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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25 (月)      |      vol. 805

 

■ 올해 1인당 국민소득 2만4천달러..사상 최대

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소득이 2만4천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환율 하락이 국민소득 증가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나빠진 분배 지표를 고려하면 경제 성장의 과실을 상위층만 누리는 셈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소득(GNI) 추계치를 인구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천44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07년 2만1천632달러로 '2만달러 시대'를 열었으나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탓에 2만달러 아래로 주저앉았다. 2010년 다시 2만달러를 회복한 1인당 국민소득은 2011~2012년 2만2천달러에서 횡보하다가 올해 2만4천달러로 약 5.9% 늘어나는 것이다. [홍정규/김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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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17곳, 年 30%대 고금리 신용대출에 치중

금융당국의 개선 노력에도 주요 저축은행들이 일부 대부업체 금리보다도 높은 신용대출 사업에 치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각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대별 취급비중에 따르면 17곳에 달하는 저축은행들의 주요 대출상품군 평균 대출금리(지난 8∼10월 적용된 가중평균금리)가 연 3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가운데 연평균 30%∼40%의 고금리 대출 비중은 스타(94.0%), 부산HK(93.2%), 예가람(90.1%), 현대(85.7%), 청주(84.0%), 인성(82.0%) 순으로 높았다. [홍국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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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광고·부실시공 아파트 계약해지 쉬워진다

앞으로 다 지은 아파트가 분양광고와 현저하게 다르거나 보수가 어려울 정도로 문제가 있을 경우 계약 해지가 수월해진다. 계약 해지 때 시공사는 위약금으로 분양가의 10%를 소비자에게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아파트 입주자의 계약 해지 행사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아파트 표준공급계약서(표준약관)’를 개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표준약관에 따르면 분양주택의 하자가 중대하고 보수가 곤란한 경우와 분양광고의 내용과 준공 아파트가 현저히 다른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시공사의 이중 분양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가 불가능한 경우도 계약 해지를 요구할 수 있다. 이전에는 아파트 준공이 늦어 입주가 예정일보다 3개월을 초과한 경우에만 시공사에 계약 해지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김주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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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대에 선 시간선택제..일자리 만드는 '묘책'이냐, 정부 주도 '알바 양산'이냐

정부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공무원 교사 등 공공부문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26일에는 삼성 등 10개 주요 그룹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열기로 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현 정부의 핵심 공약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주력 정책이다. 그런데 이 정책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목표 달성 여부가 불투명하고 정부 지원 방안도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재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부와 민간 기업이 내놓은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3만5000여개에 불과하다”며 “정부의 기업 인건비 지원액도 고작 3000여명만 혜택을 보는 수준이어서 사실상 지원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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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젊은층 자동차 안 산다

20~30대의 자동차 구매율이 2년 연속 하락하는 추세다. 각종 경제지표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음에도 미래 경제 주축인 젊은층의 소비심리는 계속 위축되고 있다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2013년 1~3분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승용차 소유자 연령별 신규등록은 40대와 50대, 법인 수요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30대 연령대 수요가 각각 지난해 대비 7.8%, 4.3% 감소했으며, 40대와 50대는 0.1%, 1.6%의 소폭 증가했다. 반면 렌트나 리스 등을 포함한 법인차량의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박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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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기 사용 안 할 때 전원 끄면 전력 60% 절감"

서울시는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전원을 꺼두면 전력을 60%까지 아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서울에너지설계사를 통해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가정?상점?사무실 등 약 800곳을 방문해 정수기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사용 전력량을 측정토록 했다. 조사 결과, 정수기 1대의 월간 평균 전력사용량은 6.2㎾h로 나타났다. 이는 800∼900ℓ 용량 가정용 냉장고 월평균 전력사용량보다 1.7배 많은 수준이다. 서울시는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전원을 차단하면 정수기 1대당 평균 33.3㎾h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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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 직원 90억 횡령 .. 잇단 대형 금융사고 왜

불완전한 지배구조 지속 / 정치 외풍에 내부통제 허술 / KB국민은행 직원이 국민주택채권 90억원어치를 횡령한 일이 드러났다. 올 들어 이 은행에서 터진 세 번째 대형 금융사고다.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25일부터 국민은행에 대한 특별검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민주택채권 횡령 사건과 보증부대출 이자 과다 수취, 도쿄지점 비자금 조성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이 한 은행에 대해 세 개의 다른 사안으로 특검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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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2013 서울 외식 상권 어떻게 변했나

중앙일보가 빅데이터를 동원해 서울시 외식 상권의 ‘틈새’를 들여다봤다. 현대카드의 외식업 가맹점 결제 데이터를 이용해 한식?중식?치킨집 등 9개 업종의 서울시 25개 구 점포 수, 거래건수, 매출액 등을 비교했다. 2010년 2분기(4~6월)와 올 2분기를 비교해 상권의 변화도 살폈다. 강남?서초?송파?영등포?종로 등 주요 상권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블루오션(미개척시장), 미처 몰랐던 레드오션(포화시장)이 드러났다. [구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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