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 편지를 보시고 어떤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제가 '어떤 분'이라고 한 것은, 제가 그분 이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저 전자우편 주소만 있네요. ^^*
안녕하세요? 우리말 표현 중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의견을 씁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아침입니다. 처럼 명사로 끝내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자연스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오늘 아침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 또는 요즘 아침 무렵은 갑자기 쌀쌀합니다. 또는 쌀쌀해졌습니다. 등으로 서술형으로 끝나는 것이 의미도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이기만 한 것은 아니고, 어느 글쓰기 책에서도 본 것 같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되도록 그렇게 또렷하게 쓰도록 힘쓰겠습니다.
오늘은 네이버에 있는 카페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립국어원 김형배 박사님이 운영하는 카페로 우리말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hanmal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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