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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7. 23 (火)      |      vol. 741

 

■ 전·월세시장의 ‘두 얼굴’…전세↑vs 월세↓

서울?수도권 전?월세시장이 따로 놀고 있다. 전세시장은 여름 비수기인데도 전세 물건을 구하기가 힘들고 가격도 강세다. 반면 월세시장은 수급(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빈집이 넘쳐나고 월 임대료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저금리 기조로 전세로는 기대 수익률을 채우기 어렵게 되자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나 보증부 월세(반전세)로 돌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김동욱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인터넷 쇼핑, 40~50대가 주고객…60대에선 남성 비율이 여성 추월

중장년층(40~50대)이 청년층(20~30대)보다 인터넷 쇼핑을 더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수록 남성들의 인터넷 쇼핑 비중도 높아져 60대에선 역전되기도 했다. 22일 삼성카드가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1년(2012년 6월~2013년 5월) 동안 인터넷 쇼핑 경향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인터넷 쇼핑 매출에서 40∼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49.2%로 5년 전 38.2%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반면 20∼30대는 47.2%로 5년 전 60.2%에 비해 급감했다. 나이가 들수록 남성의 인터넷 쇼핑 비중은 대체로 높아졌다. 20대에서 남성 비중은 37.1% 남짓이지만 30대는 48.2%, 40대 48.0%, 50대 47.5%, 60대에선 54.3%를 차지해 여성 비율을 뛰어넘기도 했다. 건당 평균 결제금액은 남성이 9만 2612원, 여성이 7만 8675원이었다. [이성원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김 빠진' 취득세 인하...잘못된 '당근 정책'의 말로

정부가 주택 취득세를 인하하기로 기본 방침을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동산 살리기를 위해 꺼내든 비장의 카드였지만 시장과 전문가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오히려 너무 늦어서 타이밍을 놓쳤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 취득세 '감면→중단→재연장'의 반복, 시장교란 가져와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한계... 오히려 논란만 증폭 [장규석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직장인 적금 해지 이유 1위 ‘카드값’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적금을 중도해지한 경험이 있으며 그 이유는 주로 카드값을 갚기 위해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786명에게 물었더니 72,6%인 571명이 ‘적금을 만기 이전에 중도 해약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는데 적금을 깬 이유로는 ‘카드값을 갚기 위해서’가 37.2%로 가장 많았고, ‘생활비 부족’이 29.3%로 뒤를 이었다. 적금을 시작하고 중도 해약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2.8개월로 집계됐다.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주택담보대출 금리 '국민銀' 가장 낮아…연 3.53%

17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의 평균 금리를 비교한 결과 국민은행이 연 3.53%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6월 대출 금리 현황을 보면 분할상환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국민은행이 연 3.53%로 가장 낮았다. 이어 농협과 대구가 연 3.62%로 뒤를 이었으며 경남은행도 연 3.63%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협은 연 4.35%로 가장 높았다. 우리은행도 연 4.21%로 시중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 [배규민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2분기 카드사용액 증가율 역대 최저…소비 위축 탓

경기침체로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 지난 2분기 카드사용액 증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카드승인금액은 총 135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5.3조원) 증가했다. 이는 협회가 카드승인실적 제이터를 산출하기 시작한 지난 2005년 이후 최저수준의 증가율이다. 올 2분기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역대 최저 수준이었던 지난 1분기(5.1%)보다 낮게 나타단 까닭은 경기침체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기주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바가지… 환불 외면… 펜션 횡포 극성

휴양지 펜션 10곳 중 3곳은 7∼8월 숙박비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올려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가지 요금과 함께 소비자 불만의 ‘단골메뉴’인 환불 규정도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를 따르지 않고 제각각이었다. 22일 세계일보 취재팀이 강원 강릉, 경기 가평, 충남 태안 등 전국 주요 휴양지 펜션 100곳의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33곳이 성수기(7∼8월) 숙박요금을 평소보다 2배 이상 올려 받고 있었다. 1.5배 이상 2배 이하가 56곳으로 가장 많았고, 1.5배 이하는 11곳에 불과했다. [오현태/김선영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월요일 점심시간 '지름신' 온다

신용카드 고객들은 월요일 점심시간대에 가장 많이 인터넷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의 주요 고객은 20∼30대에서 40∼50대로 변화되고 있다. 삼성카드는 최근 1년간 자사 회원의 인터넷 쇼핑 트렌드 분석결과 월요일 매출이 토요일의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일일 평균 매출을 100으로 가정했을 경우 월요일 매출이 129로 가장 높았으며 화요일(119), 수요일(116), 목요일(113), 금요일(96) 등으로 점차 낮아졌다. 토요일 매출은 60을 기록해 가장 낮았고 일요일에는 67로 다소 상승했다. [강준구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기업 "휴가보다 수당 원해" - 직장인 "눈치 보여 못 간다".. 휴가 엇갈린 시선

근로자들이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는 기업은 10곳 중 4곳에 불과했다. 기업들은 ‘휴가 대신 수당을 원하는 근로자가 많아서’라고 분석했지만 정작 직장인들은 ‘업무 부담’과 ‘상사 눈치’를 먼저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차휴가 사용현황과 하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근로자가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고 있는 곳은 25.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부만 사용(62.7%)하거나 거의 사용하지 않는(12.0%) 기업이 74.7%에 달했다. 근로자들이 연차휴가를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해 기업의 51.8%는 ‘휴가 대신 연차수당을 받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나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로 여유가 없어서’(31.1%),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30.5%), ‘대부분의 직원이 연차를 다 쓰지 않아서’(18.2%) 등이 꼽혔다. ‘연차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13.1%에 그쳤다. [권지혜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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