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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11 (水)      |      vol. 775

 

■ [추석특집] 추석선물세트 가격 최대 4배 차이

추석선물 세트의 가격이 유통업체에 따라 최고 4배 이상 차이 나는 등 천차만별이어서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가격 덤터기 쓰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시중에서 가장 널리 판매되는 30종의 선물세트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19개 제품의 가격차가 2배 이상이었다. 통상적으로 오픈마켓 등 인터넷 쇼핑몰의 가격이 가장 싸고 대형마트, 백화점 순으로 가격 차이가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조사 결과 유통업체 별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이 오프라인에 비해 월등히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믿고 구입했다가는 바가지를 쓸 수 있다는 결론이다. [윤형래 기자 / 출처 컨슈머리서치]

[월간웨딩21] 기사 더 보기

 

■ 믿고 이용했던 ‘알뜰주유소’도 가짜석유 판매

싼값에 기름을 믿고 살 수 있다던 알뜰 주유소도 가짜 석유의 안전지대는 아니었습니다. 열 곳이 넘는 알뜰 주유소가 가짜나 저질 석유를 팔다 적발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지난 달 말까지 이런 식으로 가짜 석유를 팔다가 적발된 알뜰주유소는 모두 4곳. 품질이 떨어지는 저질 석유를 판매했던 곳도 7곳이나 됩니다. 그러나 가장 믿을만한 품질을 보장해야 할 알뜰 주유소에 대해서는 별도의 점검 등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양성모 기자]

[KBS] 기사 더 보기

 

■ 자산관리 ABC, 길어진 수명…자산 수명도 길게

요즘 많이 유행하는 말이 ‘힐링’, ‘인문학’이라면 10년 전에는 ‘재테크’가 단연 대세였다. 모두가 ‘부자아빠, 부자엄마 되기’, ‘10억 만들기’라는 꿈을 꿨다. 금리는 높고, 집값은 오르고, 주식시장이 뜨면서 뮤추얼펀드와 적립식펀드 등 새로운 투자법이 소개됐다. 누구든 무언가 투자하지 않으면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 취급을 당했다. 투자하면 금방이라도 부자가 될 것 같았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고 부동산 냉각기를 맞은 지금, 10년 동안 10억원을 번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러닝머신을 뛴 듯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긴 기대수명에 맞는 자산관리 필요 ○자산 배분의 패러다임 변화 인식해야 [한정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 연구위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더 좁아진 청년 취업문

박근혜정부가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효과는 기대 이하다. 특히 정부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청년층, 중소기업, 서비스업 분야의 고용사정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는 월평균 2475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만1000명 늘었다. 2010년 금융위기 여파로 전년에 비해 28만3000명 늘어난 이후 가장 소폭으로 증가한 수치. 2011년 상반기 41만3000명, 2012년 상반기 44만9000명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고용 증가세는 큰 폭으로 둔화했다. [이귀전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일회용 수저·이쑤시개 낱개 포장지에 제조연월일 표시…소상공인들 분통

‘일회용 젓가락?숟가락?이쑤시개 등의 낱개 포장지에 제조연월일을 일일이 표시하시오.’ ‘노래방 무선마이크는 주파수를 700MHz 대역이 아닌 900MHz 대역으로 옮기시오.’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꼽은 대표적인 ‘손톱 밑 가시’들이다. 새누리당 ‘손톱 밑 가시 뽑기(손가위)’ 특별위원회가 4차례에 걸쳐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총리실과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접수한 것들이다. 업계에서는 “일회용 젓가락?숟가락?이쑤시개 등 일회용품은 낱개로 판매되기보다는 묶음이나 통 단위로 판매되는 현실인데, 이를 낱개로 포장해 제조연월일을 표시하도록 한 것은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고 하소연했다. 손가위특위 관계자는 “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현실과 맞지 않는 ‘가시’들이 우리 사회에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면서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수억대 스포츠카·이자 놀이하며 세금은 안내… 도덕적 해이 심각

정부당국이 기부금 탈세에 대해 조사를 강화하는 배경에는 이른바 비영리법인들이 탈세의 온상이라는 혐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부금을 받아 의료사업ㆍ복지사업ㆍ교육사업 등을 벌이는 법인 역시 비영리법인이라는 이유로 각종 세제혜택을 받으면서 최고급 외제차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도 종교단체는 가장 큰 사각지대다. 종교시설은 신자 등에게 막대한 기부금을 받으면서도 과세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억원대 스포츠카 소유한 비영리법인 ◇기부금 허투루 쓰면 불이익 줘야 [임세원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고액자산가 '기부금 탈세' 잡는다

세무당국이 기부금을 악용한 탈세를 잡기 위해 기부금을 받아 운영하는 종교단체와 의료ㆍ복지ㆍ학교 등 비영리법인(공익법인)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기부금단체와 짜고 가짜로 기부금을 낸 것처럼 영수증을 끊어 연말정산 때 세금을 돌려받는 고액 근로자를 가려내기 위해서다. 또한 이들 비영리법인이 부동산 양도차익이나 이자수익을 얻는 등 도덕적 해이가 있는지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임세원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10대 기업 법인세 감면 최근 3년간 8조원 넘어

법인세 감면액 상위 10개 대기업이 최근 3년간 총 8조5,000억원을 공제ㆍ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들 10개 대기업의 3년간 법인세 실효세율 평균은 12.8%에 불과해 전체기업 평균(17.5%) 보다 4.7%포인트가량 세부담이 덜하다. 법인세 실효세율은 각종 공제나 면제 등을 반영한 기업의 세금 납부액을 소득액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실제로 얼마만큼 세금을 냈는지 보여 주는 지표다. [박석원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2016년부터 주 최장 근로시간 52시간으로 제한

이르면 2016년부터 주당 최대 근로 가능 시간이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하루 8시간씩 일주일 40시간 근로기준을 유지하되 종전과 달리 휴일근로를 연장근로로 포함해 한 주간 노동자의 초과근로 가능시간을 12시간으로 제한한다는 뜻이다. 개정안은 근로기준법 제50조 제1항에서 '1주'의 정의를 '휴일을 포함한 7일'로 명시하고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했다. 시행 시기는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 등은 2016년부터, 상시근로자 30명 이상 300명 미만 사업장은 2017년부터, 상시근로자 30명 미만 사업장은 2018년 이내다. [유경수/박수윤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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