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사흘 내리 쉬었더니 좀 쉰 것 같네요. ^^*
지난주 목요일에 갈피표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그 주소를 쓰면서 오늘 편지 밥상을 떠올렸습니다. ^^*
흔히 편지 주소를 쓸 때 '아파트'라고 쓰지 않고 @라고 씁니다.
제 주소를 쓴다고 보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청솔주공@ 617동 000호라고 쓰는 것이죠.
언제부터 아파트를 갈음하여 @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우리물 '아'를 쓰고 동그라미를 그리면 어떨까요?
우리말은
우리가 아끼고 다듬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우리말을 아끼지 않는데 다른 나라에서 우리말을 사랑해 줄 까닭이 없잖아요.
저는 아래와 같이 제 주소를 씁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