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시계제로를 말씀드렸는데요.
그게 군에서 온 말이 맞다고 하네요.
지금은 미국에 계시지만 예전에 군에 계셨던 분이 그런 편지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군에서 온 말 가운데 가장 안타까운 말이 식사(食事)라는 것도 알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우리말 편지를 받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아래처럼 그 편지 밑에 글이 달립니다.
이렇게 달아주신 댓글은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 주십시오.
저는 여러분이 올린 글에서 잘잘못이나 따지는 그런 차가운 사람이 아닙니다.
댓글을 가슴으로 읽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
흔히,
잘함과 잘못함을 이를 때 '자잘못'이라고 합니다.
자잘못을 따지다, 자잘못을 가리다고 쓰는 거죠.
그러나 잘함과 잘못함을 합친 낱말은 '잘잘못'이
바릅니다.
잘잘못을 철저히 따지다, 어느 쪽의 잘잘못을 가리고 탓할 안목도 없었다처럼 씁니다.
'잘잘못'보다 '자잘못'이 소리 내기 쉽긴 하지만, 표준말은 '잘잘못'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여러분이 달아주신 댓글에서 잘잘못이나 따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