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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1. 10 (木)      |      vol. 614

 

■ ‘현금 서비스’도 울고 갈 ‘할부 수수료’의 고금리

대형마트/병원 등 대형 가맹점들이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중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할부 고객에게 적용되는 할부수수료율이 턱없이 높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신용등급이 높은 경우엔 할부수수료율이 되레 현금서비스 수수료율보다 높아, 할부수수료율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현금서비스 버금가는 고금리 9일 여신금융협회 자료를 보면, 주요 카드사들의 할부수수료율은 연 5%~22.9%까지로, 이용자의 신용등급이 낮고 할부기간이 길수록 수수료율도 올라간다. ■ 현금서비스가 더 유리한 모순도 특히 할부수수료율이 현금서비스 수수료율보다 높은 사례도 속출했다. ■ “할부수수료 체계 고쳐야” [박아름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밀가루값 인상에 가계부 비상' 빵·라면 가격 꿈틀

CJ제일제당 이 밀가루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제과와 제빵, 라면 가격 인상이 줄을 이을 전망인데 밀가루의 완제품 원가 비중은 제과와 제빵 10%, 라면 2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빵업계의 경우 지난해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따라 가격인상을 단행하지 않은터라 인상폭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현주, 오주연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가족·보육분야 공공지출, 한국이 OECD 꼴찌

저출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제규모 대비 가족/보육 분야 공공 지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인 것으로 집계됐다. 'OECD 가족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현금지원, 서비스지원, 가족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족 관련 공공지출(2009년 기준)은 1.01%로 비교 대상 33개국 중 가장 낮았다. OECD 평균은 2.61%였으며, 우리나라와 멕시코(1.11%), 미국(1.22%), 스위스(1.41%), 그리스(1.43%), 칠레(1.47%), 일본(1.48%) 등이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최상위권은 아일랜드(4.24%), 영국(4.22%), 룩셈부르크(4.04%), 프랑스(3.98%), 아이슬란드(3.96%) 등이 차지했다. [임화섭, 김경윤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경기 더 악화 안되더라도… 저축은행 14곳은 위험

저축은행 고객들은 올해도 거래 저축은행의 안전성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 같다. 2011년 이후 저축은행 24곳이 무더기 퇴출을 당했지만, 앞으로도 퇴출 가능성이 큰 저축은행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6월을 기준으로 1년 후 저축은행들의 건전성을 예측한 결과, 경제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더라도 추가로 14개의 저축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4곳, 하반기 4곳 추가 퇴출될 듯 ◇금융 당국, 예금 유치 제한 검토 [이진석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담보 늘었는데 대출금리 안 깎아준 은행

고객의 예/적금 담보가 늘었는데도 대출 금리를 내려주지 않은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종합검사에서 적발됐다. 신한은행은 9일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금감원 종합검사에서 대출금리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금액을 고객에게 다시 돌려주라는 지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여신제도부 관계자는 “은행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담보에 따라 금리가 변하는 것은 여신업무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에서도 “담보가 늘면 고객이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고객 요청이 없어도 담보가 늘면 위험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작년 신규 펀드 68개 중 29개, 강제 청산 가능한 '자투리'였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새내기 펀드 절반가량이 자투리 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투리 펀드는 설정액이 50억원 미만인 펀드다.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나온 국내 주식형 펀드 68개 중 29개의 운용설정액이 50억원 미만이다. 새내기 펀드의 43%가 언제든지 해지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펀드 설정 후 1년 경과 시점에 50억원 미만이거나 설정 1년 이후 1개월 이상 계속해서 설정액이 5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펀드는 강제 청산할 수 있게 돼 있다. [배정원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전기요금 14일부터 4%인상…1년5개월만에 4번째

전기요금이 14일부터 평균 4.0% 인상된다. 1년5개월여 만에 네 번째 인상한 것으로 전반적인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종별 인상률은 주택용 2.0%, 산업용 4.4%(저압 3.5%, 고압 4.4%), 일반용 4.6%(저압 2.7%, 고압 6.3%), 교육용 3.5%, 가로등용 5.0%, 농사용 3.0%, 심야 전력 5.0%로 정했다. [이세원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좋은 일자리, 연봉 최소 2800, 정년 62세

우리나라 국민들은 연봉 최소 2800만원, 정년 약 62세가 보장되는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오정(45세면 정년)’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출되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오래오래’ 다닐 수 있는 직장을 ‘좋은 일자리’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 근무 시간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중 6명은 ‘종일 근무’를 가장 많이 선호했으며, 근무 형태의 경우 ‘사무직’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56.7%)으로 드러났다. ▶월 평균 급여 230만원은 돼야 ‘좋은 일자리’ ▶일ㆍ가정 양립 원하는 주부‘, 반나절 근무’선호 [신상윤 기자]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 “소유 대신 공유하는 소비행태… 공유경제 확산돼야 행복해져요”

지난해 세계 177개국 224만 명의 소비자는 십시일반으로 3억1978만 달러(약 3391억 원)를 모아 아이디어 하나만 갖고 사업을 시작한 창업가들을 후원했다. ‘킥스타터’라는 미국 벤처기업 얘기다. 이 덕분에 스마트폰에 연결해 문자메시지나 e메일을 확인하는 손목시계를 만든 발명가 등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완성했다. 장보기, 애완동물 돌보기 같은 심부름을 대신하고 돈을 버는 ‘태스크래빗’이란 서비스도 지난해 13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킥스타터와 태스크래빗은 모두 창업 초기에는 “푼돈 모아 벌이는 사업은 성공할 수 없다”며 외면 받던 회사들이다. 이런 회사들만 골라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컬래버러티브펀드의 창업자 크레이그 샤피로 대표가 9일 한국을 찾았다. 그는 컬래버러티브펀드를 세우기 전 모바일 벤처기업 모블리에 투자해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에 매각했고 페이스북에 초기 투자해 큰 수익을 내 미국 실리콘밸리의 주목을 받았다. [김상훈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2012 펀드 평가표

‘우수 펀드’와 ‘2012년 수익률’ 표가 있습니다. 우수 펀드는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펀드를 대상으로 3년간 기복 없이 얼마나 꾸준히 수익을 냈는지를 살펴 뽑았습니다. 태극 표시가 많을수록 등급이 높습니다. 같은 등급에서는 위에 있는 펀드가 3년 수익률이 더 좋습니다. 2012년 수익률 표는 운용순자산(표에서는 ‘순자산’으로 표기) 100억원 이상인 펀드를 유형별로 수익률 순에 따라 정리했습니다. 표가 상당히 많습니다. [기사 더 보기]를 클릭하셔서 원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로인]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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