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집값, '억 오른다' 믿다가 '' 소리 나온다


집값이 상승한다거나 바닥을 쳤다는 보도가 심심찮게 신문/방송을 통해 보도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보도들에 현혹되지 말라는 시사인의 심층 보도 입니다. 언제나 판단은 소비자의 몫 입니다. 주위의 정보는 판단의 근거일 뿐이지요. 시사인 기사도 정보 중에 하나라고 보면 됩니다. - 수도권 주택의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온다. 그러자전세가 상승세가 매매가를 밀어올릴 것이라거나, ‘이참에 집 한번 사볼까하는 식의 선동적인 제목을 단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대로 지금처럼 전세가가 오르면 주택 가격이 오를까? 198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 전세가가 크게 상승한 뒤 매매가 상승세가 커진 경험에 견주어 이 같은 주장이 나오는 듯하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이른바 주택 가격 대세 상승기에 나타나는 현상이지 대세 하락기에는 통하지 않는 얘기라고 할 수 있다. ?중략- 현재 주택 가격 수준에서 집을 살 수 있는 수요는 사실상 거의 바닥나 주택 가격이 상승하기가 매우 어렵다. 일반 가계들은 부동산 광고에 목을 맨 일부 언론의 억지 보도에 휘둘리지 않도록 신중하기를 바란다.


[시사IN] 기사 더 보기



l  발빼는 외국인몰리는 개미들


24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3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3(거래일 기준) 연속 팔자 우위를 보였는데 올해 들어 16일 동안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날은 7일이고 여전히 6354억원 매수 우위 상태지만, 지난해 12월 한 달간 36255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에 비하면 확연히 약화된 모습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올 들어 증시를 떠받친 세력은개미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24일 현재 11598억원을 순매수해서 매수세가 떨어진 외국인, 연일 매도세인 기관의 움직임과는 대조적이라고 합니다.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저축 1조 후순위채 괜찮나" 불안 확산


저축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에 투자했던 사람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로 금융당국발()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다른 저축은행의 후순위채 투자자들도 '혹시나'하는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후순위채 투자자들은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을 인수할 회사가 해당 채무를 떠안지 않을 경우 투자금을 대부분 돌려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휴지조각이 되는 것이지요. 고수익 이면에는 늘 고위험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l  은행,전세자금 고가 아파트만 대출..서민그림의 떡


시중 은행들이 고가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귀족영업을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에서 대출상담을 받은 한 고객은 "은행들이 대부분 고가의 아파트 전세자금만 대출해 준다" "정부기관의 보증서를 받아왔는데도 신용등급 기준이 안돼 거절당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는데 정부가 내놓은 전세안정대책의 연착륙을 위해선 금융권의 대출 요건을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l  저축은행 예금금리 잇따라 인상돈 맡기기전 ‘88클럽꼭 확인을


저축은행에 예금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기 때문 입니다. 문제는 불안하다는 것인데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1인당 5천만원까지의 예금은 보장을 받지만 막상 문제가 발생하면 예금이 묶이는 등의 불편이 있어 가능하면 우량 저축은행을 찾아서 예금을 하는 게 좋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2003년 이후 8년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 8년 연속 자기자본비율 8% 이상, 8년간 부실여신(고정이하) 비율 평균치 8% 이하 등 3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곳을 우수 저축은행으로 꼽았는데 저축은행중앙회 누리집(www.fsb.or.kr)의 경영공시란에서 개별 저축은행의 수치를 찾아보거나, 예금을 들기 전 저축은행 창구에서 직원을 통해 확인해보면 된다고 합니다.


[한겨레] 기사 더 보기



l  아파트 파는 홈쇼핑, 국밥 파는 편의점


편의점에 국밥 즉석메뉴가 등장하고, 텔레비전 홈쇼핑이 아파트 판매에 나서는 등 유통업체간 판매 상품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씨제이(CJ)오쇼핑은 아파트를 상품으로 내놓았는데 25일 밤 9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경기 고양 일산 식사지구의 새 아파트인위시티블루밍의 판매 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시간 동안 단지 특징과 장점을 설명해주고, 방송을 보고 전화로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시행사가 다시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한겨레] 기사 더 보기



l  100달러(배럴당) 넘보는 유가, '4차 오일쇼크' 부르나


지난주 말 영국 북해(北海)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97.6달러를 기록했고, 중동 두바이유는 배럴당 92.53달러에 마감했는데 국제시장에서 최고급 원유(原油)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타피스(Tapis)유는 이미 지난 11일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최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일부 외신은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 감축 기조가 이어지고 송유관 등에 대한 테러가 겹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보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채용, 겉보다 속의 재발견


최근 채용 시장에서 '스펙'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다는데 취업난이 심해지며 얼마나 화려한 스펙을 쌓았느냐 하는 것이 채용의 결정 요소인 양 여겨졌었지만 최근 이러한 흐름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미 스펙이 결코 절대적인 채용 조건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있으며 다만 최소한의 입사 지원을 위한 기본 조건에 국한해 스펙을 참조할 뿐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입사 전형 과정에서 스펙을 가린 채 자기소개서 중심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기본도 갖추지 못한 속 빈 강정이 되면 어림도 없겠지요.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l  한 부모 가족, 자동차검사수수료 30% 감면


교통안전공단은 경제적·사회적 약자인 한부모가족이 소유한 자동차가 전국의 공단 산하 검사소에서 자동차검사를 받을 경우 수수료 30%를 감면키로 결정하고 오는 1 26일부터 시행한다고 하는데 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한부모 및 조손 가족 소유의 자동차로 정기 및 종합검사에 대해 수수료 감면 조치를 펼친다고 합니다.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l  할인매장 카트 훔친 40, 선고유예


서울 남부지법 형사10단독 서형주 판사는 25일 길가에 놓여있던 할인매장용 카트를 반환하지 않고 그대로 끌고 간 혐의(점유이탈물 횡령)로 기소된 정모씨(46)에 대해 벌금 3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길가에 놓여진 카트를 가져간 것도 죄가 되는데 하물며 마트에서 그냥 카트를 끌고 나온다면 더 큰 문제가 되겠죠?


[뉴시스] 기사 더 보기



l  겨울철 경유차, 똑똑하게 관리하는 비법은?


기온이 급작스레 떨어지면서 경유가 왁스처럼 굳어버리고, 배터리 기능이 약해진 것이 직접적인 요인이 되어서 경유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일이 잦다고 합니다. 따라서 경유차의 경우 차량을 주차할 때는 가급적 환기가 잘 되는 건물 내부나 지하주차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불가피하게 외부에 주차를 할 때는 엔진이 건물벽을 향하도록 하고 차량 앞쪽을 해가 뜨는 방향에 놓아 태양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시동을 걸 때는 충분한 예열이 필요하기 때문에 계기판에 있는 예열표시등이 꺼진 후 시동을 걸어야 하는데 예열 없이 곧바로 시동을 걸면 엔진에 무리가 가고 시동도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연료필터를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부동액 누출 부위를 점검 및 수리하고 농도를 40~50%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l  설 연휴, 고향가는 길 언제가 좋을까?


24일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21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3173만명(6726만 통행)이 이동하고, 하루 평균으로는 529만명(1121만 통행)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설연휴에 비해서는 하루 평균 3.2%(1086만 통행/) 증가한 것으로, 평일(681만 통행/)에 비해서는 64.6% 늘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귀성길은 설 전날인 '2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3일 오후'와 다음 날인 '4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l  한국을 뒤흔든 ‘26억 로또주인공과연?


무려 26억원에 당첨된 로또 1등의 주인이 끝내 나타나지 않았는데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해 717일 이뤄진 제398차 로또복권에서 1등 당첨자에게 2680625550원이 배정됐지만 결국 6개월 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26억원에 달하는 로또 복권 당첨금은 복권기금에 귀속돼 불우이웃 등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라고. 이밖에 복권에 관련된 재미있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네요. 허황된 꿈에 매달리는 것은 결코 안될 일이지만 현실이 너무 힘들다면 한 달에 하루 정도 꿈을 꾸는 것까지 나쁘다고 할 필요는 없겠죠. 당신에게도 행운이 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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