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5] 우리말) 잊다와 잃다(2)

조회 수 3569 추천 수 0 2014.03.06 08:22:11

가졌던 물건이 없어져 갖지 않게 될 때는 '잃다'이고,
한 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할 때는 '잊다'입니다.

조금 전에 보낸 편지에 제 실수가 있기에 바로 잡습니다.

먼저, 가졌던 물건이 없어져 갖지 않게 될 때는 '잃다'이고,
한 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할 때는 '잊다'입니다.
곧, 손에 잡히는 게 있다가 없으면 '잊다'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게 없으면 '잊다'입니다. ^^*
라고 했는데요.

바로 위에 있는 월,
곧, 손에 잡히는 게 있다가 없으면 '잊다'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게 없으면 '잊다'입니다. ^^*

곧, 손에 잡히는 게 있다가 없으면 '잃다'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게 없으면 '잊다'입니다. ^^*
로 고쳐야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저도 헷갈렸습니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성제훈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19677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25195
1256 [2012/02/21] 우리말) 쑥스럽다 머니북 2012-02-21 3713
1255 [2012/02/22] 우리말) 넨다하다 머니북 2012-02-22 3824
1254 [2012/02/23] 우리말) 우산을 뜻하는 순우리말은? 머니북 2012-02-23 4137
1253 [2012/02/24] 우리말) 옷거리가 좋은 이원재 사무관 머니북 2012-02-24 3517
1252 [2012/02/27] 우리말) 판넬이 아니라 패널 머니북 2012-02-27 4208
1251 [2012/02/28] 우리말) 투잡은 겹벌이로 다듬어 씁시다 file 머니북 2012-02-28 3219
1250 [2012/02/29] 우리말) 적산가옥? 머니북 2012-02-29 3384
1249 [2012/03/02] 우리말) 적산가옥 갈음할 낱말은... 머니북 2012-03-02 4071
1248 [2012/03/05] 우리말) 돌잔치 머니북 2012-03-05 2994
1247 [2012/03/06] 우리말) 부조금과 부좃돈 머니북 2012-03-06 4223
1246 [2012/03/07] 우리말) 충돌과 추돌조회 머니북 2012-03-08 3432
1245 [2012/03/08] 우리말) 초콜릿 머니북 2012-03-08 3556
1244 [2012/03/09] 우리말) 전단지 머니북 2012-03-09 3439
1243 [2012/03/12] 우리말) 꽃샘과 잎샘 머니북 2012-03-12 4269
1242 [2012/03/13] 우리말) 애동대동과 중씰 머니북 2012-03-13 3688
1241 [2012/03/14] 우리말) 축하합니다와 축하드립니다 머니북 2012-03-14 3942
1240 [2012/03/15] 우리말) 싱싱하다와 안슬프다 머니북 2012-03-15 3669
1239 [2012/03/16] 우리말) 일쩝다 머니북 2012-03-16 3178
1238 [2012/03/19] 우리말) 돋우다와 돋구다 머니북 2012-03-19 3682
1237 [2012/03/20] 우리말) 냉이국이 아니라 냉잇국 머니북 2012-03-20 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