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섬진강을 따라...구례에서 하동쯤 지날 때/섬진강은 해가 지는 속도로 흘러간다...쌍계사 절간 밑에서...삶이란 죽음이란/녹슨 단풍잎같이 애면글면 글썽거릴 것이다/그렇다고 그 까닭 모를 서러움을/섬진강 물결이나 가을볕에 빗대지는 말자”-강연호 ‘섬진강에 지다’
10월 16일 오늘은 세계 식량의 날 1945년 오늘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창설. 농업의 중요성 전파 위한 캠페인 벌임. 오늘은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 국제소비자기구(IOCU)가 화학조미료 남용으로 입맛이 자극적으로 바뀌고 건강에도 피해를 주므로 하루라도 화학조미료 사용을 자제하고 조금씩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1986년에 지정
802(신라 애장왕 3) 합천 해인사 창건
1610(조선 광해 2) 사명대사 세상 떠남(음력 8월 26일)
1945 이승만 미국서 돌아옴
1951 공비들이 남원에서 기관차 전복하고 200여명 납치
1960 음악가 현석 현제명 세상 떠남. 서울대음대 초대학장 유네스코 한국대표 역임. 오페라 ‘춘향전’ 가곡 ‘고향생각’ ‘그 집 앞’ ‘희망의 나라’
1965 경기도 파주 대장간에서 포탄분해중 폭발 14명 사망 23명 부상
1967 경북 금릉서 관광버스 전복 42명 사망 12명 중경상
1979 11번째 한강 다리 성수대교 개통, 리콴유 싱가포르총리 한국 방문
1979 부마민주항쟁 시작됨. 부산지역 대학생과 시민 5천여명 반정부시위, 경찰과 충돌(10.18 부산에 비상계엄 선포, 시위 마산 창원 지역으로 확대/10.20 마산 창원에 위수령 1,560명 연행 120여명 군사재판 회부)
1981 88올림픽고속도로(대구-광주 175㎞) 기공
1982 중국 공군 우룽건 대위 미그 19기 몰고 망명, 나중에 대만행
1984 민주통일국민회의 결성(의장 문익환 목사)
1988 유전무죄 무전유죄-미결수 탈주범 인질극
-- 미결수들이 호송차 빼앗아 탈주 9일간 연쇄강도 끝에 서울 서대문 민가에서 인질극 벌임
1989 박영식 연대총장 소련 모스크바대 방문 학술교류협정 체결
1990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 평양서 열림(-10.19)
1991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입장권 15만원)
2011 최나연 LPGA투어 말레이시아 사임 다비 우승(15언더파 269타)으로 한국(계) 선수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100승 달성
2011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 부산저축은행 로비 관련 금품수수혐의로 구속기소
2014 국보법 폐지와 양심수석방 촉구하는 민가협 목요집회 천 번째 열림
2014 서울고법이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출제오류 인정 판결, 재채점 결과 1만 명 가까운 수험생의 세계지리 등급이 올랐고 이 문제로 피해 본 수험생들은 정원 외로 대학 입학 길 열림
1758 미국 사전편찬가 웹스터 태어남 “살아 있는 언어는 지식의 진보와 사상의 다양화에 보조를 맞춰가야 한다.”
1793 마리 앙뜨와네뜨 처형
1846 사상 처음으로 마취 후 환자 수술
-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신분 높은 구경꾼들이 보는 가운데 20세의 환자 마취시켜 종양제거수술
- 수술대 위에서 인간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마취술을 처음으로 대중화시킨 건 미국의 치과의사 모턴과 외과의사 워렌. 모턴은 취하기 위해 사용하던 ‘웃음가스’라 불린 아산화질소와 에테르를 치료에 이용
1854 에르푸르트 강령 기초한 독일 사회사상가 칼 카우츠키 태어남
1888 미국극작가 유진 오닐(1937년 노벨문학상) 태어남 <느릅나무 밑의 욕망> <수평선 너머로>
1926 중국 양자강에서 군함 폭발 1,200명 사망
1963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서독총리 취임
1964 중국 첫 원폭실험 성공
1978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선출
1981 이스라엘 국방장관 모세 다얀 세상 떠남. 아랍과의 6일전쟁 승리
1986 미국 핵 모르모트 파문. X선이 생식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하기 위해 30년간 죄인 등 659명 방사능 노출시킴
1998 영국 경찰 칠레 독재자 피노체트 체포
-- 스페인 요청으로 런던의 병원에서 치료중인 피노체트 체포. 73년 군사쿠데타로 아옌데 정권 전복하고 집권한 피노체트의 17년 독재 중 반체제인사 3천여명 실종되거나 살해
-- 피노체트의 체포는 퇴임 이후 국외로 도피하는 독재자들에게 세계 어느 곳에서나 법의 심판을 내릴 수 있는 중요한 사법적 기준이 됨
2013 이란에서 마약밀매혐의로 사형 집행(교수형)된 알리레자 엠(37세) 다음날 다시 살아남
[출처] 2016년 10월 16일 일요일|작성자 열린누리