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5] 우리말) 잊다와 잃다(2)

조회 수 3502 추천 수 0 2014.03.06 08:22:11

가졌던 물건이 없어져 갖지 않게 될 때는 '잃다'이고,
한 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할 때는 '잊다'입니다.

조금 전에 보낸 편지에 제 실수가 있기에 바로 잡습니다.

먼저, 가졌던 물건이 없어져 갖지 않게 될 때는 '잃다'이고,
한 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할 때는 '잊다'입니다.
곧, 손에 잡히는 게 있다가 없으면 '잊다'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게 없으면 '잊다'입니다. ^^*
라고 했는데요.

바로 위에 있는 월,
곧, 손에 잡히는 게 있다가 없으면 '잊다'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게 없으면 '잊다'입니다. ^^*

곧, 손에 잡히는 게 있다가 없으면 '잃다'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게 없으면 '잊다'입니다. ^^*
로 고쳐야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저도 헷갈렸습니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성제훈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18551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24071
796 [2009/03/11] 우리말) 노란자와 노른자 id: moneyplan 2009-03-11 3824
795 [2007/06/28] 우리말) 워크샵과 워크숍 id: moneyplan 2007-06-28 3826
794 [2015/09/08] 우리말) 리터 단위 머니북 2015-09-08 3827
793 [2007/10/29] 우리말) 비거스렁이 id: moneyplan 2007-10-29 3828
792 [2010/01/05] 우리말) 첫과 처음 id: moneyplan 2010-01-05 3829
791 [2012/11/02] 우리말) 높이다와 제고 머니북 2012-11-02 3830
790 [2013/02/27] 우리말) 진돗개와 진도견 머니북 2013-02-27 3830
789 [2017/01/18] 우리말) 정지훈/정 지훈 머니북 2017-01-19 3830
788 [2017/10/26] 우리말) 제비 머니북 2017-11-06 3830
787 [2008/12/31] 우리말) 중동무이 id: moneyplan 2008-12-31 3831
786 [2007/04/11] 우리말) 비빔밥을 버무리다 id: moneyplan 2007-04-11 3832
785 [2007/03/05] 우리말) 노총을 아세요? id: moneyplan 2007-03-05 3833
784 [2010/09/27] 우리말) 박수치다와 손뼉치다 moneybook 2010-09-27 3833
783 [2011/11/14] 우리말) 막히다와 밀리다 머니북 2011-11-14 3833
782 [2017/07/11] 우리말) 부처님 오신 날 머니북 2017-07-11 3833
781 [2008/06/09] 우리말) 능놀다 id: moneyplan 2008-06-09 3834
780 [2008/09/01] 우리말) 선탠을 우리말로 하면? id: moneyplan 2008-09-01 3834
779 [2009/11/30] 우리말) 축하합니다와 축하드립니다. id: moneyplan 2009-11-30 3834
778 [2013/01/22] 우리말) 사거리와 네거리 머니북 2013-01-22 3835
777 [2007/02/08] 우리말) 아빠, 똥 드세요. id: moneyplan 2007-02-08 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