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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1. 09 (水)      |      vol. 613

 

■ 韓-세계 경제성장률 差 14년만에 최대…저성장 굳어져

작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2년 연속 세계경제 성장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그 격차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연도별 국내 및 세계 경제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작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는 2.1%(기재부 추정)로 IMF가 전망한 세계경제 성장률 3.3%보다 1.2%포인트 낮았는데 이는 GDP 증가율이 -5.7%로 세계경제 성장률(2.6%)보다 무려 8.3%포인트 낮았던 1998년 외환위기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격차다. [권혁창, 박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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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평균 아파트값 5억원대 붕괴 임박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5억원선마저 위협 받고 있다. 국민은행 주택가격지수 통계에 따르면 서울 평균 아파트 값이 지난 2011년 5월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5억78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은행이 아파트 가격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강북(한강 기준) 지역 14개 구의 평균 가격이 3억9,350만원을 기록, 4억원 아래로 내려앉았다. 1년 전인 2011년 말의 4억994만원보다 1,644만원 하락한 금액이다. 강남 지역 11개 구도 같은 기간 6억4,499만원에서 4,000만원가량 떨어진 6억166만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억원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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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급휴직 등 자구노력없인 직원해고 못한다 - 해고회피 노력 법령 명문화 추진

앞으로는 무급휴직, 근로시간 단축, 업무조정 등의 가시적인 사전 노력 없이는 직원을 해고할 수 없게 된다. 그동안 판례로만 있어왔던 이 같은 해고회피 노력 의무들이 앞으로는 법령에 명문화된 규정으로 삽입된다. 현행 근로기준법 24조에 따르면 경영진이 직원을 해고하려면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있어야 하고, 이 경우 경영진은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이 해고회피 노력인지는 법령에 명시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최소한의 해고회피 노력만 기울이고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례를 끌어와 부당해고에 따른 제재를 피해가는 경영진들이 없지 않았다고. 새 정부가 근로기준법 시행령 등 법령 개정을 통해 해고회피 노력 의무를 구체적으로 명문화할 경우 기업 경영진 입장에서 해고 요건을 충족시키기가 한층 까다로워지고, 부당해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상배,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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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1인가구 수 곧 3억… 솔로 겨냥 상품 대박

1인 가구의 급증 현상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은 S족을 겨냥한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느라 지혜를 짜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1년 1인 가구는 2억8000만 가구로 추정되는데, 2020년까지 18%가 늘어나 3억3000만 가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전 세계 가구 6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가 된다. 나 홀로 가구 팽창 현상을 다룬 책 '솔로로 살기(Going Solo)'의 저자인 미국 뉴욕대 사회학과 에릭 크라이넨버그 교수는 "솔로의 빠른 증가는 베이비붐 세대의 출현 이후 인류에게 일어난 가장 큰 사회적 변화"라며 "지구에 이토록 많은 1인 가구가 존재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미국/중국/일본이 나 홀로 가구 3대 대국 ◇글로벌 기업들, 솔로 마케팅으로 초점 이동 [김신영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불황 탓' 작년 프랜차이즈사업 등록취소 최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프랜차이즈 창업이 늘고 있지만 불황 탓에 사업을 중단하는 업체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정보공개서 등록취소 건수는 592건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많았다. 2009년에는 155건을 기록했지만 2010년 226건, 2011년 451건 등으로 계속 늘고 있는데 프랜차이즈 사업 본부는 가맹점주 유치를 위해 필수적으로 정보공개서를 매년 갱신해 등록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등록이 취소된다고. 공정위 측은 "일부 업체들은 실수로 보고서를 빠뜨리거나 사업 확장 계획이 없어 갱신을 생략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대부분은 사업중단이나 폐업이 등록 취소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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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커피ㆍ편의점 늘고 PC방ㆍ부동산업소 감소

지난해 서울에서 커피전문점과 같은 비알콜 음료업점과 편의점 등은 늘었으나 PC방과 부동산중개업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작년 2월15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한 2012년도 사업체 조사 결과 2011년 말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수는 총 75만2천285개로 전년(72만9천728개) 대비 3.09% 증가, 전국 사업체의 21.68%가 서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9일 밝혔는데 종사자 수는 449만8천312명으로 전년(449만81명)에 견줘 0.18% 증가, 전국의 사업체 종사자 1천809만3천190명 중 24.86%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도ㆍ소매업, 숙박ㆍ음식점업, 운수업이 전체 사업체의 절반 이상인 56.76%(42만6천967개)에 달했다. 한식당(4만7천873개), 부동산자문 및 중개업소(2만2천644개), 기타 주점업(1만9천113개), 두발미용업(1만5천269개) 등의 순으로 많았다. [국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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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보고 사세요" 혹하는 마케팅…미분양 털기 꼼수?

계약금만 낸 상태로 직접 살아 본 후 구매를 결정하는 애프터리빙, 비슷한 프로모션의 리스크 프리와 저스트 리브. 표면적으로 보면 새 아파트를 분양가의 20% 정도만 내고 일정기간동안 거주한 후 매수를 할지 안 할지 결정 하면 되지만 수요자 입장에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고. 매매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물어줘야 하는데 부동산시장의 비인기 대형평형 아파트들이 주로 이러한 방식으로 미분양 털기를 한 만큼 중도금이 크니 이자 역시 많을 뿐 아니라 입주 시점에 실제 아파트 가격을 추정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건설업체들이 시세를 조종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미래의 변수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계약서를 작성 할 때 시세 기준을 꼼꼼히 살펴보고 마케팅을 추진하는 곳이 소규모 시행사일 경우 부도가 나면 피해 변제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 역시 주의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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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경력 베테랑 “하루 5장 계약 힘들어” - 얼어붙는 카드시장 모집인 된서리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된 새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신규카드 발급 대상이 줄어들면서 카드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무이자 할부 중단, 부가서비스 축소 등 카드업계의 ‘변심’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그 틈새에서 된서리를 맞은 이들이 있는데 카드 모집인들이다. 2002년 9만명에 육박했던 카드 모집인은 ‘카드 대란’ 때 1만명대로 급감했다가 5만명까지 회복됐으나 지난해 3만 6573명으로 다시 줄었다. 전년보다 27% 감소했다. [이민영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변방국으로 전락

한때 독보적인 세계 1위였던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순위가 하락해 최근 수년간 최상위 그룹에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선진국들이 정부 차원에서 네트워크 투자 확대를 장려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초고속 인터넷 고도화 계획은 수년째 제자리 걸음을 한 탓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브로드밴드 포털'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유선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2000∼2005년 6년 연속 OECD 1위를 차지했으나 2006년 2위로 밀린 데 이어 2007년 8위까지 추락했고, 그 이후에도 2008년 6위, 2009년 6위, 2010년 5위, 2011년 6위 등으로 답보 상태다.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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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강추위…서울 영하 11도

수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고 전라남북도 서해안에서 밤부터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민경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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