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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2. 11 (火)      |      vol. 852

 

■ 정부, 올해 소득공제→세액공제 전환 확대 추진키로

정부가 올해 하반기 세법개정에서 장애인, 70세이상 경로우대자 등에 대한 근로소득 추가 인적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키로 방향을 정했다. 기획재정부는 "과세형평 제고와 세입기반 확충 차원에서 지난해 근로소득세제의 소득공제 조정작업을 올해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세액공제 전환 확대 계획을 오는 20일 신년 업무보고에 담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소득공제는 근로자의 총급여에서 특정 항목에 쓴 돈을 비용으로 인정해 차감하는 방식으로 소득이 많은 근로자일수록 연말정산 환급혜택이 많았다. 반면에 세액공제는 총급여를 그대로 소득으로 인정하고 산출된 세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것이다. 공제항목에 쓴 돈이 많거나 소득이 높은 근로자는 과표기준이 높아지고 환급혜택이 줄어 불리하다. [유경수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0.1~3% .. 연금통장 금리, 이렇게 달랐어?

‘노년의 월급통장’ 격인 연금통장에 붙는 금리가 최저 0.1%에서 최고 3.0%까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 8개 은행 연금통장 상품을 비교한 결과다. 같은 상품이어도 통장 잔액이 얼마인지에 따라 제공되는 우대금리와 혜택이 달라진다. 8개 상품 중 연금수령 금액대별 금리가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정해봤다.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합쳐 가장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다. 금리가 같을 땐 금융수수료 면제와 같은 부가 혜택을 고려했다. [이지상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너도나도 은퇴 후 치킨집?..베이비붐 세대 파산 속출

지난해 부도를 낸 자영업자 2명 가운데 1명은 5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준비 없이 창업을 했다가 파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사하다 망한 자영업자 두 명 중 한 명이 50대란 겁니다. 40대, 그리고 60대 이상과 비교해보면 두 배 정도 많습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실패는 중산층이 대거 저소득층으로 내려앉을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입니다. 전문가들은 베이비붐 세대가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일을 계속 하면서 충분한 준비를 한 뒤에 창업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YTN] 기사 더 보기

 

■ 노후 대비 때문에 아끼고 줄이고

노후 걱정 때문에 사람들이 현재의 소비를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배병호 차장, 손민규 과장, 정원석 조사역이 10일 내놓은 ‘최근 소비부진과 가계의 시간선호 변화’ 보고서의 결론이다. 저금리가 지속되는데 왜 소비가 늘지 않을까. 한국의 민간소비 증가율은 2008년 이후 유례 없는 저금리 속에서도 경제성장률에 못 미쳤다. 문제는 미래를 위해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경제성장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경향이 단순히 소비만 감소시키는 게 아니라 생산과 고용까지 줄여 경기를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 [한애란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금융취약계층 1120만명…사각지대 500만명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돈을 빌리더라도 비싼 이자를 물어야하는 우리나라 저신용, 저소득 금융취약계층이 모두 1120여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 600만명은 서민금융을 공급받고 있지만 나머지 500여만명은 제도권 대출을 전혀 받지 못하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작년 말 나이스(NICE) 신용평가정보 기준 신용등급 보유자 4230만명 중 7등급 이하 저신용자는 559만명으로 집계됐다. 신용등급 1~6등급이지만 연소득이 2000만원 미만인 저소득자는 451만명이다. 저신용?저소득층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연 20% 이상 고금리 자금을 쓰고 있는 사람들도 111만명에 달했다. 이들 세 그룹을 더하면 약 1120만명, 대한민국 금융취약계층의 규모다. 국민 4~5 명 중 1명꼴로 금융지원을 받아야할 처지라는 얘기다. [박종진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거치식' 주택담보대출 어려워진다

거치식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거치식 대출 비중을 계획보다 더 줄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은행뿐만 아니라 거치식 위주로 대출해 온 농협 단위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을 비롯한 비은행권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비거치식 대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비거치식 비율 30%→40%로 ○“소비위축 감안해 속도 조절을” [박종서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스마트폰 뱅킹' 5060파워 세졌다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50~60대가 늘고 있다. 20~30대의 스마트폰 뱅킹 이용비중은 줄고 있어 ‘5060 세대’의 파워가 상대적으로 세졌다. 한국은행이 10일 내놓은 ‘2013년 국내 인터넷 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50대의 스마트폰 뱅킹 이용비중은 10.0%로 전년보다 1.6% 포인트 올랐다. 60대 이상도 2012년 2.6%에서 2013년 3.5%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20대(31.8%→30.9%)와 30대(33.8%→31.1%)의 이용비중이 하락한 것과 비교된다. 배문선 한은 전자금융팀 과장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뱅킹 이용도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안미현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회사 눈치 때문에…” 아빠들의 두려운 육아휴직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자는 2005년 208명에서 지난해 2293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는 여전히 여성 육아휴직자(6만 7323명)의 3.4%에 그쳤다. 남성들은 육아휴직 사용률이 저조한 이유로 ‘회사 눈치’를 꼽는다. 휴직 후 대체 인력이 부족할뿐더러 연차를 쓰는 것조차 어려운 분위기에서 ‘육아휴직’ 말을 꺼낼 엄두조차 못 낸다는 얘기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2년 발표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인식 연구(Ⅱ)’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 ‘직장문화 및 분위기상 눈치가 보여서’라는 응답이 30.8%로 가장 많았다. ‘육아휴직 급여 수준이 낮아 경제 활동을 그만둘 수 없기 때문’(22.6%), ‘육아휴직 후 직장 복귀가 어려워서’(17.3%)가 뒤를 이었다. [조희선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밸런타인데이는 상술 "없어져야" 70%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밸런타인데이(2월14일)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여성은 초콜릿을 주고 싶어 하고, 남성은 현금을 받고 싶어하는 등 남녀 간 시각차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 6~9일 직장인 503명(남성 262명, 여성 241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가 필요할까요’라고 물은 결과 52.9%가 ‘상술일 뿐’이라고 대답했다. 이렇게 답한 남성(53.8%)이 여성(51.9%)보다 약간 많았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없어져야 한다’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는 응답도 각각 10.3%, 6.4%로 나와 전체 응답자의 69.6%가 밸런타인데이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남녀 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다’는 답은 30.4%였다. [김병근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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