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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다른 것을 붙여 볼게요.
어제 선거 결과를 표시한 걸 보니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더군요. 아직도 지역갈등과 세대갈등이 큰가봅니다.
아래는 훈민정음 지역사투리입니다. 전라도 사투리로만 풀어놨는데요. 누가 경상도 사투리로 풀어주십시오. 내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본래는,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가 서로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여도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28글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쓰기를 바란다.
이를 전라도 사투리로 바꾸면 이렇게 됩니다.
시방 나라말쌈지가 떼놈들 말하고 솔찬히 거시기혀서 글씨로는 이녁들끼리 통헐 수가 없응께로
요로코롬 혀갖고는 느그 거시기들이 씨부리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 뜻을 거시기헐 수 없은께, 허벌나게 깝깝허지 않것어?
그렇고롬혀서 나가 새로 스물여덟자를 거시기했응께 느그들은 수월허니 거시기혀부러 갖고 날마동 씀시롱 편하게 살어부러라.
그냥 웃자고 보내드리는 겁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길 빕니다. ^________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