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4] 우리말) 수도가 -> 수돗가

조회 수 3803 추천 수 0 2016.04.16 17:31:30

.

안녕하세요.

마당에서 수돗물을 받는 수돗가는
수도+가(한자+순우리말)로 사이시옷을 넣어서 적어야 바릅니다.

어제 오후에 애들과 함께 수돗가를 만들었습니다. ^^*
https://story.kakao.com/urimal123/fJTznPmbi70

성제훈 드림

아래는 2009년에 보내드린 우리말 편지입니다.




[신문 기사 연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문 기사 하나를 연결하겠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부랑인ㆍ노숙인 대신 홈리스(homeless)라고 한다는 기사입니다.



몇 년 전 행정안전부에서는 동사무소를 주민센터라는 훌륭한(?) 이름으로 바꾸더니,

보건복지가족부도 거기서 배우셨나 봅니다.

부랑인, 노숙인을 가름할 멋진(?) 말로 홈리스를 쓰겠다네요.

이렇게 멋진 말이 당당히 법률용어에까지 올라가게 되니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멋진 말을 나라에서 잘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대한민국에 산다는 게 참으로 뿌듯합니다.



쩝............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90826004983&cid=

http://www.newdaily.co.kr/articles/view/32548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8/25/0200000000AKR20090825204300004.HTML?did=1179m

http://www.fnn.co.kr/content.asp?aid=0d97d25e8565409780f081c5bc50ea2d&strParnt_id=10200000000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257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28078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33489
2336 [2008/01/07] 우리말) 숨탄것 id: moneyplan 2008-01-07 3789
2335 [2008/09/19] 우리말) 딴은 이해가 갑니다. id: moneyplan 2008-09-19 3789
2334 [2012/05/23] 우리말) 덕분에와 때문에 머니북 2012-05-23 3789
2333 [2012/12/12] 우리말) 박물관과 미술관에 있는 엉터리 한글 머니북 2012-12-12 3789
2332 [2014/11/28] 우리말) 엉터리 자막 머니북 2014-11-28 3789
2331 [2016/05/11] 우리말) 충전과 충천 머니북 2016-05-11 3789
2330 [2009/12/22] 우리말) 나달과 세월 id: moneyplan 2009-12-22 3790
2329 [2010/03/03] 우리말) 학부모와 학부형 id: moneyplan 2010-03-03 3790
2328 [2010/06/14] 우리말) 소개 moneybook 2010-06-14 3790
2327 [2011/03/09] 우리말) 버물다 moneybook 2011-03-09 3790
2326 [2014/02/04] 우리말) 말갈망 머니북 2014-02-04 3790
2325 [2016/06/10] 우리말) 나라지다늦게 와서 느리게 가는 버스 머니북 2016-06-10 3790
2324 [2008/05/13] 우리말) 졸리다와 졸립다 id: moneyplan 2008-05-13 3791
2323 [2008/08/12] 우리말) 올림픽 선수 이름 로마자 쓰기 id: moneyplan 2008-08-13 3791
2322 [2010/05/07] 우리말) 거시기와 머시기 id: moneyplan 2010-05-07 3791
2321 [2010/09/28] 우리말) 벼 향기 moneybook 2010-09-28 3791
2320 [2009/06/08] 우리말) 정확과 적확 id: moneyplan 2009-06-08 3793
2319 [2013/09/27] 우리말) 파일을 붙입니다 file 머니북 2013-09-27 3793
2318 [2014/12/09] 우리말) 씨밀레·아띠… 사전에도 없는 말 쓰는 공공기관 머니북 2014-12-09 3793
2317 [2015/01/08] 우리말) 많다와 잦다 머니북 2015-01-08 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