원 몇가지 검사 뒤 영수증 보고 ‘기겁’

동물병원의 검사비용은 지역, 병원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일부 동물병원은 고가의 검사를 소비자에게 사전 고지 없이 실시하고 비용을 청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동물병원에서 처방하는 동물의약품 가격도 병원 마음대로였는데 처방받은 의약품에 대한 정보 공지가 없어 소비자는 동물병원에서 청구하는 대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소비자 허락 없이 고가 검사 ■며느리도 모르는 동물의약품 가격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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