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2007년에 보낸 편지입니다.
[날떠퀴]
안녕하세요.
어제는 제가 운이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세 가지밖에 섞지 않았고, 4차대전까지밖에 치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저녁 약속까지 없습니다. 살다 보니 이렇게 운이 좋은 날도 있네요. ^^*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참 많은데, 특히 저에게 술을 주지 않은 사람을 무척 좋아합니다. 제발...^^*
"그날그날의 운수"라는 뜻으로 '날떠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오늘따라 날떠퀴가 좋을 걸 보니 눈먼 돈이라도 주우려나보다...처럼 씁니다.
여러분 오늘 아침 기분이 어때요? 왠지 날떠퀴가 좋을 것 같지 않으세요?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 일 많이 만드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