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8] 우리말) 많다와 잦다

조회 수 3118 추천 수 0 2015.01.08 09:19:40

추위나 더위의 정도를 나타내는 어찌씨(부사)는 '상당히' 나 '꽤'를 써야 바릅니다.
오늘까지 꽤 춥다고 합니다. 옷 잘 챙겨 입으시길 빕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이 좀 있어서 일찍 나왔는데, 무척 춥네요. ^^*

오늘 아침 KBS뉴스에서 앵커가 '오늘 많이 춥다'고 했습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추위나 더위의 정도를 나타내는 어찌씨(부사)는 '상당히' 나 '꽤'를 써야 바릅니다.
오늘까지 꽤 춥다고 합니다. 옷 잘 챙겨 입으시길 빕니다. ^^*

많이 춥다처럼 자주 잘못 쓰는 게 '잦다'입니다.
여러 차례로 거듭되는 간격이 매우 짧거나 잇따라 자주 있는 것은 '잦다'를 씁니다.
기침이 많다, 외박이 많다, 사고가 많다처럼 쓰는데,
이는 '잦다'를 써야 바른 거죠.
기침이 잦다, 외박이 잦다, 사고가 잦다처럼 써야 바릅니다.

매서운 추위가 잦습니다.
이렇게 무척 추운 날씨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게 좋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17456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23054
2676 [2015/02/06] 우리말) 터앝 머니북 2015-02-09 2636
2675 [2016/06/01] 우리말) 국보 1호? 머니북 2016-06-02 2645
2674 [2015/10/13] 우리말) 찌푸리다 머니북 2015-10-15 2697
2673 [2009/04/24] 우리말) 탈크와 탤크, 그리고 식약청 답변 id: moneyplan 2009-04-24 2702
2672 [2015/01/12] 우리말) 우리는 한국인인가?(박남 님 편지) 머니북 2015-01-12 2710
2671 [2015/05/11] 우리말) 일부와 일대 머니북 2015-05-12 2730
2670 [2014/05/23] 우리말) 다이어트 머니북 2014-05-23 2735
2669 [2015/08/24] 우리말) 풋낯과 풋인사 머니북 2015-08-25 2735
2668 [2015/03/11] 우리말) 무수다 머니북 2015-03-11 2738
2667 [2016/04/25] 우리말) 선물과 물선 머니북 2016-04-26 2747
2666 [2015/08/20] 우리말) 배지 머니북 2015-08-20 2749
2665 [2013/12/02] 우리말) 녘 머니북 2013-12-02 2756
2664 [2016/07/27] 우리말) 볏과 벼슬 머니북 2016-08-10 2758
2663 [2016/05/19] 우리말) 씁쓸하다 머니북 2016-05-20 2769
2662 [2016/03/09] 우리말) 꽃샘추위/잎샘추위/꽃샘잎샘 머니북 2016-03-10 2772
2661 [2013/11/22] 우리말) '가다'와 '하다'의 쓰임이 다른 까닭은? 머니북 2013-11-22 2777
2660 [2016/03/31] 우리말) 감치다 머니북 2016-04-01 2778
2659 [2015/08/26] 우리말) 붓다(2) 머니북 2015-08-26 2782
2658 [2016/01/25] 우리말) 망고하다 머니북 2016-01-26 2783
2657 [2009/01/09] 우리말) 문제를 냈습니다. id: moneyplan 2009-01-09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