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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2. 25 (月)      |      vol. 644

 

■ 안전투자 선호한다면 재형저축, 고수익 노리면 재형펀드

다음달 6일로 재형저축의 ‘귀환’이 예고돼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아직 미지근하다. 1976년 첫선을 보인 재형저축은 당시 금리가 연 30%를 넘을 정도로 높았지만 이번엔 연 4%대 초반에 머물 것이란 예측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가입 뒤 3년 동안만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이후에는 변동금리가 적용돼 금리가 더 내려갈 수도 있다. 기대보다 낮은 재형저축 예금금리가 성에 차지 않는다면 재형저축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재형저축 펀드란 일반 펀드와 마찬가지로 자산운용사가 고객의 돈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수익률이 높으면 큰돈을 벌 수 있지만 원금손실 가능성도 있다. 재형저축 예금과 마찬가지로 7년 동안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아름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올핸 소원 성취하고 우대금리 받아볼까

새해를 맞아 시중은행들이 고객이 소원을 성취하면 우대금리를 얹어주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새해 목표를 세웠지만 ‘작심삼일’에 그칠 것이 걱정된다면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상품 가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업은행의 ‘부자되는 새해적금’, 하나은행의 ‘나의 소원적금’, 신한은행의 ‘미션플러스 적금’, NH농협은행의 ‘꿈이룸 예/적금’ 등이다. [김지환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은행·대부업과 경쟁 더 치열…우량 저축은행도 힘들다

2011년 이후 불어닥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지금까지 저축은행 26곳이 퇴출될 정도로 엄혹한 환경에서도 이들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꿋꿋히 버텨내고 있다. 이들 저축은행은 자산규모 3000억원 안팎의 소규모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퇴출기준(5%)보다 훨씬 높은 15%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 우량저축은행도 힘들긴 마찬가지 이들 또한 업계를 뒤흔든 ‘신뢰도 하락’이라는 직격탄을 피하지는 못했다. ■ 생존 전략은 “기본에 충실” 그럼에도 이들 저축은행이 생존할 수 있었던 건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이라는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 저축은행의 미래는? ‘갸웃’ 그러나 관계형 금융 도입에 대한 현장의 고민은 녹록치 않다. [이재명, 박아름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금융권 수익성 추락…'저성장ㆍ저금리' 여파

국내 금융사들의 수익성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저성장ㆍ저금리, 정부 규제 등이 맞물린 결과다. 금융사들의 지속적인 실적 악화는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요인이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은행, 증권, 보험 등 국내 금융권 전반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악화되고 있는데 특히 증권업종의 수익성 악화가 가장 심각하다. [강종훈, 오예진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부동산만 믿었다가 노후 생활비 '반토막'

◆부동산 의존하면 노후대비 어렵다 - 우리나라 은퇴 가구의 평균 부동산 자산 비중은 82%(통계청 가계금융 조사)에 이른다. 당장 현금으로 만들 수 있는 예/적금과 주식/펀드 등의 비중은 15%에 불과하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돈이 묶이고, 현금 부족으로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이 적지 않은 이유다.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으로 현금 확보 - 만약 특별한 노후 대비가 되지 않았는데 50~60대 장/노년에 이르렀다면 무리한 투자를 통해 노후에 대비하려 하기보다는 지금 있는 자산을 잘 현금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액이라도 돈을 버는 재취업도 대안이다. [이상은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수수료 비싼 펀드, 10년 수익률은 되레 크게 낮아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수수료를 많이 떼는 펀드일수록 수익률이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는데 투자 기간이 길수록 도드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기간이 3년이 넘고 설정액이 10억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275개가 분석 대상이 됐는데, 펀드에 투자할 때 드는 비용이 운용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총비용 보수비율)이 상위 20%인 펀드 13개의 10년 누적 수익률은 평균 221.7%에 그쳐 수수료율 하위 20%인 펀드 13개의 298.0%에 비해 76.3%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에 투자할 때 드는 비용이란 판매/운용 보수와 거래/환매 수수료, 관련 세금을 모두 합친 것이다. ◇투자 기간 길수록 심해져 ◇투자 종목 잦은 교체도 수익률 저하 요인 [김신영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우리 사장님만 몰라요, 회사 망하는 걸

‘나쁜 최고경영자(Rogue CEO)’란 말이 글로벌 금융위기 뒤에 유행했다.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리처드 풀드, 보험회사 AIG의 마틴 설리번, 투자회사 MF글로벌의 존 코자인 같은 CEO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무모한 베팅을 했다가 회사뿐 아니라 나라 경제를 망가뜨렸다. 나쁜 CEO론을 주장한 전문가들은 이제껏 “문제의 CEO들은 본연의 개인적 성향 때문에 무모한 일을 저지른다”고 주로 분석해 왔다. 대다수의 보통 CEO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그런데 이를 정면으로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모험이란 게 CEO들의 일반적 속성’이란 내용이다. 미국 브리검영대학 캐티 릴젠퀴스트 교수(경영학)는 ‘무모한 리더십:권력이 제약 요소 인식을 떨어뜨린다(The blind leading: Power reduces awareness of constraints)’는 논문에서 “기업에서 권한을 많이 쥐게 될수록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위험 요인들을 알아채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고위직에 앉으면 리스크에 둔감해진다는 얘기다. 대안은 무엇일까. 연구자들은 주주들의 대변기구인 이사회가 CEO 주변에 리스크에 민감하고 이를 경고할 인물들을 배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풀드/설리번/코자인 등은 이사회를 움직여 그런 인물들을 내쳤다. 결국 CEO와 이사회 간의 권력 균형이 관건인 셈이다. [강남규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전국 `600만 자영업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 벌인다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 개최에 반발해 국내 자영업자들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나선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일제 담배 '마일드세븐'과 '아사히 맥주' 등이 표적이다. 금융ㆍ유통업계에 따르면 회원 약 600만명을 거느린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80여개 직능단체와 60여개 소상공인ㆍ자영업단체, 시민단체와 함께 3월 1일부터 일본 제품을 일절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불매 운동에는 직능경제인총연합회, 유권자시민행동, 한국시민사회연합 공정거래감시본부,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사회체육진흥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등이 참여한다.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건강에 최고로 좋은 운동 6가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럼 그 반대로 운동을 안 하면 어떻게 될까. 여러 가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당뇨병과 심장마비, 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겨울도 서서히 가고 있다. 다가오는 봄에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활기차게 움직이는 건 어떨까. 미국의 건강정보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좋은 운동 6가지를 추천했다. 1. 걷기 2. 인터벌 트레이닝 3. 스쿼트(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 4. 팔굽혀펴기 5. 윗몸일으키기 6. 벤트 오버 로우(등 운동으로 허리를 굽혀 바벨이나 덤벨을 당기는 운동) [권순일 기자]

[코메디닷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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