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행히 눈이 내리지 않아서 어제보다는 늦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7시 반이지만... ^^*
오늘은 사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전은 "어떤 범위 안에서 쓰이는 낱말을 모아서 일정한 순서로 배열하여 싣고 그 각각의 발음, 의미, 어원, 용법 따위를 해설한 책"입니다. 요즘은 콤팩트디스크 따위와 같이 종이가 아닌 저장 매체에 내용을 담아서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리집(인터넷)에서 바로 볼 수도 있습니다.
1. 사전(辭典)에 해당하는 우리말은 '말광'입니다. 이 낱말도 사전에 올라 있습니다. 자주 쓸 일입니다.
2. 저는 인쇄된 사전보다 누리집 사전을 더 자주 봅니다. 국립국어원 홈페이지(http://www.korean.go.kr)에 가시면 표준국어대사전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3. 제가 자주 보는 사전은 한글학회에서 만든 우리말 큰사전과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표준국어대사전입니다.
4. 이대로 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겁니다. 그런 국가기관에서 사전을 만들 때, '메모지'를 사전에 올려 설명을 단 것까지는 봐주겠는데, 그 뒤에 '적바림'으로 다듬어서 쓰는 게 낫다고 써 놓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그게 국민의 세금을 받고 사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 아닌가요? 그저 있는 대로만 낱말을 풀어 사전을 만든다면 다른 사전과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표준국어대사전이 뭐가 다르죠? 명색이 표준국어대사전이라면, '표준'이라는 낱말을 쓰고, '대'라는 낱말을 써서 표준국어대사전이라고 하려면, 메모지 뒤에 적바림을 꼭 넣었어야 합니다. 다음에 사전을 만들 때는 꼭 그렇게 하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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