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2008년에 보낸 편지입니다.
[오시면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말편지가 아닙니다. 실없는 소리 좀 하려고요. ^^*
'밀가루'와 '밀가리'의 다른 점을 아세요? 그럼, '학교'와 '핵교'의 다른 점은요?
학교는 다니는 곳이고, 핵교는 댕기는 곳이며, 밀가루로는 국수를 만들고 밀가리로는 국시를 만든다네요. ^^* 무슨 뜻인지 다 이해하셨죠?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오늘 서울 코엑스에 가시면 며칠 전에 제가 선물로 드렸던 순 국산 밀로 만든 밀가루와 그제 찧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탑라이스를 선물로 받으실 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려고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누에로 만든 비누도 드립니다. ^^*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코엑스에서 조선일보 주관으로 건강박람회를 합니다. 그곳에 제 일터인 농촌진흥청이 참가합니다. 건강박람회에 가시면 간단한 건강검진도 받으실 수 있고 공짜로 암 검진도 받으실 수 있다네요.
제 일터인 농촌진흥청에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코엑스에서 "웰빙과 우리 농식품 : 기능성 & 우수성"에 대한 세미나를 합니다. 그 세미나에 가시면 선물을 많이 드립니다.
선물은 그제 찧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쌀인 탑라이스나, 순 국산 밀로 만든 밀가루와 밀국수 가운데 하나를 드립니다. 선물이 많지 않아 선착순 200명에게만 드립니다. ^^*
그리고 농촌진흥청에서 이런 일을 좀 해달라는 기술수요조사를 해 주시면 누에로 만든 비누도 드립니다. 하나에 4천 원짜립니다. ^^*
어제 서울 가서 그 선물을 준비해 놓고 왔습니다. 사진을 붙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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