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프리미엄 내세운 '꼼수 인상' 결국 공정위로

일부 식품업체들이 교묘한 방법으로 제품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데 공개적으로 가격을 올리기 부담이 되자 소비자를 현혹하는 편법을 쓰고 있는 것이라고. 이 같은 편법 가격인상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식품업체들이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이유로 가격을 올리면서 실제와 다른 과도한 광고를 하는 것은 관련 법을 어기는 것"이라며 "위반 여부를 조사해 내달 중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미 '신라면 블랙', 롯데제과의 '월드콘XQ', 코카콜라음료의 '조지아 오리지널 캔커피'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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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떼먹는 ‘카페형 쇼핑몰’ 조심하세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내에 이른바 '카페형' 쇼핑몰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서울 제외)에 등록된 카페형 온라인 쇼핑몰 108곳을 모니터링 한 결과 무려 78개 업체(72%)가 카페 초기화면에 공개한 정보와 실제 등록정보가 달랐다고. 카페형 쇼핑몰은 일반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도메인'(인터넷 주소)과 서버가 필요없어 누구나 소자본으로 운영할 수 있는데 소비자로서는 보기 드문 수입품 등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게 강점이지만, 등록정보가 부실하거나 구매비만 챙기고 물품 배송은 나몰라라 하는 쇼핑몰이 상당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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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테 크 1년만기 금융상품 대세”

1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우세한데 양도성예금증서(CD) 3개월물 금리는 연 3.46%로 2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고 주식·부동산 시장 전망은 혼미하다고. 시중은행 PB 3명에게 조언을 청했는데 ▲단기 자금운용에 지나치게 몰두하지 말 것 ▲현재 갖고 있는 고금리 대출을 점검할 것 ▲연금 등 장기투자상품을 탐색할 것 등을 제안했다고.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가계 13% 이자 연체… ‘빚폭탄’ 오나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0년 가계금융조사(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이자 지급을 연체한 가구는 전체의 13.0%를 차지했으며 원급 미상환 가구는 10.3%로 조사됐다고. 이자 연체 이유로는 소득감소(47.3%)가 가장 많았고 ▲예상치 못한 지출 발생(24.5%) ▲자금융통 차질(15.2%) ▲이자지급일 착오 등 기타(13.0%) 순으로 집계됐으며 원금을 갚지 못한 이유로는 저축을 통한 상환자금 마련 실패(43.7%)가 첫번째 이유로 꼽혔고 ▲부동산 처분 등을 통한 상환자금 조달계획 차질(17.6%) ▲금융기관의 만기연장 불허(8.3%) 등이 뒤를 이었다. 소득감소·실직·입원 등 기타사유가 30.4%를 차지했다고.?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리스크 측면에선 ‘전월세 보증금’도 부채

경제시스템의 '리스크' 측면을 생각한다면, 임대보증금도 가계부채에 포함시키는 게 더 설득력을 지닌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집값이 떨어지면서 임대보증금의 상환과 회수가 문제가 되는 '역전세난'을 경험한 바 있다.

[한겨레] 기사 더 보기


■?자존심 상하면 명품을 지른다

'우울할 때면 카드를 긁는다'고 말하는 여성들이 있다. 화려한 옷이나 가방을 보면 잠시나마 위안을 얻는다는 것. 실제 심리실험에서 자존심이 상했을 때 신용카드를 이용한 충동구매가 느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것도 명품 구매에서 두드러졌다고.( 영국 런던경영대학원과 미국 코넬대 연구진은 심리실험)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겁없이… 개인들 로또 사듯 파생상품 투기

파생상품은 주식이나 채권·통화 등의 자산가격 급변에 따른 투자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이거나 소액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지렛대 효과'를 위해 만들어진 금융상품인데 우리나라가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시장이라고. 하지만 파생상품 시장은 이제 개인 투자자들에게 '대박'을 노리는 투기장으로 변질됐는데 세계 1위라는 화려한 성적표 이면에는 투기와 시세조종, 불법적인 돈거래가 판치고 있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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