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서민 허리 휘는 '잔인한 4'


구제역과 조류독감 후 폭풍으로 인한 신선식품 폭등세가 점차 과자·빵 등 가공식품 전반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여기에 고유가 여파 등으로 인해 서비스요금까지 들썩이면서 서민들에게 4월은 그야말로 '잔인한 달'이 되고 있다고. 지난해 말부터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줬던 물가인상의 주범은 육류와 생선, 채소 등 신선식품. 거기다가 5일 해태제과가 주요 과자제품 가격을 8% 인상하고, 동아원도 밀가루 공급가격을 8.6% 인상하는 등 가공식품 및 원재료 가격이 들썩이고 있고 상·하수도 요금과 버스, 지하철 요금 등 공공서비스요금도 지방정부의 재정 상황에 따라 인상 여부가 검토되고 있다고.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전셋값에 허덕여도 희망갖고 버텼는데…” 무주택서민들 허탈


보금자리주택을 더 이상반값 아파트로 공급하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무주택 서민들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 전셋값 상승에 허리가 휘면서도 분양 값이 저렴한 보금자리주택 입주를 희망하면서 힘들게 버텨왔던 집 없는 이들의 꿈이 물거품이 됐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2009 8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보금자리주택과 관련해 강남은 시세의 50%, 기타 지역은 70% 수준의 낮은 분양가로 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보고했고 2012년까지 3년간 수도권 보금자리지구에 32만가구의 물량을 내놓겠다는 공급 계획도 내놨었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기름값 대책, 세금·서민 지원책은 쏙 뺐다


정부가 유가안정을 위해 올 1 18일 발족했던 '석유가격TF(태스크포스)' 6일 대책을 내놨는데 석유업계의 경쟁을 촉진하고 거래가격을 공개해 유가를 인하한다는 내용이지만 국내유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금'은 손대지 않고, 화물트럭 운전자나 농어민, 화훼농가 등 기름에 의존해 온 한계자영업자 지원책도 없어 핵심이 빠졌다는 지적이라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H, 천안·울산 등 보금자리 7곳 구조조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대거 구조조정 하는데 기존 국민임대주택단지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바꾼 '전환 보금자리주택지구'가 구조조정 대상이어서 대상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천안 신월지구, 천안 성환지구는 포기, 울산 다운2지구,대구 도남지구,청원 현도지구,마산 가포지구 등은 시기조정 대상이고 의정부 고산지구는 2014년까지 사업이 장기 보류된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생애 첫주택자금대출 인기 시들


부동산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내놓은 생애첫주택구입자금대출이 맥을 못 추고 있는데 낮은 위탁수수료 탓에 은행들이 영업에 미온적인 것도 한 이유라고. 특히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자체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기름값 아끼는 알뜰 운전법은?


급차선 변경이나 급출발 과속은 시간단축이 되지 않고 도리어 연료만 30% 더 소모된다고. 차 안에 있는 다소 무거운 물건들을 빼내는 것만으로도 차량 연비를 향상시키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은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고, 내리막길에선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등 작은 습관만 고쳐도 연비를 높여 기름값을 줄일 수 있다고.


[MBC] 기사 더 보기



   소득 없는 노인들, 국민연금 담보로 대출 가능


은퇴해서 소득이 없는 노인들에게 내년부터는 국민연금을 담보로 최대 5백만 원까지 빌릴 수 있게 된다고. 국민연금을 받는 60살 이상의 노인은 자신의 한해 연금 수령액의 2배 범위 내에서 최대 5백만 원까지 빌릴 수 있는데 금리는 미소금융 금리보단 약간 높고 시중은행 평균 금리보다는 3% 이상 낮은 수준이 될 걸로 보인다고. 빌린 돈을 갚지 못할 땐 연금에서 원천 공제.


[SBS] 기사 더 보기



   '서민은 등골 휘는데'…고유가에 배 불린 정부


지난 1분기 유가 고공행진으로 정부가 거둬들인 석유 관련 세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결국 고유가에 서민들은 등골이 휘고 있는데 정부만 배를 불린 셈이라고. 기획재정부는 6일 관세청 자료를 인용, 올해 1분기 우리나라는 모두 256583억원의 원유를 수입, 수입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102633억원)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관세와 부가세를 합하면 정부는 1분기 9335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지난해 1분기 보다 더 거둬들였다고.


[아이뉴스24] 기사 더 보기



   주유할 때 주유원 발 위치 유심히 봐야기막힌 가짜 석유 사기


신발 밑창에 숨긴 자석을 주유기 바닥 센서에 갖다 대면 정품 석유가 나오게 하는 방법으로 교묘하게 단속을 피해 가짜 석유를 판매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말부터 최근까지 인천 만수동과 십정동에 있는 주유소 두 곳을 헐값에 빌린 뒤 가짜 휘발유와 경유 381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감기에 항생제 필요 없지만한국은 항생제 천국


한국이 OECD 국가 중에서 항생제 소비량이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보고됐는데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도 55%나 된다고. 감기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아 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대한 홍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전문가들은 불필요한 항생제를 먹으면 부작용이나 항생제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아시아는 항생제 처방률이 매우 높고 항생제 오남용 문제가 심각하다"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법이나 항생제 내성에 대해 일반인과 의료인의 인식도가 매우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프레시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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