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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1. 22 (火)      |      vol. 622

 

■ 한국, 10년후 젊은이 2명이 노인 1명 부양

한국에서는 실제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연령층 인구 3명이 노인 1명 정도를 부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후에는 핵심생산인구에 속하는 젊은이 2명당 노인 1명, 20년 후에는 젊은이 1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각해 노년부양비 증가 속도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다. 유경준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은 "해법은 결국 고령층이 좀 더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매우 어렵고 한계가 있다"며 "정책적으로 정비해야 할 게 많고 개인들도 은퇴 후에 대비해 자산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종훈, 한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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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과세 기준 인하 맞춤 세테크 전략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하된데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시중은행의 PB(프라이빗 뱅킹)센터엔 졸지에 과세대상에 포함된 금융자산 규모5억~10억원인 은퇴자들의 세무상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절세상품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도 세금인상과 관련된 정책이 쏟아질 것이란 점이다. 새정부가 지난해 대선에서 공약된 각종 복지사업들을 추진하려면 증세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절세 상품을 잘 활용하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상품을 고르는 것만이 세금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 분리과세 상품에 투자하라 ● 주식투자도 세테크 ● 세금우대 및 비과세 상품 활용 ● 연금저축 가입도 절세전략 [서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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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돈, 10년 묵히든지 1년 이내 상품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2000만원으로 낮아지면서 돈의 흐름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아예 10년 이상 돈을 묻어 비과세 혜택을 노리거나 만기 1년 미만짜리 단기상품에 돈을 넣어 유망한 투자처가 나오면 그때그때 돈을 빼 투자하려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단기상품에 돈 몰린다" ◇"10년 이상 묵혀 보자" [연지연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사고시 카드비 면제 보험' 꼼수 판매… 민원 폭증

사망/장기간 입원할 경우 카드 결제금액 면제/유예 / 매월 결제액의 0.5% 수수료 내야… 작년 가입자 260만명 넘어 / 텔레마케팅으로 주로 가입, 일부 상담원 수수료 제대로 안 알려 / 무료 서비스로 아는 가입자 많아 / 회사원 이모(30)씨는 지난달 신용카드 이용명세서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무슨 명목인지 알 수 없는 수수료 1만원을 카드사가 빼간 것이다. 알아보니 카드사가 2년4개월 동안 매달 1만원~1만7000원씩 꼬박꼬박 돈을 빼간 것이 드러났다. ◇고객이 가입한 줄도 모르는 DCDS ◇카드사 많은 이익 남기고 고객은 혜택 적어 [손진석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이자 많이 주는 은행 어딘가 보니 ‘의외’

우리나라 모든 은행의 예금금리 정보는 전국은행연합회(http://www.kfb.or.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회는 시중은행과 지역은행을 포함, 다양한 금융상품의 금리와 수수료를 은행간에 개략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다. 연합회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청약예금, 주택청약부금, 장기주택마련저축, 개인MMDA, 법인MMDA 등의 예금금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 예금금리 정보는 저축은행중앙회(http://www.fsb.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앙회는 전국 93개 저축은행의 모든 예금 금리를 매일 업데이트해 공시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무주택세대주 전세금, 연 3.7% 주택기금대출 받으세요

전세자금 대출은 정부가 국민주택기금에서 재원을 만든 정책자금 대출과 금융사가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대출로 나뉜다. 정책자금인 국민주택기금 대출은 조건이 좋지만 아무나 받을 수 없는데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고 ▶연간 소득액 4000만원 이하(신혼부부는 4500만원) ▶임차 전용85㎡(25.7평) 이하 주거용 주택 등이 대상이다. 금융사의 전세자금 대출은 주택금융공사나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것인데 주택금융공사 보증부 대출은 보증료를 대출받을 사람이 내고 서울보증보험 보증부 대출은 보증료를 금융사가 낸다. 보험사에도 서울보증보험 담보부 전세대출이 있고 캐피탈사는 보증서 담보 없는 전세자금 대출을 팔지만 금리가 더 높다. 비싼 금리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았다면 금리가 낮은 것으로 갈아탈 수도 있다. 주택금융공사의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을 이용하면 된다. 캐피탈사 등 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걸로 바꾸면 이자를 줄일 수 있다. 다만 기존 대출을 갚을 때 중도상환 수수료를 물 수 있으므로 이것까지 포함해 비용을 비교해 봐야 한다. [김수연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아파트값 반토막, '천당 밑 분당'의 눈물

분당의 명품 신도시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있다. ‘천당밑에 분당’이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서울 강남을 위협하던 분당은 주택가격이 연일 추락하면서 급기야 반값 구도시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썼다. 더욱이 부동산시장 불황으로 재건축 사업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분당은 20년된 낡은 아파트 전시장으로 변했다. 이 때문에 분당 주민중 일부는 가격이 저렴한 인근 오포 빌라촌으로 이사하는 등 ‘분당 엑소더스‘도 뚜렷하다. ▶명품 신도시에서 반값 구도시로 ▶오포 빌라촌 찾아 분당 엑소더스 [윤현종 기자]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 49만원 휘슬러 압력솥…수입원가는 고작?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휘슬러의 한국 자회사인 휘슬러코리아가 방문판매 방식으로 자사의 압력솥을 판매하는 국내 대리점과 특약점을 상대로 소비자판매가격을 지정한 뒤 할인판매를 금지해 공정거래법을 위반(최저 재판매가격 유지)한 것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1억7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휘슬러는 독일계 주방용기 제조사로 한국에 수입판매사(휘슬러코리아)를 설립해 압력솥, 냄비, 프라이팬, 전기요리판 등을 독점적으로 수입한 뒤 고가로 판매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명품으로 알려져 있다. 휘슬러는 판매점 통제를 통해 수입원가의 4배나 되는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휘슬러의 프리미엄 솔라 1.8리터 압력솥은 소비자판매가격이 49만원(100%)으로 국산품(10만원 안팎)에 비해 5배 가까이 바싸지만, 실제 수입원가는 10만4086원(21.2%)에 불과했다. [곽정수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대한민국 '탈세관행'…귀금속·모텔·과외·동호회까지..

탈세와 탈루는 곳곳에서 이뤄진다. 결혼을 위한 예물 마련부터 여행 시 몸을 누일 숙박시설, 야구 등 동호회 활동까지 사회 온몸 구석구석에 독버섯처럼 퍼져있다. 전문가들은 과세행정의 투명화와 세금에 대한 시민의식 개혁 등이 동시에 뒤따라야만 '새는 세금'을 통한 지하경제 소멸과 깨끗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귀금속가게 "카드는 안돼" ◇모텔 소득 추정 '난감' ◇동호회 활동에도 '탈세' [김유경, 박소연, 박경담, 김남이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나만의 향기…섞어쓰는 `수제향수`

나만의 향기를 낼 수 있는 수제 향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샤넬, 구찌, 불가리 등 전통 향수 제품에 비해 향이 부드럽고 은은한 수제 향수는 천연 원료 성분을 단순화한 게 특징이다. 심한성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담당 바이어는 "한때 시들했던 향수가 새로운 원료 사용과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수제 컨셉트에다 차별된 마케팅으로 불황을 돌파할 수 있는 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미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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